저그전 주력빌드를 무엇으로 삼아야 할까요...

지금까지 저그전 방패병 빌드로 잘 살아왔는데...

이 빌드가 제대로 된 빌드가 아니라는 소리가 많아서... 요새 이빌드 쓰고 있으면 내가 잘하는 짓인가 

생각이듬...

대충 제가 했던게 처음에는 초사이언 해병빌드쓰다가 

근데 참고로 이 빌드 아무리 빨리해도 전 인구수 46 이 절때로 6분 초반에 안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해병 2줄 6분 30초 전에 끌고나가기는 뭐랄까 밀리세컨드 단위로 겜하면 될지도..)

그러다가 최지성 김태성 1경기를 최근에야 보게되고.... 그거 보고 그 빌드 최대한 똑같이 따라해서 

쓰고 있는데.. 어쨌든 플레 다이아 엘인데 아직까진 저그전은 딱히 문제가 없어요.. 

근데 이 빌드 문제가 뭐냐면 첫 찌르기 하고 나서 너무 날빌 느낌이 나고 저그전에 전체적인 실력이 느는것 같진 않고

그냥 멀텟만 죽어라 늘어난듯.... 빌드를 잘 쓰고 운영을 잘해서 이기는게 아니라 

웬지 느낌이 피지컬 vs 피지컬 로 가는 뭔가 난잡한 그런..;;;

제 실력이 너무 허접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요새 빌드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음 ㅎㅎ

어떤 빌드를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밴시 트리플을 몇번 써봤는데 뭔가 내 스타일이 아닌듯.. 

1병트리플 같은건 좋나요? 누가 로직같은거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할듯 ㅜㅜ

최지성 빌드 어떤건데여?

그냥 자기가 좋은 빌드 쓰면 그게 장땡 아닌가요?
어차피 게임 자기가 즐기려고 하는건데;
원래 쓰시던 빌드로 지금까지 잘 하고 계신다니까 상관없을거같아요.빌드가 한계에 다다라서 더이상 못쓰는 것도아니고..

근데 테란이란 종족자체가 운영이나 그런것보단 피지컬 빨 종족임... 피지컬 늘리는게 좋아요.

운영하시는거 좋아하시면 저그를 하심이

요즘 저그스타일이 대놓고 멀티 가져간 다음 멀티입구에 여왕이랑 가촉으로 도배해서 염차 막는빌드를 쓰는데

이를 역이용해서 밴쉬대신 빠른 의료선을 뽑고 멀티 입구쪽에 염차로 깨작거리다가 의료선 태워 본진에 드랍하면 피해를 많이 줄 수 있습니다. 드랍한 염차는 다시 회수하고 세번째멀티 ㄱㄱ

6염차 4밴시로 간보면서 시작합니다. 뮤탈이 댑따 빠른거 아니면 전 2멀 박살내고 진행해요

전 생더블시작 업해불 소모전운영을 추천합니다 생더블하면 자원력에서 안꿀리고 컨 좋으시면 해불 소모전할때 컨으로 이득보면서 농락가능해요 손빠르시면 의료선추가되고나서 지옥의 의료선견제 난전가실수도 있고요.

저만의 빌드로 우려먹고있습니다
6염차 2엔베 13분 공방2업
원병더블 4방패업 러시
등등

얼라이브칸로// 그렇군요.. 뭔가 깨달음을 느꼈습니다 ㅋㅋ 이 빌드의 한계를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돌아온 치토스// 저 원래 저그유저였는데.... 모르겠습니다.. 전 그 예전에 저그가 게임에서 져도
찝찝하고 이겨도 찝찝한 시절을 견디지 못한것 같습니다... 종변하자마자 그 다음주에 패치됬어요
웬지 돌아갈수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ㅜㅜ

그리고 위에 4분께서 올려주신 것들은 한번씩 비슷하게 써볼 예정입니당 감사합니당 ㅎ

추가로 1병트리플에 대해 아시는분은 없나용? 웬지 1병트리플도 해보고싶음... 그 병영 하나 올리고 트리플먹는 그런 염치없는점이 맘에 듬... 근데 이거 로직이 있는데 눈으로 보는거랑 누가 설명해 주는거랑 천지차이라 ㅜㅜ

저그전에는 어쩔수 없어요 퀸 사거리 패치전에는 게임들어가기 전에 생각한 빌드로 시작해서 게임이 올바른 방향으로 톱니바퀴에 물려서 내가 이끌던 방향으로 척척 나가는 방식의 게임이 자주 전개 됬는데 요즘은 그냥 해불 물량 + 타이밍 잡아서 어거지로 찍어누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