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테란이...

저는 스타크래프트1은 몰라요.

스타크래프트2 부터 시작했어요.

주위에 친구가 해서 2010년 10월에 같이 시작했어요.

그러나 실력은 그냥 골드리그예요.

처음에는 테란이 좋았어요.

견제를 하던 병력을 모아서 가던 괜찮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견제를 안 하면 안 되었어요.

제 리그에서 지금은 견제하면 오히려 힘들어요.

차라리 견제하는 척 하면서 안 하는게 나아요.

밸런스 패치가 그런 식으로 됐던 것 같아요

테란이 힘든 건 항상 다른 종족 눈치를 보면서,

내가 먼저 공격해야 한다는 압박이있어요.

먼저 공격 안 하고 계속 지속되면 안 되요.

먼저 공격해야 한다는 압박이,

상대에게는 이 것만 막으면 되... 라고 느껴지면,

방어하는 쪽이 유리해요...

테란에게도 뭔가 늦은 타이밍 카드를 만들어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분 컨셉인가 진짠가 웃기넹 ㅋㅋㅋ

아아.. 저에게도 제이양님의 마음이 느껴지는듯해요.
언제부터 테란이 이렇게 되어버린것일까요.
아낌없이주는테란으로 제목지어서 책 하나 나오면 좋을거같애요.

근데 사실 데이비드킴은 후에 테란왕국을 만들기위해서 밸런스를 이렇게 만들어놓은거에요.
지금 테란유저들은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고있는것이에요.
플토가 육군이라면 테란은 특전사에요.
이상태에서 테란이 약간의 상향버프만 받는다면 테란은 아이어를 정벅하고도 남을거에요.
플토의 불만을 잠시 잠재움과 동시에 테란유저들을 강훈련시키는 데이비드킴의 일타이피전략인거죠.
는개 뿔 개소리지어내기 힘드네요.
이만 가봐야겠어요.
안녕히요.

테란의 버프가 정말 시급한것 같아요

테란이 외계인들과 게임할때
서로 배째면 불리하고
서로 올인이면 불리하고
서로 수비만해서 후반가면 불리하고

테란은 가위바위보에서 비겨도 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