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테란의 대 플토전에 대한 생각

실력도 없는데 이런걸 논하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냥 제입장에서 보면

플토전이 너무 힘드네요 승률이 30%대이니 3판하면 한판이기는샘이네요.

초중반에 의료선으로 큰피해를 주지않고 후반가면 거의 필패네요. 타격을 줘도

가끔가다 빡쳐서 올인러쉬오면 그거 못막아서 질때도있는데 아무튼 후반조합보면

 

 테란 : 해병,불곰,기갑병,의료선,유령,바이킹

 프로토스 : 광전사,추적자,불멸자,거신,고위기사

 

이런데 토스는 그냥 어택땅해놓고 고위기사정도만 환류나 스톰컨만 잘해주면 되는데

테란은 한순간 잘못하면 다녹으니 요구하는 컨트롤과 화력의 차이가 너무 심하죠.

총 유닛 숫자부터 플토가 훨씬많고 거진다 성능도 좋아서 저거 뿐 아니라 집정관,공허포격기,폭풍함 등등

조합가짓수도 훨씬많고 초반 전략도 예언자,암흑기사,모점추,차관올인 등등 올인전략도 많고

 

블리자드가 처음에 테란의 컨셉을 어떻게 생각한건진 모르겠는데 의도한게 프로토스,저그처럼

초반,중반,후반 모든 테크유닛이 잘 조합된 모습을 원한거라면 지금처럼 군수공장 유닛 특히 공성전차와

토르가 쓸수조차 없는 환경을 더 조장할께 아니라 바꿔줘야되고 또 업그레이드도 바이오닉,메카닉,공중

이런식으로 구분할게 아니라 다른종족처럼 지상,공중으로 구분해야 여러종류의 조합을 좀 더 써먹을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고

 

스타1처럼 바이오닉 메카닉을 구분한 컨셉을 생각한게 아닌가 하는게 저 업그레이드 건물을 구분시킨

부분인데 만약 이거라면 메카닉유닛좀 확실하게 상향하던지 골리앗과 같은 지대공,회전력 다 되는

만능유닛하나 추가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최종테크 전투순양함도 버프가 시급하구요.

 

아무튼 테란이 좀 더 강력해질라면 고테크 유닛들이 살아야됩니다. 다른종족으로 따지면 플토는

광전사 추적자로만 게임하는거고 저그는 저글링 바퀴로만 하는거랑 거의 다름없습니다.

뭐 쫌만 안쓰이고 전략적으로 획일화 되는거같으면 바로바로 패치하면서 지금 자날때부터 이어온

유닛하나의 문제가 아닌 종족전체의 컨셉을 좌지우지하는 문제를 왜 아직까지 방치하고 있는지

블리자드 이해가 않됩니다.

음... 모든 테란유저라면 공유하는 생각같네요

그래서 제가 얼마전에 쓴글인데 2료선 뽑아서 견제 시작해봐야 과충전이나 추좆자 몇개만 배치해두면 막히는 드랍견제 하느니 차라리 토스 앞마당 먹으면 테란이 2멀 빠르게 먹을수있고 토스 2멀티 견제할 타이밍도 나오니깐 그런식으로 멀티 하나씩 앞서가는 플레이를 하는게 동일 멀티수에서 견제로 해먹는 플레이보다 편한거같더라구요.

혹시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나도 공감

힘들면, 견제플레이보다 생더블로 자원이득가져간후 토스도 멀티따라오면 트리플가서 인구수 150쯤 22업에 밀어부치는플레이 해보셈. 그때가 토스 젤 약할 타이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