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홉가지기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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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08 20:35:06 KST | 조회 | 606 |
제목 |
테프전에서 언밸이라고 느끼는 부분인데 의견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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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대결구도에서
바이킹-거신
유령-고위기사
이렇게 대치되는 유닛 상성은 이해하겠음
플토가 거신가면 테란은 바이킹 가지고 대응하고
고위기사 나오면 유령으로 대응하고.
근데 저그 유저인 내가 봐도 좀 언밸인 부분은
위의 2가지 대응구도가 나오고선 플토가 관측선이 있을 때임.
아래는 위의 2가지 대응구도가 갖춰진 이후 테프전 양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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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은폐 ㄴㄴ상태)이 저격이나 EMP 쓰려고 다가서면
거신이 찌잉찌잉이거나 환류 꽂아버리므로 테란은 유령은폐를 개발함
또는, 견제를 시도하여 시선을 돌린 후 유령 EMP 샤워시도(대부분 커팅당하겠죠.)
그럼 플토는 유령 보려고 관측선을 흩뿌리기 시작함.
그럼 테란은 관측선을 짜르기 위해서 스캔을 뿌리며 바이킹을 들이댐.
플토는 바이킹을 저지하기 위해 추적자or사폭을 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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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크게 한판 붙으면 대부분 플토가 이김.
왜냐면, 해불의+바이킹+유령 조합은 스플래쉬가 음슴(있어봤자 EMP)
플토는 거신 찌잉찌잉 + 사폭이니깐...
고로 유닛 죽이는 속도가 플토가 훨씬 더 빠름.
근데 이 점을 문제 삼고 싶지는 않음.
왜냐면, 테란이 EMP를 고위기사에 제대로 적중시키면 테란이 거의 압승임
이제 결론나감.
왜 자꾸 유령과 고위기사의 대치 국면을 보면 이게 RTS게임인지 FPS 게임인지 헷갈림
서든에서 스나가 한방 제대로 명중 시키느냐 못 시키느냐 이런 게임 구도로 가는 느낌임...
이런 게임 구도가 예전에 저프전에서 무감타 vs 거신+아콘화장실+모선 소용돌이 구도?
신경 기생충으로 역 소용이냐 아니면 무리군주 감염충을 소용돌이에 넣냐 이 싸움...
이것도 역시 감염충과 고위기사의 신기vs 환류 싸움....
마이크로 컨트롤이라고 해도 이런거 한방에 게임승패가 좌우되는거 진짜 싫음....
저테전 마이오닉은 뭐랄까...박수호식 운영 보면서 점막위냐 아니냐 전투에 따라 구도도 달라지고,
멀티지역에 가촉 많이 박아놓거나, 미리 지뢰쿨 빼는 컨트롤 같은거 있으니까 그렇다치는데...
테프전은 좀;;;; 아니다 싶음....
막 분란 일으키고자 하는 건 아님...그냥 느낀점 써봤음
어느 한쪽이 잘났다는 것도 아니고, 플토나 테란 양쪽 다 저격vs환류, EMPvs환류
이런 싸움에다가 스킬 하나 꽂아넣는거에 너무 치중하는 게임같아서 하는 소리임....
혹시 나랑 같은 생각이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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