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저전 지뢰의 사기성을 논의를 정리해볼래요

지뢰가 op죠 왜 op냐하면 같은 자원을 먹는 유닛들에비해 

링링에  대한 스플효율이 겁나 좋았거든요.

이번에 패치야 됬다지만.

어쨋든,

테란이 실수를 안한다, 라는 가정하에서 보면

저그가 아무리잘해도 지뢰의 가성비를 어떻게 해볼수가 없습니다.

모든 지뢰를 맹독하나 저글링하나 잡히면서 없에야된다는건데

이거 해병이 엄호하는거 생각해보면

테란이 실수로 지뢰 한 너댓게 같은지역에 박은거 맹독으로 한방에 정리하던가,

그게 아니면 박수호신급의 컨으로 링 진짜 하나씩 몇군데로 퍼트리면서 싸워야합니다.

물론 그러다 뮤탈 한두마리 얻어맞아서 사라지면 말짱 도루묵이구요.

그래서 저그가 뭘 해도해도 테란이 실수만 안하면 이긴다는 것 때문에 사기소리 들은겁니다.

반면 테란의 경우

게임을 겁나 잘 플레이를 했어도

본대병력이 눈 껌벅 하는 사이에 맹독한줄정도에 다 쓸려버릴 위험성이 얼마든지 있죠.

이러면 가성비 인성비 어쩌구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응집화력이 떨어진 상태(인구수 100~120) 의 테란은

순간적으로 튀어나온 100여기의 저글링을 상대로 아무것도 해볼수가없습니다.

그래서 테란이 본대를 저그한테 꼬라박아서 산화하게되면 저그는 썡저글링만 계속보내면 승기를 잡는편이죠.

(별로 없긴하지만)

그런데 이것도 테란의 지뢰라인이 2줄가량 뒤에서 말짱히 버텨주면 또 힘들어지구요.

저그는 맹독이 실수로 지뢰에 다터져버리면 멀티 터져나가면서 지는거구요.

운영적인걸 떠나서

서로 실수를 안한다 햇을떄 테란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서로 실수를 했을때 훅 기우는게 테저전 양상입니다.

둘다 상성유닛이 없는 어떤 단일유닛이 왕창모엿을때 게임이 훅기울거든요.

맹독이 40기인데 지뢰가 3기라거나,

해병이 50기인데 뮤탈만 덜렁 4줄 이런식으로.

여하튼 객관적인 사실 몇가지만 놓고보자면

지뢰가 가격에 비해서 너무 엄청난 링링살상력을 가졌다는것,

그리고 상대적으로 테란의 실수는 본대병력을 미니맵에서 놓쳐야지만,

그리고 이때 운좋게 저그의 본대에 있던 맹독들이 달려들어야 발생하는데

(맹독이 아무리빨라도 자극제해병하고 속도 똑같습니다)

저그의 실수는 미니맵을 놓치든말든 그냥 맵 어딘가에 숨어잇는 지뢰하나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점.

그래서 저그가 지뢰 힘들다고 하는겁니다.

사실 이걸 해결하려면 지뢰의 어그로를 해불보다 높게 설정을 해서 테란이 안박아두면 개털리게 만들던가,

그게 아니면 지금처럼 진작 범위뎀지를 패치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사실 이 범위데미지도 알수 없는게,

간격을 묘하게 잘 설치하면 

체력 35인 링링들까지는 뭉터기로 죽는데 

자극제먹은 해병은 45에서 운좋게 더 많이 살수 있습니다

(기존에 지뢰 스플 1방=글링죽고 해병삼 스플2방 = 글링해병 다죽음)

에서

(지뢰 스플1방 =글링반죽고 해병삼 지뢰스플 2방 이상하게맞으면 = 글링다죽고 해병다삼)

오히려 해병이 역스플로 죽으려면 지뢰 역대박 3번이 나야되는만큼

오히려 맹독글링이 지뢰에는 안죽어도 해병생존률이 높아질거라고 봅니다.

여하튼 이제 테게에서 난리치지좀 마세요

서로 연구가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왜 너프되기 전에는 이런소리가 없었을까요 안타깝네요

정리굿

저그가 한 동안 지뢰에 힘들었던게 지뢰의 살상 효율 때문이나 가성비가 아님

다 공감하는데 마지막 패치후 해병생존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은 동의할수없네요
제시하신 예는 수많은 경우의수 중 하나일것으로 봅니다

링링이 덜죽어서 남은 해병을 정리함으로써 살아남을 수 있었던 해병이 다 죽는 경우도 발생하겠지.

ㄴ그렇죠 그런경우도 경우의수중 하나이고..
글쓴분이 든 예 하나로는 해병생존률이 올라간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기엔 많이 부실하죠

죤나 웃긴건 저 내용을 똑같이 테프전에 대입해도 됨

아니 오히려 실수안해면 이기는게 토스이고 게다가 미니맵 한번 놓치면 녹는게 테란

근데 테란은 그런 씹사기 종족을 피지컬로 극복하는데 저그새끼들만 징징이 유독심함

자날때 어땍땅으로 다해쳐먹다가 군심때 지뢰롲피지컬을 요구하니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