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좀 잘 이기고 싶은데...

원룸사는 직딩이 큰맘먹고 새 컴퓨터 맞추고 공허의유산 샀습니다.

 

자유의날개 군단의 심장 나왔을때도 PC방에서 맛보기게임은 해봤었는데 어차피 나중에 마지막 확장팩 나오면 다 바뀌니까

 

마지막 버전때 제대로 해야지 맘먹고 있었거든요. 

 

캠페인깨고 협동전도 해보고 래더도 뛰어보고 있는데 스타2라는 게임이 어려운건지 아니면 테란이 그다지 좋지 않은건지

 

제손이 나이먹고 고자가 된건지 아리송해서 여기 사이트님들꼐 좀 여쭙고 싶어서요. 참고로 어렸을때부터 스타1은

 

취미 , 친목수준으로 플레이 해왔고 친구들이랑 할때 못한다는 소리는 단 한번도 들은적 없는 고만고만한 수준입니다.

 

본론으로 넘어와서 솔직히 저그전은 하다보면 잘 이겨질때도 있는데

 

프로토스전은 많이 힘드네요 ㅜ   

 

초반에 수비하면서 멀티짓고 해병 불곰 모아서 의료선 견제한번 갔다가

 

피해 못주면 그냥 망하는거 같은데 ... 정면쌈에선 바이오닉병력들이 프로토스 병령들한테 넘 쫄린거 같구요...

 

특히 사도는 몸빵도 되는놈이 딜이 넘 쎄네요.  스타1할때도 깜짝 바이오닉으로 토스가 템플러 혹은 리버 하다못해

 

다크도 없는 질럿 드라군 위주라면 해볼만 했었는데 스타2는 토스 기본 유닛들이랑 싸워도 체감상 바이오닉이 쫄려요

 

이번작품에서 불곰 하향되었다던데 그래서 그런건지..

 

막 프로게이머 고수들이 바이오닉으로 토스 이기는건 컨트롤이 와...  대단하긴한테 초보자들은 그렇지가 못하잖아요.

 

어찌어찌 래더 플래까진 찍었는데 막상 프로토스 사도만 떠올려도 끔찍하고 해방선이 좋다고는 하지만 제가 쓰면

 

왜이리 잘 털리는지 모르겠네요.

 

스타1할때도 안하던 프로토스전 바이오닉인데 스타2에선 왜 이렇게 상성에서 뒤져있는 바이오닉만 해야하는지...

 

혹시 메카닉 빌드는 개발되려면 아직 한참 기다려야 될까요?   수비랑 눈치는 아직도 자신 있는데

 

바이오닉은 도저히 못해먹겠어서..    바이오닉 해방선 빌드보다는

 

메카닉 빌드 개발하고 계신 고수님들에게 조언좀 구하고 싶습니다. 복 받으실 꺼에요~  :D

일단 사이클론 스타팅 빌드 써보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사이클론뽑고 메카닉 인프라 갖추시면 될 듯.

"프로토스 사도만 떠올려도 끔찍하고..." 저도..ㅠㅠ

제 손이 나이먹고 고자... 이부분에서 급공감되네요. 저도 플래에서 놀고있고 올해 마흔입니다. 근데 손이 고자란 생각보다는 생각이 못따라줄때가 더 많은 듯요 ㅠㅠ
뇌가 고자가 됐나.. 씁쓸하네요 ㅎ

일단 해방선 활용잘하시고요 바이오닉은 관문유닛보다 보통 강했으나 불곰하향과 사도등장으로 지금은 비슷학졌습니다
오히려 업토스보다는 해볼만한것같습니다
바이오닉으로 토스 못잡으시면 메카닉으론 더 어려울수도 있어요
한방은 있으나 점추견제나 동시다발 차원분광기에는 답없어요
그냥 바이오닉을 좀더 파보시고 해방선 활용도 올리고 안되시면
종족 저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