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풀메탈패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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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11 19:13:28 KST | 조회 | 660 |
제목 |
사실 지뢰는 토스전에서 제일 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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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바이오닉으로 토스를 못이기는 이유.....
가장 큰 건 내가 교전을 이겼다고 해서 그게 전리품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거죠.
보통 테란이 교전에서 우왕 압승 ㅋ 해도 피가 절반이하가 된 바이오닉이 남는데,
추가 이엠피,, 그리고 적정량의 불곰이 없다면 2,3기의 고위기사와 광자포에 막히게 됩니다.
물론 자극제는 먹어야되니 상당한 부담이지요.
이때 소환된 추가광전사의 돌진 + 합체한 집정관의 탱킹(하나 실드 다까려면 유령 2마리가 필요..,-ㅣ-;; )
이것때문에 병력을 쭉 빼게 되고,
통상 차관의 숫자가 테란의 병영보다 많은 토스의 특성상(내가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지만)
병력충원이 훨씬 빠릅니다.
그래서 딱 한번 조공이 발생하면 거의 인구수 못뒤집죠.
보통 잘하는선수는 이런 상황이 되기전에 밀던가,
그게 아니면 고병재 변헌우처럼 정면싸움 절대안하고 말려죽이기로 가는거죠.
그런데 지뢰는 이 양상에 큰 변화를 일으킵니다.
모든 관문유닛은 지뢰에 한방입니다.
차관쿨은 보통 30초 이상이고, 소환되서 걸어오는 시간 포함하면 교전까지는 약 40초 +-5초....
지뢰 쿨이 딱 돌아올 시점이죠.
그러니까,
한타 교전에서 지뢰가 토스의 차관숫자만큼 살아남으면,
토스는 추가 차관병력으로는 테란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고테크유닛이 다시 나올때까지 시간이 끌릴수밖에 없죠.
토스의 시나리오가
한타 반반정도를 낸다 - 추가소환으로 한번 몰아낸다 - 테란이 빠지면 멀티에 광전사견제 - 그틈에 거신고기추가
이런식인데
추가소환으로 막는다는 시나리오가 불가능해집니다.
게다가 지뢰는 타게팅이 우선순위가 박기전에는 가장 낮아서, 심지어 기계에 경장갑이라
토스유닛한테는 추뎀을 받는경우가 없죠. 불사조 예언자 빼고는...
그런데 예언자 불사조로 천공발톱된 지뢰....다수대 다수는 죽어도 제거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바이오닉보다 메카닉을 좋아합니다.
작전보급소 제 빌드 쓰면 밤까마귀를 모으면서 트리플까지 갈수 있는 체제가 나오는데
(이때는 병영플레이가 아닌 3군공 플레이입니다)
밤까마귀 섞인 메카닉을 잡으려면 우관을 갈 수밖에없고 안가면 거의 집니다.
추미에 파수기와 불멸자는 ㄱㅈ가 되기 때문에..
그런데 우관을 가면 뭘 할까요?
폭풍함이죠.
그리고 폭풍함을 잡기위해 테란은 밤까의 국방과 바이킹을 씁니다.
밤까는 진작에 모아놨고, 바이킹만 모으면 되죠.
이때 제일 무서운건 고기가 밑에 환류랑 폭풍으로 병력이 다 터지는 겁니다.
그런데 지뢰가 교전에 참여한다면?
지뢰 체력이 무려 90입니다. 폭풍 한방에 안죽죠.
게다가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고기 폭풍 한번쓸 정도면 고기 옆에 버로우 가능합니다.
폭풍함은 공격우선순위상 바이킹과 밤까마귀를 먼저 공격하게 되구요.
초타가 강력한 폭풍함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딜로스가 커서,
동인구수의 지뢰를 잠복전에 잡을수는 없습니다.
즉, 토스는 고기와 폭풍함이 지뢰때문에 손발이 묶이게 되죠.
이때 밤까와 바이킹으로 폭풍함만 일정수 떨구게 된다면???
위에서 본 것처럼, 추가 차관소환으로 30기씩 쌓인 지뢰를 잡을 방법이 없게 됩니다.
5군공, 2반 3기라고 한다면... 45초마다 지뢰가 7기씩 나옵니다.
극후반 8군공 4우공돌리는 저로서는 지뢰가 3반, 5기술실하니까.. 11마리군요.
차관 열개정도는 가볍게 씹어먹는 순환력이죠.
디텍터는 밤까 바이킹때문에 관측선, 예언자 모두 빠르게 커팅되구요.
그래서 토스가 폭풍함 쌓는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없이, 탱크와 토르를 멀티에 보내 연결체만 까부신다음에,
싸고 좋은 지뢰 초다수로 묻지마 돌격해서 폭풍함 다떨구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폭풍함이 인성비가 매우 좋지만, 모으기는 힘든 유닛이죠....
그사이에 추가 메카닉으로 다시 멀티깨기를 가면 됩니다.
근데 바이오닉은 이런 유연한 플레이가 되질 않죠... 일단 사폭 맞으면 거의 필패니까 이엠피 잘떨궈야 되는데,
그러기에는 거신이 너무 압박이고,
폭풍함 5기만 되도 유령 오는거 오는족족 다 잡아버리니까요.
어제도 RIANBOXER? 인가 하는 테란분이
노란곰들이 토스분하고 처음에 엄청 유리하게(인구수 40앞섬)으로 갔는데,
결국 폭풍에 살살 스치고 스치고 스치다보니 일꾼 좀 잡히는순간 훅밀리더군요.
메카닉은 또 장점이 있습니다.
바이오닉이 토스전에 엘리전을 갔다고 쳐보세요.
못이깁니다. 이론상으로 불가능해요.
왜냐면 테란 추가병력은 잡히는데, 토스 추가병력은 본대병력에 소환되니까요.
반면 밤까마귀 섞인 메카닉은, 토스가 좀 과감한 견제나, 빠르게 우관을 간다싶으면 엘리전 가버리면 됩니다.
밤까마귀는 마나가 차는 마법유닛이니까요 ^^
그리고 환류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선 밤까 바이킹 토르때문에 관측선은 다끊겨서 토스가 바이오닉할때처럼 시야확보를 잘 못하고,
밤까 체력이 140이므로,
여차하면 국방한번 치고 밤까를 살릴 수 있습니다.
또, 추미와 환류가 크로스카운터로 들어가면, 환류는 1:1이고 추미는 스플이죠.
고기가 댑따 잘뭉치고 체력도 낮은데, 추미 일단 발사시작만 되면 토스는 고기를 따로 컨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사이에 공성전차 E키만 딱 누르면 모든게 끝납니다.
0클릭- EEE 시프트 RRR - 1번 - T - 어택무브 어택무브
이런거보다 훨씬 편하고, 간결하고...
토스가 TFTFTF 어택땅 하면...
저희도 RRRR DDDD E 어택땅 하고 편하게 전투하죠 뭐 ㅋ
토스전에 지뢰가 너무 등한시되는거같아서 글 써봅니다.
정 궁금하시면, 바이오닉에서 기갑병 뽑을때 1군공에서 3군공정도로 확 늘린담에
1개 기술실달고 지옥불해서 좀 싸우다가, 그담에 천공업해서 지뢰 잔뜩모아보세요.
어지간한 토스 병력하고 생각보다 힘싸움이 잘됩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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