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공허한유산 (1.212.xxx.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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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14 09:51:30 KST | 조회 | 1,060 |
제목 |
스타2 재미를 반감케 하는 프로토스의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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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광사도는 그렇다치고 프로토스를 너무 완전체로 만들었다.
제일 말도안되는건 모선핵,과충전,사도,불멸자인데
군단의 심장에선 진짜 거신이 개사기일정도로 너무쌨다.
근데 그이면에는 불멸자의 존재감이었다.
불멸자는 전면전에서 타개할만한 유닛이 거의없다.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
빼고 어떠한 전면전에서도 절대 굴하지않는 공격력과 몸빵을 가졌다.
이런 컨셉은 집정관이나 질럿도 있는데 굳이 왜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너무나도 강력하다.타종족에 대놓고 몸빵인 유닛은 고테크유닛인
울트라,토르 뿐이다. 사도도 문제인건 몸빵이 아니라 생존력이다.
사도는 경추뎀도 있어서 일꾼이 노업에 단두방에 날라간다. 게다가
원거리 유닛이라는점은 상대를 너무나 미치게만든다. 게다가 가격도
질럿하고 거의차이가없고 차원관문에서 나온다.
체력도 방어타입도 나쁘지 않다는점에서 생존스킬인 환영이동은
마치 원거리 공격을 하는 스킬쓰는 질럿... 그래서 질럿뽑는 플레이어를
거의 찾아볼수가없다.
테란의 사신처럼 견제컨셉 유닛이면 체력이 낮아야 정상인데
사도는 전면전에서 주력으로 쓸수있을정도로 체력이 사신처럼 낮지않다.
그건 그렇다치고 프로토스의 가장 큰 문제는 모선핵이 사용하는 과충전에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연결체에 시전하여 강력한 공격력과 사거리를
자랑했지만 공허로 오면서 사거리가 줄어들고 수정탑에 시전할수있도록
바뀌었다. 테란은 기지를 방어하기위해서 벙커를짓고 터렛을 짓고
저그는 포자촉수 가시촉수 여왕을 뽑으면서 자원을 이용해 방어한다
본래 방어용 건물은 유동성이 떨어져야만 적이 전략을 짜고 공략을 계산하는데
프로토스는 수정탑이 여기저기 지어져있으니 어떠한견제에도 유사시에
대응할수 있다. 그런데 모선핵만 뽑아놓으면 마나를 사용해서
순식간에 견제를 제압할수있다는점이다. 이러한 컨셉은 상대방 종족이
큰점수를 따고 들어갈수있는 초반견제를 대놓고
아예 배제하게 만들어 프로토스에게
변수를 만들수없어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이자 상대종족에겐
굉장한 패널티가 아닌가싶다.
분명 프로토스도 한정된 자원으로 방어를 선택할지 공격을 선택할지
결정에따른 기회비용이 있어야 하는데 기회비용없이 모선핵 하나면
초반견제 방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분명문제가 있다.
프로토스에게는 타종족의 방어용 건물보다 뛰어난 광자포가 존재하는데도
이를 무색하게 만들정도로 광자과충전의 효용성은 굉장히 뛰어나다.
차라리 광자포를 버프하면 모를까 모선핵 광자과충전 컨셉은
정말 타종족이 견제하면서 변수를 만들기엔 너무나도 힘든 방어수단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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