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크튜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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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1-17 18:57:17 KST | 조회 | 98,311 |
제목 |
약 4년만에 복귀하고 느끼는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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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
한창 할 때도 되도 않은 메카닉을 갔는지라 프로게이머 경기와 가장 괴리가 느껴지는 매치업...
뭔가 기가 막힌 플레이가 먹혀들어 '이거다!' 하고 다음 판에도 쓰다가 보기 좋게 박살나고 그냥 상대가 잘못 대처한 걸로 판명나는 상황의 반복...그래도 지뢰를 제외하면 유닛들이 대부분 세져서 좋습니다. 토스도 세진 것 같아 문제긴 하지만요.
테테
주력으로 쓰던 빌드가 유닛 스펙의 변화로 못 쓸 수준이 되면서 새로운 주력 빌드를 찾는 중입니다. 함 보니까 밤까마귀가 테테전에서 좀 심하게 좋은 것 같아서 프로 경기도 참고하면서 밤까 트리플 바리바리 연습하고 래더 돌입했는데 어째서인지 쓰는 족족 깨지기만 해서 화납니다. 덤으로, 내가 쓰는 해병은 그냥 녹아내리기 바쁜데, 상대방의 해병은 한명 한명이 짐 레이너인 것 같은 느낌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테저
뭔가 제 딴에는 교전에서 이득도 보고, 점막도 꾸준히 지워주고, 일벌레도 열심히 태우면서 잉여 자원도 딱히 많이 안 남긴 것 같은데 막상 엔딩은 저그 엔딩이 뜨는 경우가 다반사...날빌 막고 이기는 경우가 제일 승률이 좋네요. 후...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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