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유닛시너지도 변화가 필요하다

토스는 유닛이 소수일때랑 다수일떄랑 막는법이다르다.

보자.

예언자가 1기, 2기정도일때는 해병과 지뢰로 막는것이 가장 확실하다.

그런데 만약 예언자가 5기정도 모였다고 치자.

이건 해병으로 못막는다.

통상 해병 5기가 있으면 예언자한테 이기느냐 지느냐 아슬아슬한 경계로 치는데

예언자가 5기정도 있으면 해병이 뒤뚱뒤뚱 먼저 때리는 애만 먼저 때리다가 결국 모든해병이 몰살당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더블을 하면서 토스가 예언자다, 그래서 구석구석에 해병을 6기씩 모아놓았다 라고 해도

예언자 3기가 동시에 날아오면 해병으로는 답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는 포탑을 지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토스가 예언자 한기만 뽑는데 테란이 포탑을 짓는다면?

멀티마다 하나씩, 그리고 공학연구소 비용 포함해서 광물 325이다.

일꾼 일 못한거 생각하면 400잡아도 좋다.

그리고 이정도면 사실 예언자의 몸값이다...

우관 값이야 거사조 조합해버린다 치면 실제로 유효하게 쓴거니까 버린 비용은 아니게 되고.

(거사조 모르고 당하면 진짜쎄다... 뭐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여전히 살아서 돌아다닌다고 한다면 그 자체로 토스가 이득이다.

점추도 그렇다.

소수의 점추는 그냥 불곰 소수 배치하면서 막는게 이득이다.

하지만 점추가 한 20,30기가 된다면?

이때쯤되면 불곰으로는 택도없다. 유탄을 점멸로 빼면서 피하고 실드도 회복해버리니까.

다수의 점추는 해병다수벙커로 탱킹을 시키면서 공성전차로 딜링을 해서 막아야한다.

그런데 점추 올것같아서 초장부터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았따고 치자.

토스가 안오면??

토스가 안오면 온니해병과 공성전차 조합은 

토스가 추적자 안뽑고 더블하고 거신뽑는순간 완전 패망해버린다.

암흑기사도 그렇다.

후반, 암기 소수드랍일꺼라고 생각하고 포탑에 해병 불곰 배치해뒀다가

4암흑기사가 동시에 드랍오면 포탑이고 해병이고 뭐고 그냥 다 썰어버린다.

이건 (농담이아니고) 밤까마귀를 반드시 뽑아야되며,

해병벙커 혹은 기갑병이 필요하다

비슷하게 소수 광전사견제는 해병벙커로 막지만,

다수 광전사견제는 행성요새와 심시티로 막아야 하는것과 같다.

이렇듯 토스의 유닛은 다수와 소수일때 그 특징이 극명히 갈린다.

1거신플레이에는 쌩해불선이 좋지만, 3거신시점부터는 무조건 바이킹을 8기이상은 보유해야한다.

또, 4 고위기사까지는 해불선 뽕짜기가 훨씬 잘싸우지만, 6기정도되면 그때부터는 유령이없으면

본대가 슬금슬금 토스화력에 밀린다.

하지만 토스는 어떤가?

고테크유닛 전부는 소수유닛 상대로 매우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고,

다수유닛상대로는 더욱 뛰어난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 불멸자랑 집정관은 소수대 소수에서는 거의 무적이다.

즉 토스는 테란이 뭘하건간에 그냥 자기가 뽑아야 될 테크유닛을 뽑으면 한타싸움이든 수비든 뭐든 되지만

테란은 토스가 지금 올인인가? 더뽑는가? 추가유닛은? 등등 온갖걸 고려해서

자신이 한타싸움 시작할떄의 최적화를 경기 시작시점부터 준비하면서 플레이하지않으면 안된다.

가장무난하다고 일컬어지는게 해불선인데

해보면 알겠지만 해불선은 토스가 로공만 혹은 황혼만 잘 조합해도 무난하게 막힌다.

이에 대한 카운터유닛인 유령이나 바이킹이 꼭 필요한데

얘들은 스플래시 유닛 카운터정도이지 자기자신이 별로 쎈건 아니다.

그런데 토스는 황혼에서 로공, 로공에서 황혼 가는식으로 가면 테란의 카운터를 카운터칠수있으며

심지어 얘들은 대량살상능력도 가진 매우 짱짱맨 애들이다.

그리고 둘다 기본이속이 기본유닛보다 빨라서 생존시키기에도 매우 용이하다.

(노자극제테란, 혹은 노발업 상태 저그병력은 전부 토스 거신컨트롤에 죽음;;)

우관유닛을 안쓰는 이유는 우관유닛이 후져서가 아니라, 로공 황혼유닛이 더 좋아서.....

실제로 200을 쌍폭풍으로 채우면 테란은 뭘로 조합해야될지 난 아직 잘 모르겠네요.

업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여하간, 이런식으로 토스 유닛수량에따라 테란은 대처법을 바꿔야되는데

토스는 그런거 없고

오히려 차관덕분에 유닛보고 상성유닛으로 즉시소한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건 좀 어떻게 게임에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추가해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이것만 따지고보면 지금 토스 차관삭제하고 테란한테 병영궤도지원기능을 줘야 밸런스가 맞을판....

(물론 지원기능은 감지탑을 짓는다는가 하는 조건이 필요는 하겠지만)

변화가시급

토스의 반박 댓글이 없다시피 하면 맞는말인거

이 글은 맞다 추천한다.

토스는 준비했다가 그냥 안 하면 그만이다.

너무 많이 뽑지 않는 수준에서 보여주고 그냥 안 하면 그만이다.

그동안 시간 끌은것도 충분한 이득이지.....................

야 DK... 차관에서 [돌광,파수기,추적자] 뽑는것 그렇다 치자.......................

야.... 고위기사는 오바야............ 그거 알아야된다.............

예언자 5기정도 나올 타이밍이면 해병 스팀업은 된 상태인데 예언자 견제오다가 스팀빨고 무빙컨하면 예언자 녹을텐데 ;;
5기씩 온다면 지뢰깔아서 1기 터뜨리고 시작 해도되고요.

앞에 예시 2개 읽고 스크롤 내림ㅋ
5예언자 나와서 다니면 해병은 자극제에 의료선도 붙어있고
점추 20기 단위로 다니는데 불곰 유탄 피하는 토스가 어딨음? 애초에 추적자 많이 안 뽑는 이유가 쌓이면 쌓일수록 불곰에 노답되선데ㅋㅋ

이건 뭐 테란의 비용만 생각하고 토스의 기회비용은 전혀 고려를 안해놨네. 예언자는 포탑지어서 무난히 막으면 스플 이전 타이밍에 밀어버리면 됨. 가스 소모가 심해서 스플 유닛 타이밍 엄청 늦어짐. 점추도 잘 막았을 경우 역러쉬가면 바로 끝남. 테란한테 온니 추적자만큼 쉬운 유닛도 없을텐데 뭐가 걱정임. 돌진업도 공방업도 안된 추적자 위주의 병력이 테란에게 얼마나 약한지 잘 알텐데

다 테란유리한쪽으로 진술하고 있네 에휴
그러면서 맞는말인양 선동하는거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