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T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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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19 21:22:15 KST | 조회 | 366 |
제목 |
슬레이어스 정말 사랑했고 문성원도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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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생각한것도 슬레이어스 보고 생각했고
문성원이 플레이할때 의료선 플레이도 정말 좋아했다
목표라면 슬레이어스에 들어가서 팀선수들과 연습하면서
정말 그렇게 사는게 목표였는데 내가 이상이 너무 짙었나
gstl볼때도 정말 다들 친해보였는데
어째서 이렇게된걸까
연맹,협회 이런게 필요할까?
필요하더라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동경했던 선수들이 이렇게 변하니까 정말 마음이아프다
블리자드 컵 결승전때 주종족이 저그였다
그땐 그냥 재미로 게임했고 이동녕 선수 임요환선수 박수호선수를 좋아했다
경기가 종료되고난뒤 문성원의 플레이에 정말 감동했다
그때 실력도 없는게 프로게이머 꿈꾸고
슬레이어스에 들어가겠다고 결심했는데
(이동녕선수에게 싸인 받고있을때 김가연감독님이 와서 이동녕선수랑
예기를 하는데 정말 친근해보이는 모습을보고 나도 프로게이머가 된다면 김가연감독같은
감독밑에 있고싶다고 생각했다)
팀이 이렇게 갑자기 무너지다니
진실을 모르지만 난
김가연감독과 슬스의 모든 선수들이 이렇게 된거에
정말슬프다
어떤 선수도 욕할수가없다
그만큼 동경했고 우상이였으며 목표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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