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관이 핫플레이스인 이유

보통 맵 사이즈가 커질 수록 초반 정찰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요즘 추세에서는 미리 캐치하기가 쉽지 않은데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지뢰에 허무하게 잃는 경우를 제하면 어떤 경우에도 최소한의 피해는 입힐 수 있다는 것

동시에 테란이 무엇을 하는지 완벽하게 정찰할 수 있으므로

위태로움이 전혀 없이 다음 테크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임

그리고 505에서부터 앞마당 먹고 오는거, 로공 이후에 오는거 등등

예언자가 어느 시점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유닛이 되었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음

지상군 한방이 강한 것뿐이라면 운영하면서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음. 테란도 맘먹고 흔들면서 업그레이드 쌓고 고급유닛 나오면 행요끼고 충분히 200싸움 준비하는 것 가능하니까

그런데 애초에 시작 단계에서 고려해야 하는 경우의 수가 테란과 프로토스간에 너무 차이가 심함

플토 입장에서는 일꾼 정찰가서 테란이 선가스냐 아니냐만 보면 사실 테란이 할 건 어느정도 뻔하거든

난 그냥 요즘 걍 세 종족 다 하면서 즐겜하는 중임

프로토스로 테란한테 이거 보여주고 저거 보여주고 하면서 괴롭히는게 개꿀잼

그냥 다이아별 테란까지는 510 전진예언자 2기 -> 2공허+4차관 하면 100% 이기던데

보통 제가 주로 쓰는 시나리오는 앞마당 먹고 점멸 -> 대충 툭툭 때리면서 뭐가 나오는지 보고 거신이나 고기 -> 광전사로 멀티 계속 견제하면서 틈 봐서 분광기 -> 우주모함 or 폭풍함

잼나여

테란할때 토스한테 당하던거 생각해서 토스로 운영하면서 굳히기로 재밌게 털어볼까해서 해보면 다이아테란들이 죄다 2/1/1같은 본진류 올인이나 빠른 3병영 해병류가 오는데, 토스를 해본적이 별로 없다보니 예측도 못하고 걍 짐 ㅡㅡ 징징대는 잡금테란도 이런 수준일거라 봄. 게임에 대한 이해자체도 부족하고, 플레이가 제대로 될 리가 없음. 자기가 지는게 자신의 문제임을 하루빨리 파악하고 실력을 올리는데 힘쓰는게 시급함. 밸런스탓 징징은 최소 마스터리그와서 하는게 정상임. 거기서 진거는 밸런스탓이 아니라 자기탓을 해야 맞는거고. 잡금이 운영가서 진경우는 100%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데, 일꾼 제대로 못뽑아서 진거임

갠적으로 10관핵광추하면서 우관가고 앞먹으면서 4관점추 콤보로 오는게 빡침...

자기가 2/1/1이나 3병영 써본 적 있으면 눈치 못채는게 더 이상한데...

그런거써본적없음 운영밖에안해서

ㄴ 제발 요청글 테게에서 일반인 코스프레 하지말고 좀 꺼져라

이제 슬슬 보기싫을 지경에 이르렀네요 ㅇㅊㄱ님 무엇이든지 지나치면 탈이나는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