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플레가고싶다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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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09 13:42:08 KST | 조회 | 4,214 |
제목 |
탱료선이 문제가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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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알아서가 아니고 물어보려고 글 씁니당
저는 래더등급이 누우런, 부끄러운 수준이라 제 리그가 아니고 최근 본 프로경기 위주로 탱료선 쓰임을 돌아봤습니다냥
테테전에서 열라 많이 씁니다. 모든 경기에 나옵니다.
테테전이 열라 피곤하긴한데 군심때처럼 메카닉 대 바이오닉을 볼 수 없는 구조라
(탱료선이 없으면) 밋밋한 바이오닉 대 바이오닉 구조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디당
아니면 아얘 자날 때처럼 탱크로 라인 긋고 드루와바 슈밤!!! 하면서 걍 지지부진하게 플레이가 이어질 수도 있죠 뭐.
전태양 vs 한이석 경기를 넘나 재밌게 봐서 그런지 탱료선 삭제가 아쉽네요.
테프전에서 탱료선의 임펙트가 얼마나 큰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비식으로 몇기 배치하거나 초반에 견제갈때는
쓰는 것 같던데 대규모 교전에서는 갓방선 뽑느라 가스가 없어서 탱료선을 잘 안가는 것 같더군요.
스톰 피하느라 따로 컨하기 힘들어서 안가는 걸수도? 골드가 이해하는 프로의 수준은 이정돕니다...
저그전에는 그나마 보입니당.
탱료선 1,2기로 센터에 점막 넓히는 거 견제하기도 하고 여왕님 두세방씩 때려주더군요
군심 때는 탱크 박아두면 바퀴 짜내기 막기 무난무난하던데 공유와서 궤멸궤멸 뜨면 쉽지 않아보이데요
최근에 본 테저전 라크쉬르 맵 프로경기에서 (물론 테란이 방패업 까먹는 실수를 해서 못이긴 것도 있지만)
궤멸궤멸이 바퀴바퀴랑 물밀듯이 오니까 저걸 탱료선으로 견제하거나 수비하는데 썼으면 쉽게 막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각에서는 시즈모드 상태에서 드랍을 없애고 탱크 딜을 올리자 라는 말이 나오던데
그러면
1. 기동성 있는 현재의 테테전을 볼 수 없다, 걍 바이오닉 대 바이오닉만 줄창 나올듯
2. 바퀴궤멸 러쉬 혹은 후반 울트라를 수비하기는 수월해 질수도?
중반에 해방선, 후반에는 유령에 편중된 수비가 편해질 수 있다.
3. 대신 모든 면에서 바이오닉을 제외한 기동성은 0에 수렴한다.
테저전에 미칠 영향이 클 듯한데(어차피 동족전은 같은 조건이니까 유불리는 없겠죠 뭐)
경기 양상이 어떻게 바뀌고 어떤 부가적인 패치가 이루어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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