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저전 병력 운용법좀 알려주세요.

병력을 전진배치랑

 

견제를 동시에 이루어져야된다고 하는데,

 

프로게이 VOD봐도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남들은 다 저그전이ㅅ 쉽다고 하는데

 

전 저그전을 너무 어렵게 하는거 같아서요;;

 

그렇다고 견제만 내보내려니까

 

너무 티나고여;;

저는 병력굴리면서 점막제거랑 견제와 함께 빨리 4사령부 갖추고 인프라늘리고 22업+천공 업글 완료시부터 소모전 시작해여

생더블 - > 염차트리플 - > 2/2업 4사령부 8/2/1 까지 구축이 가능하신다는 가정하에 설명을 드리자면
진출하셔서 라인을 잡아놓을때까지는 견제 안갑니다. 힘에서 이미 밀리고 있는데 견제까지 가면 정면이 뚫려버리죠. 예를 들면 벨시르 기준으로 테란이 11시 저그가 5시일 경우 저그의 제3멀티, 즉 8가스 부화장 지역이 보통 8시 지역이죠. 그럼 첫 11 2의료선 타이밍(해병 다수 + 2~3지뢰)로 먼저 상대방의 8가스 부화장 근처에 있는 점막을 걷어내 줍니다. 기본기가 단단하게 되 있는 저그라면 이미 점막이 10시 멀티 언덕 근처까지 올라왔을겁니다. 점막이 보이면 지뢰를 지뢰 사정거리만큼 점막 테두리 끝 부분에 하나 점막위에 하나 점막 뒤에 하나 이런식으로 박아놓고 최대한 점막을 제거합니다. 만약 저그가 아예 그 병력만 노리고 링링을 미리 뿜어내놓은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곧바로 다시 태워서 부스터 쓰고 도망갑니다. 도망 가시면서 의료선 한대 분량만 빼서 반대편 점막도 제거 해줍니다. 2/2업이 완료되면 모든 병력 다 끌고 8가스 부화장 지역 근처에 가서 지뢰를 뛰엄 뛰엄 박으면서 전진하시면서 "니가 빨리 안달려들면 니 8가스 부화장 부셔진다." 라고 메세지를 주셔야합니다. 만약 저그가 안달려들면 부화장 해체시켜버리시고 달려들면 뒤로 빼면서 최대한 산개 하시면서 뽑혀 있던 병력 또 합류 시킵니다. 이런식으로 반복 되다보면 지뢰 대박이 꼭 한번은 터질테니 정면에서 "한판 이겼다" 싶었을때 렐리 포인트를 아예 전투 지역에 집결 시키면서 의료선 한대를 반대 방향으로 하나 보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