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저전인데.. 이거 왜 진지 모르겠어요 진짜...

111 해방선 빌드로 시작해서 뒤쳐진만큼 견제도 계속 넣어주고 8가스도 중간에 저지 한 번 하고 일꾼만 40기 가까이 털어먹었는데.

 

어찌 저그는 눈 껌뻑 안하고 또 일꾼째고 그러면 그만큼 병력이라도 적게 나와야하는데 병력도 찍을만큼 다 찍어버리고

 

리플 돌려봤는데. 어찌 이리 돌아갔는지 알 수가 없어요. 후반에는 이미 기울어졌다고 느끼고 해방선이라도 끌고가서

 

자원채취라도 방해하려고 했는데. 갓트라에 쑥 밀려버리네요. 마지막 한타싸움은 그렇다치고 어찌 저 견제를 받고도 저그유닛이

 

저리 찍히는지가 의문. 

테란이 아무리 그 동안 잘해도
울트라 뜨면 끝난게임임

리플을 봐야

일단 저도 테란유저고 군심 마스터였는데 보니까 흔드시는 동안에 님은 일꾼을 좀 길게 쉬는 타이밍이 있더라구요 저그분은 잡혀도 일꾼을 계속 복구해줘서 일꾼 수가 차이가 오히려 벌어지네요. 견제 하시면서 인프라 구축하고 업그레이드 돌릴 시간을 버셔야 하는데 견제에 좀 많이 힘을 주신거 같아요. 견제 들어가는 동안 인프라 구축과 업이 느리셔서 계속 불리하다가 10분에서 11분쯤 되서 인구수와 상황이 비슷비슷해지더라구요. 다만 저그가 그동안 업을 잘 돌리고 울트라테크를 올려놔서 한방에 밀리셨는데 개인적으론 해방선을 찍지 마시고 2군수공장에서 전차를 계속 찍으시고 지형과 의료선 아케이드 이용해서 병력을 막아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해방선 지상딜은 강하지만 국소범위에 단일타켓이라 저그의 물량공격엔 비효율적인거 같아요. 차라리 방사피해가 있는 전차의 딜과 의료선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저그전에서 낫더라구요 전

ㄴ 저도 플레이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개인방송 같은것도 보면서 배우고 있네요. 다른분들 보니 해방선보다는 울트라 전에 님말대로 지형을 이용한 교전으로 최대한 이득을 보더군요. 암튼 힘들구먼요..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