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타이밍에 관한 연구

안녕하세요.

글을 쓸때마다 전략연구소인지, 실험관문인지, 팁인지 몰라서 그냥 여기에다가 올립니다.

오늘 쓸 내용은 저그 멀티 타이밍에 관한 내용인데요.

Marps님외에는 대부분에 저그전략이 패멀을 중심적으로 돌아가는거같습니다.

그래서 상대 전략도 패멀을 저지하거나 칼타이밍에 치고들어가서 피해를 주거나 또는 같이 멀티를해서 자원에 이득을 없애는거같습니다.  저그의 특성상 생기는 단점을 이용한 전략이 대부분이기에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저그의 단점

1. 생산방식

장점이라고하면 장점이지만 초반에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발런스를 맞춰가며 일꾼과 유닛을 나누어 뽑아야해서 테란이나 프로토스와는 다르게 멀티를 하면서 경제를 안정시키려면 유닛수가 적습니다.  반대로 유닛을 많이 뽑으면 경제적 안정시키는데 오래걸립니다.  초반에 일꾼견제가 올경우 일꾼하나가 죽으면 다른종족은 일꾼하나의 경제적인 피해만 감소하지만 저그의 경우 경제적인 피해외에도 공격유닛하나가 나오지 못하는요인으로 적용됩니다.

2. 심시티

스타1편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입니다만, 초반에 입구를 막지못하는 관계로 테란처럼 소수의 병력으로 방어를하며 1/1/1체제 (테크)를 타지도, 프로토스처럼 입구를 좁혀서 4관문이 완성될때까지 시간을 벌지도 못합니다.  여왕을 이용해 크립투머를 번식시켜 입구를 막을수도있지만 일꾼을 소모해가면서 필요없는 건물을 지어야하기때문에 그땐 이미 실용적이지못합니다.

3. 대공능력

여왕을 제외하면 초반 찌르기 뒤에오는 공중유닛을 막을수있는 유닛이 없습니다.  테란이나 프로토스에 경우 티어1유닛들에 의해 대공능력이 주어지지만 저그는 그렇지 않습니다.  

4. 다량생산

다른 종족들은 티어1에 유닛이라도 많이 쌓아놓으면 후반에도 사용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저그는 사정거리와 관련된이유로, 유닛이 쌓일수록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중후반에도 저그링이나 로치가 사용성은 있지만 해불이나 광전사/추적자처럼 강력한 조합은 아닙니다.

5. 대군주

정찰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밥집과 연관된 관계로 대공능력이 초반 초중반에 약한 저그입장에서 너무 활용을 하려고했다간 역효과가 나타납니다.  이속업을 할때까지는 속터집니다.

위에 단점들은 패멀을 할시에 두배로 증가하여 나타납니다.  초반에 자원도 불안정한데다가 견제가 올 경우 상대의 병력에 맞추어 유닛을 뽑아야하기때문에 경제에 투자를 할수가없어서 패멀의 장점을 살릴수가없습니다.  또한 미네랄 중심적 일꾼배치때문에 테크가 늦어져 날빌에 먹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리퍼에서 패스트 밴쉬/광전사에서 공허등등)  극초반견제가 오지 안는다고해도 드롭을 대비해서 넓은 지형을 방어해야되기때문에 방어건물과 유닛을 뽑아야해야합니다. 대군주 속도업이 늦어져 효율적으로 사용을 할수없거나 정찰중인 유닛이나 공중유닛에 의해 잡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방어건물로 방어를 하려고해도 대지와 대공 방어가 동시에 되지않아 많은 자원을 소모해야합니다.

이런 단점을 안고도 패멀을 굳이해야하는 이유는 아마도 하지않을경우 불리한 저그의 특성일텐데요.  예를들어서 테란에 경우는 본진하나에서 4-5병영을 지어 운영할수있고 프로토스에 경우도 4관문을 운영한수있습니다.  저그는 여왕의 애벌래 펌핑을 해도 생산력을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해처리를 생산력때문에라도 하나 더 추가해야하는데 그럴바에는 그냥 멀티를 하나 더 짖는 쪽으로 가는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이 커버되는 타이밍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테크를 먼저 탄후에 어느정도 병력을 같추고 멀티를 했을경우에는 위에 단점들중에 많은 부분을 커버할수있다고 생각하여 새로운 방식에 연구를 하게되었습니다.  우선은 단점의 극복을 위해 저그의 장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그의 강점

1. 생산방식

초반에는 단점이지만 이후에는 강점입니다.  다른 종족들은 유닛을 꾸준히 뽑아야합니다. 반면에 저그는 자원과 애벌래를 모아놓았다가 한번에 일꾼/유닛을 뽑을수있습니다.

2. 체제전환

위에 장점과 연관된것입니다.  유닛건물을 지어놓기만하면 순식간에 유닛을 뽑을수있습니다.  유동적인 플래이가 가능합니다.

위에 장점을 살려서 해결책을 찾아보았는데요.

첫째로 심시티에 문제와 생산력에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투해쳐리를 생각했습니다.  만약 두번째 해쳐리를 멀티 지역이 아닌 언덕위에 입구에다가 짖는다면 어떨까.  그럴경우 극초반에는 퀸하나로 입구를 막을수도 (불차 견제) 방어건물 하나로 입구를 봉쇠하고 유닛이 나가야할때는 테란에 서플문기능처럼 이동시킬수도 있고 할수있습니다.  둘째는 본진 하나에 해쳐리가 두개인관계로 퀸을 뽑지 않고 레이어업을 해보았습니다.  이경우 상대가 극초반 견제가 없을꺼같은 빌드에 경우 원래대로라면 퀸이 나오는 시간에 벌써 레이어업을 완성시킬수있었습니다.  또한 레이어업을하면서 두번째 해쳐리에서 퀸을 뽑아서 생산력에도 퀸을 먼저뽑는것과 차이가 미세했습니다.  그리고 스캔을 뿌리는 테란을 상대로 두번째 해처리를 업그래이드하게될경우 비밀리에 히드라나 뮤탈빌드가 가능했습니다. 앞마당 않먹고 본진업안하면 몰래멀티나 더블링인줄 아시더라고요.  기존스타일에 플래이와 비슷하게하면서 꾸준히 애벌래를 쌓았습니다.  본진플래이를 하는거기때문에 발업저그링/로치, 로치/히드라와 같은 조합으로 상대 기지를 들어가는 타이밍도 잡을수있었구요.  상대가 멀티를 했을경우에는 멀티지역에다가 해쳐리를 짖고 완성될때쯤에 일꾼을 한번에 뽑아서 순식간에 멀티를 풀가동시킴으로써 자원의 이득을 분당 미네랄 체취량 1000정도에서 2100까지 단 30초만에 올릴수있었습니다.  멀티를 풀가동시키는데 드는 일꾼숫자는 미네랄 16마리 가스 6마리 가스건물 2마리.  건물가격까지해서 드는 가격은 해쳐리350 가스건물 150 일꾼 1100 총 1600입니다만 거의 1분만에 자원이 넘쳐나서 유닛생산에 지장에있는 시간은 아주 잠시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연구에 사용된 빌드를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조금 다른 방식에) 투해쳐리 빌드 초반

7-10  드론 (8번째 드론 정찰)

오버로드

(전진 투게이트 질럿러쉬나, 6-7드론 저그링 러쉬가 아니면 이대로 맞다면 스포닝풀)

11-15 드론

해쳐리 - 언덕위 입구쪽

스포닝풀

가스

12-14 드론 가스

15-17 드론 미네랄

(스포닝풀완성)

저그링 - 정찰

오버로드

(두번째 헤쳐리완성)

상황

(일꾼)

가스 - 3

미네랄 - 14

인구수 - 17/20

시간경과 - 실제2분40초 / 게임시간 4분

(자원)

미네랄 - 335

가스 - 80

이 지점이 선택지점인거같은데요, 상황을봐서 여기서 저그링을 뽑거나 방어건물을 입구쪽에짖고 가스가 100이될때 본진업을하면서 가스 하나 늘리고 퀸을 뽑으시고 로치/히드라로 가셔도되고.  저그링 뽑으면서 여왕뽑고 저그링 발업하면서 본집업하셔도되고.  패멀등에 빌드 상대경우 저그링/로치 대량 생산으로 가도되고 합니다. 여기까지의 빌드는 패멀빌드와 거의 흡사하며 다른점이라곤 가스 일찍케는거와 퀸에 늦은생산, 해쳐리를 멀티지역에 건설하는게아닌 본진에 투헤쳐리건설입니다. 여기서부턴 정찰을해서 상대전략에따라 쌓이는 애벌래와 자원으로 유동적으로 플래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멀티타이밍을 잡았을 경우에 순식간에 일꾼생산을하여 멀티의 약한 창의 크기를 최대한 줄이고 3헤쳐리를 통해 쏫아져들어오는 자원을 사용한 유닛 생산이 가능합니다.  

사용해보시고 개선해야될점이나 타이밍상 생기는 약점에 관한 답글 감사하겠습니다.

상당히 연구를 많이 하신 거 같군요. 저그의 장단점으로부터 열심히 끌어내신 것이 보이는군요.
단순히 우연하고 직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근본부터 파해쳐서 생각하셨다는게 멋지군요.

근데 너무 글이 길어서...
핵심은 멀티를 초반부터 안해도 좋다는 것. 입구해처리와 퀸으로 막고열기
그리고 입구좁힌걸 이용해서 레어를 빨리가고
다른 하나의 해처리에서 여왕생산해서 빠른 테크업 시도.
(보통 레이어라 안하고 레어라 그러죠 글쎄 원래발음은 레이어인가;)

저도 동의합니다. 사실 지금은 아직 사람들이 플레이가 아주 합리적이지 못해서 그렇지
가까운 맵의 경우엔 멀티할경우 테란의 해병scv러시를 막기가 아주 힘들어요
게다가 테란의 경우 일꾼다끌고와도 일꾼 9마리 역할을 해주는 무시무시한 지게로봇이 있죠.
그냥 한번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니라 이거죠.
어찌어찌 맹독충으로 해보는게 그나마 멀티했을때의 최선이라 생각하는데
일꾼 바리케이트가 만만치가 않죠
그리고 테란일꾼다죽고 해병만 남아서 멀티만 털어도 거의 게임셋
남은 해병털기도 상당히 힘들죠... 계속 충원되기도 하고...

미네랄 수급은 본진에서 한동안은 멀티한것과 똑같죠
생산건물이 하나인 저그의 경우엔 더더욱 그렇고요
(다른종족은 멀티를 해야 일꾼 생산 속도가 늘어나지만 저그는 그렇지가 않죠)
물론 개스의 수급이 늦어지긴 하지만 위협에 비하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스수급 자체도 큰 차이가 없을듯 하군요.
어차피 멀티해도 중반까지 멀티에서 개스 잘 안캐잖아요? 미네랄이 모자라니까요.

결론은 스타2의 저그는 꼭 초반 멀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처리는 지을 필요가 있겠지만.

가까운 맵은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될거라 봅니다.
사람들 플레이 수준이 높아지면 그렇게 되겠죠.
왜냐면 테란의 경우 효과는 상당하고 위험부담은 적으니까요.

플토는... 모르겠군요. 안그래도 괜찮다는 느낌이라;

해처리와 퀸으로 입구좁히고 막기 라는 발상이 아주 신선하네요.
레어업부터 하고 퀸을 뽑으려는 발상도 재밌고요.

너무 안정적으로 강해질 거 같은 느낌이라 왠지 저그같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 ㅋ;
하여튼 모든 저그들이 한번쯤 꼭 생각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초반멀티파(저그는 초반멀티를 포기하면 결국 필패한다는 파벌) 의 반대가 있겠지만
지금 저그상황은 그렇지가 않죠 ㅋ

이빌드가 감시군주도 빨리나올수있는 빌드라서 정찰도 쉽게 할수있어 좋네요. 상대 병력 보고 멀티 나 병력 을 적절히 뽑을수있게 해줘서

사신을 배제하고 쓰신거 같은데 사신 오면 어케 되나요? --;

//Dead 패멀하고 하는거랑 다를게 없어요. 패멀에비해서 초반방어가 쉽고 멀티타이밍을 늦추나 멀티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려고 해본 연구입니다.

사신 견제오면 퀸으로 어느정도 버텨야 되는데 레어 간다음에 퀸 뽑으면 공백이 크지 않나요

아아 두번째 해처리에서 뽑는다는 얘기군요 잘못 이해했네요 허헣

상당히 연구를 많이 하신 거 같군요. 저그의 장단점으로부터 열심히 끌어내신 것이 보이는군요.
단순히 우연하고 직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근본부터 파해쳐서 생각하셨다는게 멋지군요.

근데 너무 글이 길어서...
핵심은 멀티를 초반부터 안해도 좋다는 것. 입구해처리와 퀸으로 막고열기
그리고 입구좁힌걸 이용해서 레어를 빨리가고
다른 하나의 해처리에서 여왕생산해서 빠른 테크업 시도.
(보통 레이어라 안하고 레어라 그러죠 글쎄 원래발음은 레이어인가;)

저도 동의합니다. 사실 지금은 아직 사람들이 플레이가 아주 합리적이지 못해서 그렇지
가까운 맵의 경우엔 멀티할경우 테란의 해병scv러시를 막기가 아주 힘들어요
게다가 테란의 경우 일꾼다끌고와도 일꾼 9마리 역할을 해주는 무시무시한 지게로봇이 있죠.
그냥 한번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니라 이거죠.
어찌어찌 맹독충으로 해보는게 그나마 멀티했을때의 최선이라 생각하는데
일꾼 바리케이트가 만만치가 않죠
그리고 테란일꾼다죽고 해병만 남아서 멀티만 털어도 거의 게임셋
남은 해병털기도 상당히 힘들죠... 계속 충원되기도 하고...

미네랄 수급은 본진에서 한동안은 멀티한것과 똑같죠
생산건물이 하나인 저그의 경우엔 더더욱 그렇고요
(다른종족은 멀티를 해야 일꾼 생산 속도가 늘어나지만 저그는 그렇지가 않죠)
물론 개스의 수급이 늦어지긴 하지만 위협에 비하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스수급 자체도 큰 차이가 없을듯 하군요.
어차피 멀티해도 중반까지 멀티에서 개스 잘 안캐잖아요? 미네랄이 모자라니까요.

결론은 스타2의 저그는 꼭 초반 멀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처리는 지을 필요가 있겠지만.

가까운 맵은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될거라 봅니다.
사람들 플레이 수준이 높아지면 그렇게 되겠죠.
왜냐면 테란의 경우 효과는 상당하고 위험부담은 적으니까요.

플토는... 모르겠군요. 안그래도 괜찮다는 느낌이라;

해처리와 퀸으로 입구좁히고 막기 라는 발상이 아주 신선하네요.
레어업부터 하고 퀸을 뽑으려는 발상도 재밌고요.

너무 안정적으로 강해질 거 같은 느낌이라 왠지 저그같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 ㅋ;
하여튼 모든 저그들이 한번쯤 꼭 생각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초반멀티파(저그는 초반멀티를 포기하면 결국 필패한다는 파벌) 의 반대가 있겠지만
지금 저그상황은 그렇지가 않죠 ㅋ

어제 본진 투부화장을 처음으로 해봤는데 저글링을 충원하는속도와 앞마당먹은이후 일벌레 충원하는속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것도 원퀸으로 말이죠 상당히 좋습니다

팀플 할때 늘 쓰던 패턴이던데요... 다수 업 저글링할때...
생각보다 멀티 먹고 충원하고 하는게 원할한 기분이 들었는데... 개인전에도 써봐야겠네요..

이거 저도 요즘 연습하는 빌드인데 괜찮습니다.

앞마당 먼저가져가는것보다 위험부담도 적고 자원수집량도 비슷하고
가시촉수+해쳐리로 입구막는것도 가능합니다.
금방 테크 올려서 2티어유닛(히드라 라던가 속업바퀴라던가 무탈)확보가능합니다.

퀴드라 쪽으로 가면 수비하면서 멀티먹기 쉽구요.
무탈 쪽으로 가면 견제하면서 멀티먹을수 있죠.

저그는 2티어를 넘어가야 미네랄이 남기 시작하니 이 타이밍이 멀티늘리기도 수월합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중후반 이상을 보면서 해야되는 빌드이기 때문에
중반 한타에 밀릴 위험도 있었습니다.

ㄴ 음 다 동의하는데 저는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 아예 이것만 써도 큰 문제 없을듯 합니다. 좀 해봐야겠지만요. 퀸 수를 초중반까지 하나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비용절감에 도움되고 개스도 나중에 안전하게 멀티잘하면 괜찮고

리플도좀 보여주세요~
저도 본진 해처리 많이 하는편이라.. 리플도 보고싶어서요..

짝짝짝. 글 쓰신 분 수고많으셨어요 ㅎ 저도 한번 테스트해봐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사족을 달자면
저는 테란을 상대할때 여느 저그유저분과 비슷하게 빠른멀티를 먹는 편이지만, 한편 견제에 대비하여 멀티에 일꾼을 상대적으로 많이 못붙인다는 점을 생각해볼때 차라리 글쓰신분처럼 보다 안정적이고 견고하고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테란이 이같은 저그를 보고 닥방어모드+멀티 시스템으로 나가면, 멀티를 안먹고 있던 저그가 테란에 비해 상대적으로 멀티활성화가 늦을 확률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닥방어 테란을 뚫기에는 그 시간대에는 약간 무리도 있구요.

또한 위 댓글 중에 중반한타가 위험하다고 지적하셨는데, 이는 저그와 테란이 본진자원만으로 싸울때는 어느정도 할만할 수도 있지만 멀티하나씩 먹은채로 싸우면 테란이 압도적으로 이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테란이 멀티를 먹게되면 위험을 무릎쓰고라도 2멀티를 동시에 먹는 수를 써야하는데, 결국 이는 견제에 취약하게 되는 단점이 있군요. 뒷돌로 앞돌 괴기랄까요

드론정찰로 2넥서스가는 프토에게 굉장히좋네요. 뮤탈 나오는 타이밍이 빨라서 많이 흔들어줄수있습니다. 점멸로 가면 빨리 울트라 체제로

괜찮은 빌드네요~
근데 드론을 18까지 만들지 말고, 17까지만 만든 담에 대군주 눌러 놓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상대 일꾼 잡을 저글링 인구수 하나, 퀸 누를 인구수 2 이렇게 20이 딱 맞아 떨어지는 듯~

흥미롭군요..

흥미롭습니다 본진 2부화장은 팀플때 저글링 물량 쏟을때에나 썼는데

1:1에서 활용할 수 있군요.. 리플 한번 보고싶네요~

올려주세요~

전 테란유저지만 테란이 패멀로 이득보는건 잘 모르겠네요.
플토나 저그처럼 일꾼이 빠른 시간 확보되는 기능(?)이 없어서인지
일꾼뽑느라 너무 자원이 다른쪽으로 가면 패멀해도 병력없어 지던데...
사람마다 맞는 빌드가 있다는 생각임.

테란은지게로봇있어서 미네랄은 괜찮은편 아닌가요? 패멀하면 사령부가 2개가되는것도 좋고

저그의 또 하나의 무기가 될수도있을꺼같네여
요즘 테란들보면 저그는 무조건 선앞한다고 가정하고 많이 하니 ...

전쟁 초원같이 앞마당에 가까이 언덕있을때굉장히 좋은 빌드같네여

이빌드가 감시군주도 빨리나올수있는 빌드라서 정찰도 쉽게 할수있어 좋네요. 상대 병력 보고 멀티 나 병력 을 적절히 뽑을수있게 해줘서

우와....좋은빌드인거같네요.. 적절하게 사용해봐야겠네요

초반 일꾼 정찰이 완전 필수겠네요, 전 종족 상대로 초반에 달려드는 식의 빌드에 상당히 취약할것 입니다. (저도 비슷한 빌드를 썼었으니까요) 10번째, 혹은 9번째 일벌레로 정찰이 필수 입니다. 일벌레가 상대 진영에 도착하면 그때 광물이 200 정도 모이게 되니까 상대를 보고 수영장을 먼저 갈건지 혹은 부화장을 먼저 갈건지 판단을 빠른 시간내에 해야만 합니다.

흠 입구막기를 하는게 더 단점으로 작용하진 않나요? 초반 타이밍 1티어 유닛들을 보면
해불, 추적자.. 바퀴의 사거리가 짧기때문에 좁은 골목에서의 싸움은 불리하니..
언덕막기의 중점인 해처리는 덩치가 커서 성큰의 효과적인 배치에도 오히려 방해가 될수도 있겟네요. 극 초반의 러쉬를 막는데는 용이할듯 싶으나, 후 앞마당 펼치고 방어가 가춰지기전에 난입에 약할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상대가 진형을 잡고 싸우지 못하게하기위해서 막는거고요 올라와서 언덕위 시야를 제공하는 유닛만 죽여도 공격을 하지도 못합니다. 입구옆에 방어건물 3개정도 짖고 여왕과함께 방어하면 히드라나 감염충 나올때까지 버틸수있습니다. 오히려 상대의 극초반 전진게이트 질럿이나 6-7드론 저그링 러쉬를 제외하면 러쉬막는건 드리 힘들지 않습니다. 위에 헬로맙님이 말씀하신대로 초반정찰이 중요한꺼같은데요. 8번째 드론으로 정찰을 하니 상대에 극초반 전략에 대처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단순한 연구였는데 게임 스타일이 너무 테란화 되어간다는 생각이네요. 소수 유닛으로 막고 테크를 타는... 자원을 안정적으로 가져간다가 큰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우선 미네랄 경제가 안정이 되면 멀티를해서 가스만 케어도 문안하게 유닛들이 빠른속도로 나오니까요. 지금은 저그의 미네랄/가스 비율에 대한 연구중인데요. 조만간에 결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두판 해보고 왔습니다. 비록 한판은 졌지만 뭔가 해답이 보이는거같은 기분이에요.
폭염사막에서 투게이트 광전사푸시, 쿨라스협곡에서 초반 저글링 견제를 당했는데, 둘 다 입구에서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폭염사막에서는 똥꼬 뚫고 들어오는 광전사에 지지쳤지요 ㅜㅜ)
앞마당 활성화도 아주 빨라서 좋았구요.
지금까지 계속 빠른 앞마당빌드를 써서 타이밍러시에 너무 취약했는데
뭔가 해법이 보이는 기분입니다. 더 많이 연습해봐야겠어요.

누가 미네랄/가스 수급비교해서 올려주실 수 있나요?

멋진 빌드네요 꼭 써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

오오.. 이런 분위기 넘 좋아요~ 그리고 원글자님 수고많으셨어요~~

저도 한창 딜레마에 빠져있었습니다..멀티를 먹자니 너무 휘둘리고
안먹자니 중후반이 막막하고 ...2해처리가 답일수도있겠네요 저도해봐야겟네요

아 저그가 너무 착한 이 시점에 이런 글들과 댓글들 너무 훈훈하네요 고맙습니다~
저도 이 빌드 연구하면서 연습해봐야겠어요~~추추천~!!

최근에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빌드인데....역시 연구가 벌써 되었네요

전 이빌드 두번 써봤는데 폭풍패배 ㅠㅠ 일단 저는 패스트 뮤탈을 하기 위해서 해처리 하나로 입구 막고 일꾼 3기 정도 뽑아서 앞마당 가스까지 채취하면서 3가스 체제로 갔는데 뮤탈 나오기 전에 한방 병력에 밀렸어요;; 플토 같은 경우에는 질럿 추적자 파수기; 테란은 해불조합에;;;
어쩌면 제가 컨이 미숙해서 그런걸지도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