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전 111올인도 괜찮습니다.

물론 손빠르고, 최적화 빠르신분들은 잘하시겠지만

 

저같은 경우 손도 느리고 후반 쌈에는 약한 편이라 가끔 생덥을 하기 어려우면 주로 111 올인씁니다.

 

처음으로 그마 잡아본 것도 이걸로 잡아봤네요.

 

 

선가스 17가스 후에 병영-군공-우공 빠르게 올리면서 1지뢰 드랍 출발하면서 10해병쯤+탱크1 + 해방선 뽑으면서

 

상대 본진에 라인 형성하고 조이는건데, 은근 잘먹히네요.

 

타이밍 최적화만 된다면 포인트는 조이기 들어가고 토스한테 시간을 주지 않는 것 정도겠네요.

 

다만 무난한 더블하는 토스 상대 전제고, 본진 플레이는 변형시켜서 플레이 하면 될듯 합니다.

 

분광사도나 예언자보다 진출 타이밍이 빨라서 이거에만 목맸습니다.

 

앞마당 맵이면 앞마당만 부수고 못 뚫을거 같으면 농성디펜스만 해도 좋은거 같습니다.

 

 

약점은 조이기 후 토스에게 충분한 시간을 줄때, 공포로 수비, 처음부터 병력 빵빵히 챙기는 토스에는 좀 약한듯 합니다.

 

요새는 토스가 정찰와서 노멀 2가스 보면 잘 대응해서 뽕빨이 떨어진거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약빨이 다되서 레더를 쉬려고 하고있습니다... 

초반 2가스 정찰못해도 예언자트리플 빌드가면서 사도 정찰로 눈치만 까면 과충전으로 시간벌면서 예언자 안뽑고 공허,멸자 뽑으면 쉽게 막힘. 특히 앞마당이 언덕으로 되어 있는 맵은

심지어..앞마당 버리고 사도 드랍만 하면서 해도 ㅈㅈ치던..

이게 만능 전략이라고 얘기하고 싶은건 아닌데 일단 무슨 전략이든 상대가 눈치까고 그거만 막자고 나서면 무슨 전략이라도 못뚫어요. 일단 상대가 테란이니 무난히 생덥가져갈거라고 생각하면 잘먹혔구요. 보통의 토스는 인프라 늘려서 5분대에 병력이 쭉쭉나와서 최적화만 되면 충분히 먹힙니다.
그리고 앞마당 버리고 멸자가 아닌 분광기 뽑아서 사도보내면 토스 본진 털면 끝입니다. 그냥 안가고 막아도 빡빡할텐데 분광기 사도 보내면 절대 못막아요. 확실한건 공허는 좀 까다롭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