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테란으로 종변할때

토스유접니다..

 

처음 8월초에 자유의날개를 구입하고 테란을 잡았는데

초기시절에는 져도 재밌고 새로웠다가 결국 테란 500판정도 하고 접어버렸거든요 ㅋ

테란 교전컨이며 병영늘리고 병력꾸준히 지속적으로 뽑아주는 능력이 너무 부족해서 접었죠

어쩌면 내 스스로가 테란이랑 안맞을수도 있는거같아서

사실은 스1부터 못했지만 테란을 엄청좋아했는데 스2에서도 얼마하다 포기하고

 

 

마스터토스분이 1:1로 토스를 가르쳐주셔서 지금까지 토스를 잡고있네요

근데 뭐랄까, 토스하면서도 테란한테 떡발리고 지고 할때도 저그한테 질때도 느끼는건

게임이란게, 본인이 테란을잡고 토스에게 지면 프사기 , 본인이 토스잡고 테란한테 지면 테사기

이런 논리더라고요, 전 대충 이해하는데

 

사실 토스는 손맛이 너무없어요, 교전을 할때나 뭐나, 뽑는것도 워낙 쉽고

그냥 차관통해서 연속클릭만 해주면 끝이고요..

그래서 게임이 너무 평범하게 흘러가고 긴장감도 없고 딱 한가지 대규모 교전에서만 잠깐 컨이 필요하지

다른건 정말 손맛없고 흥미가없네요

토스전하면서 많이 늘고 배운건, 의료선견제 루트를 항상 미니맵을 눈으로 관찰하고

뭐 소규모 교전컨이나 이런건 좀 늘은거같네요

 

그래서 토스잡은 유저가 테란으로 다시 종변할때

가장 필요하고 해야할게 뭔가요 테란분들..

좀알려주세요

그냥 쉽게쉽게 토스하세요..

토스 정말 쉬운만큼 재미없어요.

테란은 어렵고- 저그도 어렵고- 재미는 없고.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