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 테저전

원래 이빌드론 저그 2베이스 올인 하나도 못막나요? (3베이스 훼이크로 먹은거 포함)

링링올인도 못막겠고 바멸충올인도 못막겠던데. 정찰하고 탱크 뽑을라해도 탱크한기랑 의료선도 겨우겨우 나오고 해병수는 당연히 16기채 안되고

211말하시는거면 매우 불안정한 빌드인 건 맞음

일꾼 66까지 여링만 갖고 수비하면서 스파이어 보는 저그들 저격인데 맹독충 둥지 미리 올려두거나 욕심 안부리고 바퀴 찍고 넘어가면 밀어낼 수 있고.. 그 외에 선공하는 저그 빌드 상대론 뭘 상대로도 막기 쉽지 않은데 광물 타이트해서 막으면서 트리플 남겨먹기도 쉽지않고 여러모로 어려운빌드

애들이 못해서 그런지 무난히 운영가면 업글도 엄청빠르고 해방선도 엄청 빨라서 그냥 해병 지뢰 해방선 랠리찍어놓으면 이기긴하는데, 프리온단구에서 뽕짜기나 그냥 2인용맵에서 링링은 막기 힘들더라구요. 이빌드는 그런건 배제하고 쓰는 빌드인건가요?

링링은 당연히 사신단계에서 냄새맡고 적당히 선회하셔야죠 병영-병영 자극제이후 의료선이 아니라 테크업을 병행하는건 당연히 돌발사태에 대응하기 위한것

요즘 대군주 속업빌드가 대세라, 가스만 보고는 더이상 알수가 없어서요. 어떻게 정찰하면되죠?

사신이 계속 살아있어야죠

사신이 계속 살아서 상대가 트리플을 올리는지, 번식지를 올리는지를 확인 하면 얼추 알 수 있겠던데요......

아 한 4분쯤에 찔러보면 될까요?

전 시간적으론 정형화를 안했는지라...... 앞으론 이것도 주의깊게 고려해야겠군요... 쩝

그리고 제 의견을 참조하시기 전에 몇가지 특기사항이 있습니다.

제가 저그전 메카닉을 가는데 이게 1베이스 올인에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어서,
이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급고 정찰을 합니다.

이 점들을 감안하시길 바라며 이야기를 잇겠습니다.

제 정찰은
보급고 정찰 -> 사신 더블 후 -> 병영에 반응로 -> 병영에서 2해병이 나오면 -> 그때 사신 출발
이런 식으로 갑니다.

이때 출발해서 바로 본진에 난입하는게 아니라, "트리플을 먹는지부터 주변을 돌면서 확인"합니다.
상대가 트리플을 먹고 있으면, 이건 뮤탈을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해방선을 뽑으며,
상대가 트리플 안먹고 있으면, 궤멸충이나 드랍, 땅굴 등으로 찔러들어 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이때 사신을 찔러넣어서 번식지인지, 링링인지, 궤멸충인지 확인하고 거기에 맞춰 대응하는게 제 스타일입니다.

...... 조성주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않될수도 있겠지만,
저그가 트리플을 먹는지 안먹는지를 보고 상대방이 뽑을 카드의 선택지를 줄일 수 있다는 사항만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