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금 레벨에서 종족별 특성.

테란으로 염원하던 마스터를 2013년 중반에 드디어 찍고,

별마까지 갔다가, ( 한참 테사기설 유행중일 시즌 )

 

게임을 더욱 즐기는 취지에서 접근하기 위해 랜덤으로 종변하고,

( 사실 저그 유저들이 하도 징징거릴 시즌이라, '얼마나 어렵길레??' 라는 마인드로 시작한게 강함 )

동족전은 무조건 나가는 방식으로 즐기다가, 골드까지 떨어짐.

 

빌드도 하나도 몰라서 저테 저프 프저 전은 암울할 정도였다가,

현재는 프저 , 저테 , 프테 (이건 마스터때도 쉬웠음) 승률이 90% 에 육박해서

본의아니게 양학구도가 나오기에, 랜덤으로 마스터를 가기 위해 동족전도 충실히 하는중...

( 여전히 저그나 토스가 걸리면 빌드따위 모름 손가는대로함 )

 

마스터에서 놀다가 잡금 레벨로 와서 느낀점. ( 여기서 잡금이란 골드~플레 )

 

[테란] vs 저그

50% 에 해당하는 잡금 테란들이 회심의 날빌들을 시전함.

사신 -> 팩토리띄워서 지뢰 -> 벤쉬 등등 영혼을 담은 날빌을 시전하다가 쿨GG 치는 부류가 대부분.

나머지 50% 는 본건 많아서 앞마당 올리고, 입막하는 심시티까지는 좋으나

그 후부터는 왜 앞마당을 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일꾼 생산을 안함.

이런 케이스는 더도말고 2확장 42마리의 일꾼이 생성될때까지 일꾼생성만 잘 하면 금방 다이아 갈 것 같음.

 

[저그] vs 테란

40% 에 해당하는 잡금 저그들이 회심의 날빌들을 시전함.

분명 테란 일꾼이 자기 본진에 정찰을 와서, 가스를 부리나케 캐는것을 두눈 뚫어져라 대놓고 쳐다보고 있음에도 안중에 없음.

그저 테란이 노병영 사령부를 추가한다는 점에 착안에서, 링링 올인을 준비함.

테란 입장에서는, 앞마당도 안먹은 저그가 가스를 100 이상 캐고있으면 '링링 올인' 혹은 '바퀴 올인' 밖에 없음을 쉽게 인지할 수 있음.

추가 사령부를 앞마당으로 보내지 말고 벙커 2개만 만들면, 뭐가 오든 막음.

막힌 저그는 쿨GG.

상대 테란이 노병영 더블을 한다고 해서 '날빌 철퇴' 를 날려줄것을 생각할 게 아니라,

이제는 '니가 그렇게 나오면 난 더 째겠다' 라는 마인드로 바꿀 단계임.

나머지 60% 에 해당하는 잡금 저그들은

역시나 본건 많아서 트리플 확장 전까지는 정말 매끄러운 운영과 일벌레 충원 실력을 보여줌. 심지어 점막도 열심히 잘 늘림.

그리고 빠른 시간안에 3확장 일벌레 최적화가 끝남.

( 이걸 보면 느낄수 있는건 확실히 저그는 테란보다는 진입장벽이 높음. 같은 골드테란과 골드저그를 놓고보면 저그가 더 게임 이해도가 높음 )

그러나 첫 의료선 견제에 일벌레가 소수 상해도, 잃어버린 일벌레만큼 충원을 게임이 끝날때까지 안함. <- 제일 큰 문제

 

[토스]vs테란

40% 의 확률로 예언자 -> 앞마당 빌드를 씀.

테란의 일꾼이 본진 정찰 와서, 수정탑의 수와 가스 채취량을 쳐다보고 있으나 안중에 없고

예언자를 뽑음.

예언자가 테란 본진 일터에 도착함과 동시에 해병 5~6기가 미네랄 필드에 있는것을 보고

그냥 잡히거나 ??? 를 치곤 함. ( 아니 어뜨케 아랐지!!! )

20% 의 확률로 이게 과연 잡금 레벨에서 나올 수 있는 apm 수준인가 의심될 정도의 평균 apm 이 나옴 ( 200 이상 )

리플레이를 보면 하는것도 없이 부대지정만 미친듯이 누르고있음.

초반에 할거 없는 타이밍에만 하는게 아니라 게임이 끝날때까지 저러고 있음.

그러면서 정작 의료선 견제가 가면 잘 못막음.

토스 유저들이 apm 성애자가 유독 많음.

 

[테란]vs토스

스톰 안피함. 못피함.

토스 입장에선 그냥 선 고기가서 교전에 스톰만 몇번 뿌려주면 다이김.

그냥 4가스만 먹고 광전사+고위시가로 압살함.

리플레이를 보면 어택 보내놓고 화면은 본진.. 병력 생산중임.

특히 테란만큼 부대지정된 생산건물을 이용해서 화면을 안보고 생산하기가 가장 좋은 종족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병영들을 부대지정 해놓고는, 정작 그 부대지정키는 화면을 옮기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스1 처럼 병영 하나하나 눌러 해병, 불곰을 따로 생산하는 케이스도 봤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쌩뚱맞게 떠있는 옵저버는 게임이 끝날때까지 살아남음.

잡금 테란들이 날빌 상대로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모르겠음. 내가 아예 날빌을 안써서..

그러나 리플레이를 보면, 테란 일꾼이 정찰을 왔음에도 토스 가스통을 클릭조차 안해부는 부류가 80% 라 날빌에도 상당한 고통을 받고있을거라 예상됨.

( 상대가 현재 가스를 얼마나 먹었고, 과연 저 가스가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혹은 사용될 예정인지 파악하는게 날빌 캐치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 )

 

[저그]vs토스

스톰 뿌리면 그냥 다맞아줌.

토스 입장에선 그냥 선고기 가면 다이김.

덤으로 앰기가면 일벌레 다털림.

곳곳에 박혀있는 수정탑 찾아내서 부술 생각도 안함.

 

[토스]vs저그

이건 내가 저그를 잘 못해서 잘 모르겠음...

저그로 토스 잡는게 현재는 개인적으로 제일 힘듬.

잡금이긴 한데 스톰 그냥 맞아주진 않아요... 물론 컨할 여유가 된다면...

아마 님이 마스터 실력인데 잡금와서 그리 느끼신듯요

상대가 자기보다 실력이 높으면 뭔가 손발 꼬이고 수정탑 보여도 부시러갈 여유도 없죠

걍 병력 뽑고 막기에 급급하다

ㅈㅈ

허리돌리기, 스톰피하기는 누구다 다 함.. 잡금이라고 옛날 잡금이 아님.

문제는 유령을 쓸생각을 안하거나 유령을 써도 스캔도 안뿌려보고 몰려다니다가 옵저버한테 발각대고 emp 쏘러 오다가 환류 맞고 안뽑느니만 못한게 문제

심지어 해병 불곰 유령을 같은 부대로 지정해놓고 갑자기 전투 붙으니까 스팀팪쓰고 emp는 안쓰고 같이 무빙샷하는애들도 봤음 ㄱ-;

+++잡금토스는 추적자를 좋아함

아,,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스톰을 다 맞아준다는 표현은,
스톰 지속시간이 4초라고 치면, 스톰이 자신의 병력위에 뿌려지는걸 확인하고 백무빙으로 피하긴 하지만, 3초 정도는 다 뒤집어쓰는 무빙이 대부분이더라구요.
( 이러면 사실 '피한다' 는 의미가 거의 없죠 ㅜㅜ )
상대방의 고위기사가 스톰을 쓰기위해 무빙해오는 것을 보고, '내가 토스라면 여기에 스톰을 쓰겠지' 라고 생각한 위치에 병력을 미리 빼는 컨이 전혀 안보여서 저렇게 표현했습니다.

저 단점들만 극복한다면 클라스 상승은 시간문제라는 일종의 팁 겸사겸사해서 쓰게 됐습니다.

아무리 손이 빨라도 이미 내 병력위로 떨어진 스톰을 확인 후에 병력을 빼는건, 이미 50% 이상의 지속시간을 뒤집어 쓴 상태이기 때문에, 고위기사 1마리 가치는 이미 그 이상 뽑아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애초에 고위기사가 가까이 있다면, 스톰을 쓰기도 전에 예측 개나리스텝을 밟는 방식으로 플레이 하시면 승률이 훨씬 더 오를거에요.

골드~플레 테란 레벨에서
광전사+고위기사 가 모여있을때,
스팀팩 빨고 어택땅 후, '스톰이 떨어지면 피해야지' 라는 마인드로 들어가는데,
애초부터 '광전사 몇마리만 어그로 끌어서 빼와서 허리돌리기 해야지' 라는 마인드로 들어가는게 옳습니다.
그럼 잡금 토스들은 맨땅에 스톰만 날리다가 정작 중요한 순간에 고위기사 마나가 없는 상황이 자주 나와요.

ㄴ조성주가 가장 잘하는거져, 거기다 컨트롤까지 받쳐주니 ㅎㄷㄷ

동족전을 나간다 쳐도 골드까지는;

요즘 잡금도 emp 쏠건 다쏘고 산개하고 할건 다함

어설픈게 문제지

동족전 나가는거 33% 에서, 테란과 관련없는 프저,저프 다말아먹으면 나머지 100% 가까이 이겨도 계속 떨어질수 밖에 없어요 .. 요즘은 그나마 프저,저프도 승률이 나오네요.
지금은 골통령이라 곧 플레 갈듯.
참고로 아직 토스랑 저그 게임레벨이 15가 안댐.. 게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사이오닉 폭풍에 대해 더 첨언하자면 ,
스1때는 천지스톰 난이도가 높아서 ( 하템 하나하나 찍어서 써줘야 했으므로 )
초보 레벨에서도 난이도가 얼추 맞았지만,
스2 와서는 폭풍난사 난이도는 매우 쉬워졌음에도 불구하고 피하는 입장에서의 난이도는 그대로인게 가장 큰 모순 인듯 하네요.

어찌됐든간에 상대로 같은 잡금이라는 전제 하에 같은 실력이면 비슷한 결과가 아니라

압도적으로 토스가 이겨버리니 이게임이 망한거 같아요

입문자들이 게임좀 해볼려 그러면 그냥 스플래쉬 조합에 삭제 되버리니

이거 뭐야? 이러면서 스2 접음, 내 주위에도 이런사람이 한둘이 아님

결국 스2는 프씹사기 때문에 망했따고 보면되요

거짓말하지마세요.

저도 별마정돈아니어도 마스터 1700 1900사이에 있엇는데

한 9개월쉬고 하는데

지금 플레인데 개어려움 예전 플레수준이아님.

게임이해도 컨트롤 apm 그리고 프로필검색해보면 80프로가 마스터휫수 2~3번이상임.

몇달전 심심해서 테란잡아봤을때 플토한테 개능욕 당한 기억이

빡쳐서 저그로 발라버렸죠

아프로디테님은 Ell 은 높은데 간만에 복귀해서 리그다운된거 같은데요. Ell 은 그대로라도 시즌1회이상 쉬면 무조건 하위리그로 보냅니다. 플레 80프로 유저가 마스터 경험자라니 ㄷㄷ.. 최근 플통령 그룹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게임 할때마다 지든이기든 무조건 상대전적 보고 리플레이도 보는데 적어도 골드상위 플레하위 그룹은 마스터 1회라도 했던 유저 20명에 1명꼴뿐이 안됩니다.

ㄴ 그건 아님 내가 자날떄 스2 아예 안하고 시즌 2번만에 와서 배치 봣는데 그대로 마스터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