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이 안되네요 ㅜㅜ 링크로 올립니다.
http://youtu.be/GJKnzfOXt6I
박대건 해설의 말씀에 따르면.
프로토스가 테란의 초반러쉬를 막아내면서 테란이 큰 자원 손해를 봤지만,
테란이 그 연결체를 깨러 올 것이라는 압박 때문에 프로토스 병력이 떠나지를 못했고,
테란은 이 경기는 기울었다 생각을 하고, 제3기지를 빠르게 가져가는 선택을 합니다.
프로토스는 제3기지를 가져갈 것이라고 추정되는 곳에 관측선을 놓아 제3기지가 없고, 뽕뽑기라고 생각한 토스는 여전히 수비 위주로 합니다.
테란이 그 와중에 토스의 제3기지를 취소가 아니죠 건설중인 연결체를 파괴시키고
흔들어 주며 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니 프로토스가 유리하다고 하기는 힘든 경기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테란의 뛰어난 교전, 여기서 설명이 꽤나 필요할텐데요
테란과 프로토스의 싸움을 병영vs관문으로 만들었다는 겁니다.
프로토스는 테란의 병영병력을 상대하려면 관문병력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같은 자원으로 관문병력vs병영병력을 하면 프로토스가 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고위기사와 거신을 생산하는 것인데, 이 테란은 그것을 간파하고 바이킹을 4기씩 뽑으면서
바이킹과 거신만 바꿔먹으며 전투를 지속해나갑니다.
프로토스는 거신이 쌓이지 못하고, 거신이 한타때 딜을 해주지도 못합니다.
바이킹이 쌓이면 소비하고, 또 쌓이면 소비하면서 테란의 병영 병력을 이기기 위한 병력인 거신을 짤라먹습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점점 프로토스와 테란의 관문vs병영 싸움이 되는데 이런 싸움은 테란이 훨신 유리합니다. 결국 두 병력의 소모전이 극대화되고 점점 랠리싸움이 됩니다. 생산하는대로 싸우게 되는겁니다. 테란은 도망간다면 점멸추적자에 병력을 꽤 잃을것이고, 토스는 후퇴한다면 기지 하나를 잃습니다.
결국 병영vs관문싸움이 된 싸움은 테란이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