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님들께 물어볼게 있는데

내 소개를 하자면 현직 IT기획자 하고 있고 20대 후반임..

e스포츠는 짬짬히 즐겨보는편이고 스타2는 정말 열심히 하고있음..

스2는 베타때부터 해왔는데 그마까진 아니더라도 마스터로 가고싶은데 아무리해도 다통령을 못넘어가고있음..

근데 다통령이나 다레기 수준에서 만족하고 사는게 맞는건지 아님 마스터를 목표로 더 달려야하는지 목표에대한 확실한 기준이 안서네요..

정말 모든걸 걸고 붙들고 살만한 건 아니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인데 피지컬도 한계가 있는것같고.. 회사 스트레스 만큼이나 스2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끊을 수 가 없음 ㅋㅋㅋ

어떻게 하고 사는게 좋을지...고민이네요.ㅋㅋ

다통이면 마레기랑 비슷함 근데 올라가기가힘든거

시즌 1부터 지금까지 성적이 전부 다통... 올라가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다통이나 마레기 위에서보면 그게그거지만 제가 승급 7개월전쯤 햇는데
그때는마레기들이 글케 힘들수가없음ㅋ 안보이는벽이 존재하고 그거뚤고
마레기들과 동급대면 승급댐ㅋ근데 마레기랑 다통은 급이틀린데 치토스님생각은
아니신듯 ;;

급이 틀린 정도인가요..? 래더 하다보면 다레기 분들도 자주 접하는데 승패 비율은 거의 5:5정도 입니다. 패하는 5중 90%는 프로토스....

사람이 마음의 안정을 갖고 건전하게 살려면 챙겨야 할게 3가지가있음
일 , 취미 , 가족
이중에서 어느 한쪽이라도 밸런스가 무너지면 소위 불쌍한 인간이됨
예를 들자면 겜폐인 , 기러기 아빠 , 부인하고 자식한테 정말 잘하고 나름 자기소신도있어 시도쓰나 정작 백수여서 3년째 부인이 먹여살리는남자 등등

위에 말한 3개를 균등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님이 마스터가 되고싶어하는것처럼 어느정도의 자기욕심과 목표의식은 두말할것도 없이 당연히필요함
(같은예로 나를 위해 헌신하는 아내를 위해 이번주말은 연극과 외식을 하겠다, 좋아하는 낚시를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위해 일은 약간 포기하겠다 등)
근데 이 목표의식이 과도해서 나머지 생활에 타격을 줄 정도가 되면 약간조정하거나 필요에 따라선 과감히 포기해야할때가있음 ( 위의 예로 낚시를 즐기기위해 일은 약간 포기하는것처럼.)

어떻게 하고 사는게 좋으냐는 말에 초점을 맞추고 답변을 썻는데
위에 제가 말한것을 참고로 게임에 너무 투자하면 일과 가족에 소홀하게 되지않을지 또 그렇다고 정말 좋아하는 취미를 관두면 내 인생을 잃고 가족들한테 돈만퍼다주는 기계가 되지않을지 같은걸 고려해보시고 정하시면 어느정도는 틀이 잡히실거라고 생각해여

저같았으면 그냥 때가 되면 마스터가되겠지 마스터랑 다통이랑 한끝차이인데 뭘 하는 마음으로 걍 편하게 겜했을듯

맨날 연습해야한다고 다짐해요.
현실은, 스타크래프트...ㅠㅠ
연습 한 번, 스타크래프트 한 번... 반복해요.

다통이랑마레기랑다름
내가마레기인데 다통령은서치도안될뿐더러 겜하면 지지도않음

옛날ell패치전에 다통이 마렉보다잘햤는데 요즘으뉴아닌듯

다통빡조 마레기보통조면 그냥같은실력맞습니다
지금 다날개477점이고(이점수면 다통도많든데-_-) 마레기 마방패까지서치되는데

개.밥.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