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ogMas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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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16 16:38:22 KST | 조회 | 1,682 |
제목 |
마스터 가고싶은 프막들을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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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1 레더 뛰는 다이아 이상급 유저들은 거의 다 유행을 탑니다.
무슨말이냐면,,,
다이아 수준 반절 이상은 커뮤니티 눈팅을 하고, 굳이 커뮤니티 눈팅을 안해도,
유행따라 도는 빌드가 뭔지 몸으로 체감하고 내성이 생긴다는 얘기죠.
1달전만 해도, 테란들이 대토스전에서 허구한날 앞마당뽕뽑기만 써대면서 승리를 챙기다 보니,
현재 토스들은 내성이 생겨서 거기에 대한 카운터 빌드를 갖고 옵니다.
인구수 120 앞마당 뽕뽑기를 하는 테란 수가 많아질수록,
2~3주내에 그것을 잡아낼 수 있는 내성이 동급 실력 토스 유저들 사이에 생성된다는 거죠.
저그같은 경우에는, 일벌레만 째다가 테란 병력에 따라 무엇을 뽑을지 결정할 수 있는 종족인 반면,
토스는 테란만큼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토스 본진의 사소한 정보를 가지고도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토스전이 쉬워집니다.
몇몇가지 암기를 해야돼요.
1. 전진우관 예언자인가..?
4:00 에 정찰해서, 본진내에 수정탑이 2개밖에 없는데, 연결체 마나가 50 이상이다. 높은 확률로 패스트 예언자입니다.
우관이 4:40 쯤에 완성되는데 완성되자 마자 시증을 2방 돌려줘야 하기 때문이죠.
그냥 쉽게 본진에서 해병 생산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만 해주면 됩니다.
( 마린이 6기 이상이 아니면 필히 무빙샷으로 소심하게 쳐줘야 함 )
만약 똑같이 , 4:00 에 수정탑이 2개밖에 없는데 연결체 마나가 바닥을 긴다고 하면,
높은 확률로 몰래 건물 시리즈 입니다. ( 앰기가 가장 확률이 높죠 )
2. 본진올인 모점추인가..?
4:30 에 앞마당에 연결체를 소환하는지 봅니다. 없다면 약간 긴장 타야하고,
4:50 까지 앞마당에 연결체가 소환되지 않으면 99% 본진 올인 시리즈입니다.
벙커를 2개 추가 건설 합니다.
3. 나의 첫 2 의료선이 나왔다.
이 타이밍에 스캔을 뿌리든 일꾼 난입을 하든 토스 본진을 봅니다.
2포지에서 업그레이드가 2개가 시증이 걸린체 돌아가고 있다면,
전병력을 끌고 방금 막 나온 따끈따끈한 2의료선 대동해서 러시를 갑니다. 일꾼도 본진에서 일하는 10마리 대동. ( 이때 테란 인구수는 80 가량임 )
지금 2업을 돌리고 있다는건 토스는 엄청난 가스소모로 별다른 테크도 올라가지 못하는 단계입니다.
지금 출발하면 기껏해야 토스 병력은
질럿5 , 파수기2 , 모선핵 정도임.
지금 밀지 못하고 평소에 하던대로 인구수 120~150에 나간다면, 3/3업된 토스 병력이 반겨줍니다.
( 보통 마스터 절대 못가는 테란분들이, 이 타이밍에 안나가서 후반에 불리해지고 필패당하는 사례가 많음 )
마찬가지로,
나의 첫 의료선이 나왔는데,
상대 거신이 1기가 나왔고, 1기는 생산중에, 거신 사업 중이다.
그런데 업그레이드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런 히스토리면 높은 확률로 2거신뽕 입니다.
앞마당에 벙커를 2개 이상 늘려주고, 안전하게 막은다음 역러시 가면 이길 수 있습니다.
( 보통 마스터 절대 못가는 테란분들이, 이 타이밍에 멍때리고 병력만 모으다가 2거신뽕에 밀려서 GG 치는 사례가 많음 )
가끔 이 타이밍에 2포지 2업 + 고위기사를 생산중인 토스도 있는데,
이 경우는 아예 로보틱스가 없는 상태입니다. 무조건 지금 가서 밀어줍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나의 첫 의료선이 나왔을때
토스는 지금까지 모은 가스들을 어디에 썼나를 파악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2업 토스도 아니고,
2거신뽕도 아니면 보통
요즘 유행하는 1포지 운영 가는 평범한 토스라는 말인데,
지뢰 2기를 부대지정 한 상태로 의료선에 태우고, 견제를 떠납니다. ( 동시에 지금까지 모은 병력들은 토스 앞마당 쪽으로 출발함 )
광자포가 1개씩 건설돼 있어도 상관없는게,
의료선을 상대 토스 미네랄 필드로 뚫고 지나가게 무빙해 놓은다음, 일꾼의 정 가운데에 의료선이 있을때 지뢰를 클릭해서 내려주고,
동시에 부대지정 해뒀던 키를 눌러 지뢰를 칼같이 심으면,
광자포 1개 공격을 받으면서도 한번은 쏩니다.
본진에 1마리, 앞마당에 1마리를 떨군 다음. ( 지뢰대박으로 피해를 많이 줬다면 필승 )
약 30초간 토스 본진 앞에서 농성을 하며 질럿을 몇마리 끊어먹을수 있으면 먹고,
프행요 사용을 유도합니다.
30초 후에 토스 본진에 스캔을 뿌려보면,
외각에 추적자 소수와 광자포를 건설하며, 테란의 드랍에 과대응 하는 토스라면 입구를 뚫어버리면 되고,
전혀 무방비 상태라면 토스 앞마당쪽에 집결해있는 내 병력쪽에 스캔을 뿌려 ( 완전 중요 )
관측선이 있다면 잡아주고,
병력을 2의료선에 태워
토스 본진 외각에 내립니다.
이때 내 생산건물의 랠리포인트는 토스 앞마당 앞쪽을 해둬야함.
토스 본진 외각에 병력을 내리되, 중요한 점은
탐사정이나 혹은 탐사정이 일하는 광물필드 근처에 생산시설을 파괴할 욕심으로 깊숙히 들어가선 안되고
토스 병력이 막으러 오기 귀찮은 지형에 내려야 합니다.
예를들면
( 내 병력 ) ( 토스건물 ) ( 토스병력 )
이런 식으로, 토스 건물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싸워야 합니다.
추적자는 애초에 스팀팩을 빤 바이오닉에게 상대도 안되고,
( 광전사 몸빵을 앞세운 추적자가 무서울 뿐 )
광전사 같은 경우는 자기 건물에 걸려 빙글빙글 돌다가 죽습니다.
파일런을 부수면서 관문 에너지 부족을 유도하고, 부랴부랴 막으러 오는 광전사와 추적자의 수를
절대 욕심내지 말고 안전하게 줄여주기를 반복하다 보면,
정신차려 보면 토스 병력들은 다 본진에 있는 상태가 되는데, 이때 정면을 밀어주면 됩니다. ( 아까 랠리를 앞마당쪽으로 해뒀기 때문에 많이 모여있을 거임 )
만약, 상대 수정탑 2~3개를 파괴한 것으로 관문 3개 이상을 정전상태로 만들었다! 하면, 100% 이긴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쓰잘때기 없이 눈에 불을 키고 업그레이드 중인 포지나 부수려고 발악하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빠르게 체감이 되는건 관문 정전을 통한 병력 수급이니까요.
운좋게 거의 모든 관문에 불을 꺼버린다면, 상대 토스는 미네랄이 2000 이상 쌓인 상태로 GG 를 치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포지나 템플러아카이브 같은 건물은 미네랄 필드 근처에 소중이 건설하는 반면, 관문은 덩그러니 외각에 건설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의료선으로 괴롭히는 플레이를 할때 가장 중요한 1순위가 내 병력을 잃지 않는것인데,
쓸때없이 욕심내다가 2의료선 폭사라도 당하는 날엔 바로 역러시에 GG 칠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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