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게임완성도 떨어져... 초보진입장벽 더 높아

아직 베타이기는 하나, 자날->군심 때 도 베타했지만 이 보다 더 게임 완성도는 떨어져.

 

일꾼 12마리 주고 시작하는게 초보들에게 과연 게임의 문턱을 낮추는 것인가?

오히려 더 높히는 것으로 보여짐. 자원과 빌드가 딱딱 맞지 않는 느낌도 지울 수 없어.

 

게임을 하고싶다 라기보다 스트레스쪽에 더 가까워.

물론 RTS게임이 보통의 집중력을 요하는게 아닌것은 알겠으나,

광역피해유닛이 더 많아져서 초보와 중수. 중수와 고수의 격차가 훨씬 더 많이 벌어져서

 

그렇지 않아도 초보가 없는 스타2의 진입장벽을 한층 높혀진 것...

 

 

근래의 게임 동향을 보면, 쉽고 짧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대세...

물론 어렵고 길게 즐기는 게임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대세를 따르지 않아 ep1자날, ep2군심을 말아먹은 경험을 비추어

좀 더 쉽고 새로운 게임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그냥 기대 이하...

 

 

 

총개체수 100으로 줄이고, 유닛종류도 30% 로 줄여 게임난이도를 낮추는게 필요.

 

좀 더 자원을 아끼고 유닛을 살려가면서 진행 중 다양한 업그래이드로

같은 해벙이라도 다른 능력의 테크 트리를 보유하면서 게임후반까지

처음 유닛을 버리지 않도록 하여, 체제 전환보다 테크트리 위주의

게임을 내심 기대했으나, 그냥.... 확장판수준

니가 원하는 겜이 이미 있네. 워3를 해라

근데 자원 아끼고 유닛 살리는 시점에서 컨트롤 개입이 되기땜에 진입장벽이 낮아지지 않음

게임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는 건 동의하지만 방안으로 내놓은 '인구수 감소와 유닛 종류 감소'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인구수가 감소된다면 지나칠 정도로 스케일이 작아져요. 그렇다고 이게 워3처럼 유닛들이 오래 교전하는 것도 아니라서 순삭 싸움만 나오고요.
유닛 종류를 줄이는 것도 함부로 해야 할 게 아닌게, 이미 스투의 유닛들은 나름대로의 역할들이 다 있음. 이것을 없애버리겠다는 건 밸런스에 있어서 치명적일 수 있음.
그리고 전체적으로 공허의 유산에 너무 지나칠 정도로 많은 걸 바라고 있는 것 같음. 공허의 유산은 엄연히 확장팩임. 자유의날개에서 성립된 스투의 기본적인 체계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음.

스타크래프트2 : 공허의 유산이지

공허의 유산이라는 신작 rts가 나온게 아닌데 당연히 확장팩일수밖에 없는데

게임완성도 떨어지는건 맞는데 군심보다 공유 베타 기간이 긴거 아님? 좀 길게봐야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