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전 마인오닉 정석이라 할만한 리플레이 있을까요

갑자기 스2맛이 그리워져서 시즌3 되자마자 겁나 달리고 있는데요

플티 배정받고 다이아까지는 거의 동족상잔으로 무난히 왔습니다 

토스전은 어느정도 대충 감이 와서 인구수 150대쯤 쇼부보니 승률이 어느정도 나오는데

문제는 저그전이 도저히 감이 안옵니다

현재 승률도 저그전만 30%대구요..

상대분이 이상할정도로 염사신에 휘둘리지 않는이상 운영가면 제가 100% 지네요

산개컨도 굉장히 안좋은데 제가 느끼기엔 전반적으로 저그전 운영에 문제가 매우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그전은 많이 하는거보다 리플 보고 먼저 배워야겠다 싶어서 리플 문의 드려요

wade님이 쓰신 글에 있는 리플은 하나 봤는데(http://www.playxp.com/sc2/terran/view.php?article_id=4949794&search=3&search_pos=&q=)

이거 말고도 추천해줄 만한 리플 있으면 공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6염차 또는 8염차 트리플하면서 운영을 가게 되는데 3배럭을 먼저 맞춰주느냐 2공학을 먼저 지어주느냐의 개인차이가 있을뿐 바이오닉은 다 비슷합니다.

3병영을 맞춰주면서 우공+2병영 추가 하며 10분-11분사이에 삼룡이에 궤도사령부를 내립니다.

첫 2의료선 타이밍에 2지뢰+해병위주로 태워서 견제를 자주가는데
그 타이밍에 본진에 견제를 가면 아직 뮤탈리스크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득보고 태워서 살아오시구요
그다음에 나온 2의료선 + 바이오닉병력은 바로 8가스 지역으로 날라가서 8가스 한번 취소시켜줍니다.

이렇게 첫 4의료선의 활약이 중요하며
이런 견제를하면서 8병영 2군공 1우공상태에서 병력을 찍어 중간중간 1 의료선을 돌리면서
그 의료선에 시선이 돌아간 사이에 정면 점막을 지워주고 빠집니다 ( 점막만 지우고 빠져 줍니다)

저그는 의료선을 보면 무조건 뮤탈이 쫓아가기 때문에 양쪽으로 의료선 1개씩 날려준 후
정면에 점막을 제거해주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사이에 사령부를 하나 추가해준후 4멀티를 안착,감시탑을 건설하여 적의 유닛 이동루트를 살핀후
계속 2의료선을 양쪽으로 돌리면서 정면 점막제거 또는 멀티 제거 하면서 멀티와 궤도사령부를 늘려가는
운영을 하셔야합니다.

이 모든 운영의 기본이 첫 2의료선과 그 다음 2의료선의 운용에 달린것이기 때문에
의료선과 태울 병력이 나오는 타이밍을 연습하셔야 하며
주도권을 테란이 잡고 있어야 합니다.

병력구성은 초반에는 해병의료선지뢰위주, 후반에는 해병불곰의료선토르 위주로 바꾸시는걸 추천합니다.

겁나 일하다가 이제 봤네요 자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테테나 토스전에 비해 저그전은 점막 끊고 + 나간 염차가 잡히지 않아야 되는 강박관념 같은게 좀 있어서 상대적으로 빌드 최적화가 너무 안되있는거도 문제인거 같네요

오늘도 퇴근하고 즐겜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