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프로토스 답이 안보입니다...

888을 막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어이없는 물량이 터저 나와서 지고

 

돌개바람은 앞마당을 작살냈는데 결국 힘싸움에서 터무니 없이 지고;;;;

 

미치겠어요 진짜;;;; 테란 방어형전략은 없나요 공격형은 도무지 못해먹겠네요;;; 마우스 갖다 던저버릴거 간신히

 

참았네요 ㅡㅡ;;;; 이게 무슨 밸런스가 맞다는거야

ㄷㄷ 테란이 토스전 밸런스탓을 하다니 ..

불행 중 다행인건 통계적으로는 답이 있다네요.

지금 테프전 밸런스안맞아요 글쓴님이 잘못알고계신듯
17:26로 테란이앞서고있다네요

주관적이고 일반인 인 제 입장에서는 이제 바이오닉의 기동성을 이용한 공격을 포기할 생각입니다. 메카닉으로 수비하고 벤시로 배후를 칠 생각입니다. 이번 벤시 클록킹업 가격이 떨어진다니 기대중입니다. 공격이란 공격도 죄다 처 막히고 이제는 수비가 마지막 답이고 희망이라는 일반인 다운 답 밖에 안보이네요 휴우 ...........

프로리그하고 일반인하고는 다르다는건 변함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비하는거좋아하시면 토스하세요 토스는 수비의종족입니다
수비하는거 좋아하시는데 굳이 테란하신다면 좀...말리고싶네요

Nex/그통계는 프로들만 해당되는 통계아닌가요

네 프로쪽통계말한겁니다

전 프로가 아닌 일반유저라서 그통계는 공감을 못하겠네요

토스전 이해도만 쌓이면 금방 승률 올리실텐데...

그런건 한순간에 늘기 보다는 점점 경험이 쌓여감에 따라서 뭔가 깨닫는 느낌이거든요.

방송경기 챙겨보시면 뭔가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레콘키스타// 확실히 캐쥬얼 게이머가 통계를 보고 공감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반대로 통계자료는 "프로만큼 잘하면 테란이 더 쌔다" 라고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공감을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돌직구죠. 그렇다고 정말 프로만큼 연습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밸런스 자체는 오히려 테란을 너프해야되는 시점이라는 겁니다. 해답은 있어요, 걱정마시고 천천히 연구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이/전투자극제 이엠피 까지 죄다 빼앗겼는데 뭘더 하향해야 될까요?? 바이오닉 생산시간 이라도 늘려야 되나요??

에당초 이게임에 쓰는 용어들을 검색해봐도 풀이는 전혀 안나와 있어서 연구는 커녕.... 뭘 해야할지 갈피조차 잡히지 않더군요

기갑병을 하향해야죠 지금 기갑병으로 테테테프테저 다 엉망됬는데

벨시르 리플레이 봤어요. 저 역시 잡금이지만 프테전에서 초반 찌르기를 많이 써서 말씀드리기 편할 것 같네요.
첫째로, 벙커 위치가 별로 안 좋았던 것 같아요. 벙커를 세 개나 지으셨는데 정작 플토는 본진 위쪽으로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고 들어가거든요. 888이면 모선핵 뜨는데도 오래 걸리는데 차라리 초반에 입구를 막았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언덕 위 시야가 안 보이면 추적자가 입구 보급고를 때리려고 해도 일단 해병한테 맞아야 하거든요. 일단 입구를 막으면 수리하는 일꾼을 제외하곤 자원을 캘 수 있었겠죠. 계속 광전사와 추적자가 본진에 난입하면서 일꾼이 미네랄을 못 캔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둘째로, 추적자가 나온 시점에 가스를 안 캐고 있으면 플토 입장에서는 땡큐입니다. 추적자로 해병 잡기는 정말 쉽거든요. 또 해병이 벙커에 들어가야 겨우 추적자랑 사거리가 같아지기 때문에 건물들 부수기가 쉽고요. 입구를 막고 가스를 캐서 불곰을 확보했으면 큰 무리 없이 플토를 몰아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돌개바람 리플레이 봤어요. 본인에게 유리한 타이밍을 그냥 보내신 거 같아요.
첫째로, 생각을 해보면 플토는 앞마당이 날라갔기 때문에 당분간은 본진에서밖에 자원수급을 못 합니다. 따라서 앞마당이 완성되기 전에 한 번 더 공격을 갔으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둘째로, 앞마당을 날리고 후속타를 가지 않을 생각이었다면 뭔가 비교우위를 만드셔야 되요. 근데 업글을 앞선 것도 아니고 (20분 넘어가면서 테란은 여전히 1/0인데 플토는 3/0/0이에요) 물량을 압도한 것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상대방이 갖출 거 다 갖출 때까지 기다려주면서 정작 본인은 아무 것도 갖추지 않은 셈이죠.

다른 사람들 프로필에서 래더 통계에 들어가보면 참 재미있어요. 같은 종족을 잡고 누구는 저막이고 누구는 프막이고 모두 다르거든요. 프로게이머들 통계까지 갈 필요 없이 생각해보면, 글쓴이분과 같은 리그에서도 테란 유저 누군가는 플토전 승률이 30퍼대까지 내려가는 반면 누군가는 60퍼대가 나오기도 하겠죠. 개인차가 굉장히 커요.
당장 저만 해도 원래 테란 잡고 다이아까지 갔다가 뮤링링을 도무지 이기질 못하겠어서 플토로 바꿨는데, 여전히 저막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반대로 테란을 하던 때에 토스전은 승률이 60퍼대가 나왔는데, 토스로 테란전을 하니 승률이 70퍼대가 나오네요.
스타판에 프로게이머급 실력을 갖춘 유저는 극소수겠지만, 플래티넘 토스를 상대로 승률이 50퍼가 넘는 사람은 수두룩할 겁니다. 자꾸 일반인과 프로게이머 사이에 선을 그으시는데, 이 사람들이 일반인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시겠죠? 그리고 글쓴이분께서 그 수준이 되신다면 현재 계신 골드 리그에서 토스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죠. 밸런스 탓을 하실 시간에 본인 플레이의 문제점이 뭔지를 생각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