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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푸니라
작성일 2013-07-27 17:13:40 KST 조회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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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인터뷰 번역문

: Many people complain that Zerg is not strong at the moment. But this is an expansion about Zerg. How do you see the balance right now? How do you rate balance at the moment?
많은 사람들이 저그가 그리 강하지 않다고 불평합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은 저그 관련 확장팩입니다, 현재 종족간 균형에 대한 당신의 생각과 점수를 듣고 싶습니다.

 

David Kim: I don't think there is balance problem right now, and I don't think Zerg is weak at the moment. For example, the recent Dreamhack had a ZvZ finals. Also, WCS S1 Korea Regional Final had a ZvT finals and the Zerg won (Soulkey vs Innovation). In terms of ladder's data, Zerg actually has a little advantage right now.
현재 균형이 맞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저그가 약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드림핵 결승에선 저그 대 저그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WCS S1 한국 결승도 저그(김민철)가 테란(이신형)에게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틀넷 순위 전적 통계에서도 저그는 현재 약간이지만 우세한 모습을 보입니다.


If I need to rate the balance right now, I will give it a high score----of course, this is not to say that the balance has no problem. We will keep listening to the community's feedback.
만약 당장 점수를 매긴다면, 전 높은 점수를 줄 겁니다. 물론 종족 균형에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린 지금도 게시판의 여러 지적들을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Q: I said that Zerg is not strong because widow mine is quite strong and its damage to Zerg units is the most prominent. How about the medivac boost? Now the game is all about medivac boost and drop and has no other strategies.

전 땅거미지뢰가 저그에게 충분히 강하며 현저하게 두드러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저그가 강하지 않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의료선의 점화는 또 어떻습니까? 현재 다른 전략은 별 필요도 없이 의료선의 점화 공습이 전략의 전부인 것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David Kim: Based on the data in ladder, the winrate between Zerg and Terran are very close. The medivac boost is to give Terran more harassment options. And it produces more entertaining games to some degree.
순위 전적 통계에 따르면, 저그와 테란 간의 승률이 거의 근접합니다. 의료선 점화가 테란에게 효과적인 견제전략을 준 것은 틀림없지만, 일정 대상에겐 게임을 더 다채롭게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봅니다.


We don't want to nerf the widow mine and medivac. Rather, it is better to change the Zerg, for example, we can buff some abilities of Zerg.
땅거미지로와 의료선을 하향하고 싶진 않습니다. 오히려 저그를 상향하는 쪽으로 저그에 변화를 주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Q: Have you considered buffing Terran mech?
테란 기갑병력쪽에 상향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David Kim: About mech, we are thinking to make it easier to use. In fact, in WOL, TvT had a lot of mech, but in TvP and TvZ mech didn't get used much.
기갑병력에 대해 말하자면, 좀더 사용하기 쉽게 만들고자 합니다. 사실 자유의 날개에서는 테란 대 프로토스, 테란 대 저그전과는 달리 테란 대 테란 전에서 기갑병력대전이 많이 나왔습니다.


Overall, we are focusing on the strength and weakness of certain units. We don't have a clear plan for mech right now, but it depends on the situation in the future.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린 특정 병력을 강화 또는 약화 시킬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당장 기갑병력을 어찌해야 한다는 명확한 계획은 없습니다. 일단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Q: Since the launch of SC2 WOL, Protoss hasn't gotten a lot of championships. How do you see this? Is this because of balance?
자유의 날개 발매이래 프로토스는 우승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David Kim: Overall, Protoss's performance is not weak. In a lot of tournament's Ro32, Protoss has a stable and high presence. This is not a problem of SC2. It seems like there are fewer top Protoss players out there, at least fewer than Terran and Zerg. So I think we need to look for more new top Protoss players, and then the situation will change. If the number is getting worse [for Protoss], then we will consider change some Protoss units. In addition, in recent Dreamhack, Stardust won the championship. WCS S1 NA had a lot of Protoss. These numbers make me relaxed.
결론부터 보면 프로토스가 약했던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대회에서 32강에 프로토스는 많이 올라갔습니다. 이것을 보면 스타2의 문제가 아니라  최고 수준의 프로토스 사용자가 다른 종족의 사용자 보다 적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일단 새로운 일류 프로토스 선수들을 눈여겨 보고자 하며, 지켜본 그 이후에 변화를 줄 생각입니다. 만약 프로토스의 상황이 현재보다 악화된다면, 프로토스에 일부 변화를 고려할 것입니다.

최근 드림핵에서 스타더스트(손석희)가 우승을 차지했고, WCS S1 북미에서도 많은 프로토스가 진출했었기 때문에, 일단 프로토스의 상황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Q: In my opinion, Protoss is not a stable race. Although it has high damage, it relies heavily on high-tier units and the high costs of them limit the versatility of Protoss in competitive games. Have you considered changing this situation?
사견입니다만, 프로토스는 안정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병력 종류가 많기는 하지만, 이는 고급 병력에 대부분 현저하게 쏠려 있으며, 비용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경기 양상에서 프로토스가 다른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수단을 제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변화를 생각하십니까?


David Kim: I think, in WOL, Protoss's strategy choice was too narrow. Basically you only need to turtle up for a big army and then win with one push. But now the situation is different. We add oracle for harassment to improve the harassment ability of Protoss. We also change the warp prism's speed. These give more choices for Protoss players. I hope we can see more competitive games.
자유의 날개에서 프로토스의 전략 선택은 너무 단조로웠습니다. 병력을 지속적으로 쌓아나가 한방병력으로 이기는 게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젠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언자로 프로토스의 견제 전략을 향상시켜주었으며, 차원분광기도 속도를 빠르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프로토스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주었으며, 더 치열한 경기양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If we find that these aspects of Protoss don't change in the future, then we may make alterations again. But now there is no need to do that.
만약 프로토스의 이런 실태가 앞으로도 바뀌지 않는다면 변화를 주겠지만, 그것이 지금은 아닙니다.


Q: SC2 is a game of "high damage and low defense", namely, the damage output in the game is too high, which makes the big battles only last for a few seconds. Why not slowing down the pace of the game a little bit to improve spectating experience?
스타2는 높은 피해, 낮은 방어력의 게임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해 수준이 너무 높아 큰 전투가 몇 초 지속되지 못 하고 끝나 버립니다. 이런 전투 양상을 좀 늦춰주어서 좀더 역동적인 전투로 탈바꿈하도록 할 수 있을까요?

 
David Kim: If we make this change right now, then it is too big of a change. Players have gotten used to the current mode. But we can improve the length of the game. Especially in TvZ, there are a lot of back and forth. This is because the healing ability of medivac and the production capacity of Zerg. So the game lasts longer.

당장 그런 변화를 준다면 너무 큰 변화가 될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현 상황에 익숙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경기시간은 조절할 수 있을 것 같군요. 특히 테란 대 저그 전은 이런 밀고 당기기 양상이 많이 나오면서 경기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이것은 의료선의 치료 능력과 저그의 회전력이 잘 어우러지고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Q: What is the most successful units in HOTS so far?
현재까지 군단의 심장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돋보이는 병력은 무엇인 것 같나요?


David Kim: Hydra now has speed upgrade. Ultra is a great threat to enemy right now. Muta makes harassment more effective.
현재 히드라의 점막 밖 이동속도 증가, 울트라리스크의 공격방식 변화, 뮤탈리스크의조직 재생 능력이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About new units, Swarm host now has two diverse strategies. One is offensive strategy that utilizes its siege capability to contain the opponent. The other is the turtle strategy which uses swarm host to hold until 200 supply and then push out. Now we are looking. If the latter strategy becomes the norm, we will make changes accordingly. About viper, our original intention is to give Zerg players more choices, but now many players know how to counter it, so we are thinking how to do something about it.

새로운 병력을 이야기 해 본다면, 군단숙주가 크게 두 가지의 용도로 쓰인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한 가지는 상대방을 봉쇄하고 저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공격적인 방식이며, 다른 하나는 군단숙주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모아 한 방 병력이 진출할 때 대거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이런 전략들은 눈여겨 보고 있으며 후자 쪽의 전략이 일반화 된다면, 우리는 다소 변화를  줄 것입니다. 그리고 살모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원래 우리의 의도는 저그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주는 것이었습니다만, 현재 많은 사용자가 살모사 대응전략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변화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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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llowing is another article in which David Kim talks about all the new units (because HOTS just releases in China). There are some valuable information in it.

 

Widow mine

David Kim: This units is made for players with good micro. It a micro unit for both sides. Now it seems like it is a good unit and its damage [pattern] makes the game more entertaining.
땅거미 지뢰는 정교한 사용이 필요하며 양 쪽이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병력이다. 현재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 양상을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고 본다.
At first when we designed the unit, it is a unit that can shoot a missile to any place in the map!
처음 우리가 지뢰를 고안할 때는, 지도의 어느 위치나 타격가능한 미사일을 발사하도록 생각할 예정이었다.(듄2 하코넨가문 데스핸드 같은 무기)

Hellbat

David Kim: The original purpose of hellbat is to counter zealot. Later, we buff its capability and make it more useful in other situations, for example to provide a support to siege tank.
화염기갑병의 원래 목적은 광전사 대응 목적이었지만 후에 여러 능력을 추가하고 좀더 유용하게 만들어 주면서 공성전차를 지원하는 용도로도 사용하는 등 많은 측면이 변하였다. 


Viper

David Kim: When designing Viper, because Protoss and Terran got some strong siege units, so we don't want to give Zerg another siege unit beside swarm host. So we designed viper to break the siege. But currently, Viper is not strong, we are planning to make some changes to it.

우리가 살모사를 고안할 때, 프로토스와 테란에겐 좋은 공성 병력이 있어서 우린 군단숙주를 생각해 낼 때 까지 저그에게 다른 공성병력을 주려하진 않았었다. 그래서 반대로 공성병력을 흐트러뜨릴 용도로 살모사를 만들었는데 현재 살모사는 그리 강하지 않아 약간의 변화를 줄 생각이다.

When talking about the Chinese players, David Kim said he likes Jim

 

 

영원히 고통받는 메카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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