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내가 지는 이유는 내 손이 고자라서 그런것이다

이게 문제가 아니잖음요?

밸런스 맞아떨어지거나

최근 정황이 오히려 테란으로 기울고 있긴 하지

문제는 게임 양상임

후반가면

조합 자체로는 답이 안나오는 병력구성

해답은 부료선에 있다

쩌는 산개컨과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는 끊임없는 동시 3방향 부료선 견제로

조합을 못갖추게 만들거나

어떻게든 흔들고 흔들어

조합 자체가 아닌 병력 외적인 부분에서 

철저하게 아웃복싱으로

조합의 불리함을 극복한다

이런 양상부터가 좆나 마음에 안든다고

자날때부터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

토스전에 밤까마귀가 봉쇄되고

언제부턴가 그나마 저그전에라도 쓰이던 토르 공성전차가 안나오기 시작하고

지뢰가 있으니 됐음 이게 아니잖음요

부료선 필요없으니 부스터 가져가

대신 토스 저그 상대로 전차 제대로 써봄직하게 만들어보라고

왜 안하는지

말로는 밸런스가 맞더라도 게임 양상이 지루하거나 재미없으면 고칠 것이다 라고 하길래

아 당연히

지뢰해불 부료선만 가지고 끝까지 해먹는거 고쳐지겠구나 그랬는데

미친놈이 헛소리 헛짓거리만 하는것 같음

자날때부터 3년째 원하는거는

진격의메카닉인데

내가 겪는 현실은 진격의 프로토스, 진격의 저그지 

이기고 지는것이야

손에 달려있지만

이것만큼은 내 손에 달린것이 아니니

징징대는게 옳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떠든다고 뭐 달라지는것도 없겠지만

여하튼

군심 오면서 원했던 양상변화는 이게 전혀 아닌데

존나 마음에 안듦 

확실히 스1때의 테란이 재밋엇음 탱크로 라인잡고 마인밭으로 접근조차 못하게만들고...

기동성이랑 회전력은 최악일지언정 화력은 범접불가 스1테란이 꿀재미엿는뎅

님이 메카닉은 선호하는 것처럼 바이오닉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음. 그리고 결정적인 건 스2 밸런스팀은 스1 테란처럼 만들 생각은 전혀 없는듯요. 병영 위주에 군공, 우공 유닛을 섞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전 오히려 아웃복싱이 맘에듬 일단 겜이 재밌잖아요? 견제가 딱딱딱 들어가고 빠지고 하는 쾌감때메 테란하는데
솔직히 스1테란 못지않게 지금테란도 매력적임 유령저격뾱뾱하고 산개쩔게하고.. 물론 전 쩔게는안되지만서도
님이 지금테란이 맘에 안드시면 종변하는수밖에 없어요
여담으로 시즈탱크는 정말 좋아하는유닛이라 타종족전에서도 좀 쓸수있게되면 좋을것같긴해요

저도 약간 비숫하게 생각함
지금 테저전 보면 저그는 지뢰때매 스트레스받고 테란은 손바빠서 정신없고 이런데
바요닉 하고싶은사람은 하게해주고 메카닉도 하고싶은사람 할수 있고 이런 겜이면 좋겠음

ㄴ대신 체제전환이 거의 불가능하다시피하게하면 다른종족분들도 찬성하실듯
체제전환이 밥먹듯되면 초중반에 견제짱짱맨+후반에는 화력이 개쩔고 하면 솔직히 좀 너무 사기삘이라

쑥이님의 말씀이 일리가 있긴해 나도 맨날 내 손이 ㅂㅅ같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