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테전 메카닉 관련 질문...

제가 테테전에서 해탱만 하다 질려서 메카닉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고수님들께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초반에 사클-염차 견제 시 무엇을 집중적으로 노려야 하나요?

그리고 메카닉의 약점이 기동성인데, 한창 병력을 모으는 중에 동시다발적인 기습 견제를 

당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메카닉 테란에 밤까마귀가 필요한가요? 만약 필요하면 수는 어느 정도까지가 좋나요?

테테전은 보통 더블에서의 타이밍러시는 크게 이점이 없어서 잘 안나오는 편이고 사용을 안합니다. 그래서 동족전 게임을 보면 극단적인 초반 올인빌드 , 1베이스 올인을 제외하고는 트리플 운영이 많이 나오는데요.
트리플 운영으로 예를들자면 사령부짓고 건물올리면서 가지고있는 사클-염차는 안정적으로 인프라를 올리기까지 수비하는 용도가 가장 1순위입니다.

상대가 바이오닉이라면 한방병력을 모으지 못하게 견제가 올텐데 견제와 와서 피해를 받은 후 수습하는거보다 아예 내리지 못하게 병력위치를 드랍이 떨어질만한 위치에 배치해두세요

밤까마귀 사용빈도가 낮아서 18일즈음 다시 밸런스 업데이트가 되는걸로아는데 인게임내에서나 프로선수들 경기 시청하면서 추이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가끔 바이오닉이 빠르게 트리플 올릴 때 3팩 1스타 상태에서 타이밍 잡기도 함

답변들 감사합니다!

제 경우엔 싸클 염차보단, 그냥 공성전차+바이킹 뽑기전에 병영에 달아놓은 반응로를 활용해 싸클 2기만 뽑는게 더 안정적이더군요...
(2싸클만 뽑고, 빠르게 공성전차+바이킹으로 전환)

동시 다발적인 기습견제라고 해봤자, 어차피 트리플 이전에 견제받을 장소는 앞마당과 본진 이렇게 2군데에 불과합니다.
본진으로 날아오는 의료선은 바이킹으로 컷, 앞마당으로 오는 병력은 공성전차로 컷
그렇게 막다가 3전차, 6~8바이킹이 쌓일쯤에 본진에서 트리플을 건설하면 되더군요.
(다만 밴시라면 포탑을 지어줘야하는데, 서두를 필요는 없고 첫 밴시는 스캔 1방과 4바이킹으로 대처하면서 공학연구소 지으면, 두번쨰 밴시 올때쯤엔 포탑 하나 박히면 끝납니다.)

트리플 먹을 때부터 무기고 2개로 공방업그레이드 쭉쭉쭉쭉 올리고,
감지탑 깔고 군수공장 3개에 우주공항 1개로 6공성전차 + 바이킹 다수의 조합을 갖추면서 쿼드를 준비합니다.
(바이킹은 그냥 뽑을 수 있으면 계속 뽑되, 공성전차는 6기, 아무리 많아도 8기 이상은 뽑을 이유가 없으니 6기에서 컷하세요.
공성전차 다 뽑혔는데 군공 놀면 먼저 지뢰를 뽑아서 여기저기 박아놓으세요)

그리고 쿼드 먹은 후부턴 3군공, 3우공에서 지뢰랑 전투순양함을 준비하는데,
이 순간부터 바이오닉이 휘둘렀던 주도권이 100% 메카닉에게 넘어갑니다.

다수의 지뢰와 6기의 공성전차, 다수 바이킹, 상대보다 최소 5기 이상 많은 전순, 이렇게 4가지 유닛으로 테테전을 끝내시면 되겠습니다.

이게 다이아까진 잘 통하는 운영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