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egalomania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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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3 14:32:44 KST | 조회 | 7,889 |
제목 |
저그란 종족의 이해 10%완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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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허접 같은 실력이지만...
최근 저그를 상대해보면서 느낀점은
저그는 보통 올인 보단 맞춰가는 전술을 택합니다 특히, 상위그룹가면
초반 올인은 잘 안하죠~ 후반에 찬스잡았을때는 미친듯이 퍼부어 맹공을 펼치시지만..
어째껀.. 저그는 하는거 봐가면서 합니다.. 적 체제가 무엇인지 모를시에는
매우 어려운 경기가 예상 되죠...
특히 라바펌핑과 더불어 한번에 많은 유닛이 해처리에서 나오기 때문에
진출을 보고 한꺼번에 뽑아도 병력이 금세 많이 모이죠.. 그래서 적 진출시 최대한 시간을 끌려고 하고...
러쉬 거리 짧은 맵을 싫어하게 되죠.. 즉... 언제나오는지 저그가 알고 병력이 무엇인지 안다면
거진 다 막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상대방은 어떻게 해야 하냐면...
모르게 튀어 나가거나... 생각의외의 조합이 나오거나.... 짧은 시간내에 상대 할수 없는 병력이 나와야 합니다
근대 보통 이런게 쉽지 않죠... 그래서 저 같은경우.. 저그 상대할때 (전테란) 생각을 바꿨습니다...
"진출 병력은 무조건 전장에서 전사한다! 그렇지만... 비슷하게는 싸워준다!!"
스1때만해도.. 이득보고 빠지거나 하나라도 살리는 전투를 했습니다.. 스2때는 공격 가고 나서 딜레이 없이
계속 몰아쳐줘야 합니다.. 그래야.. 저그가 힘이 빠지더라고요.. 1번 2번 3번 까지는 저그가 상대를 하지만
계속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 병력이 계속 오게 되면... 결국 힘 빠져서 죽더군요..
이 힘의 근원은 저그의 드론입니다.. 저그의 드론을 최소화 시켜주기 위해 화염차러쉬도 하는거고..
벤쉬도... 사신도 씁니다.... 근대.. 이런 시도를 하시는 테란유저(저포함)들이 찌르기에 실패하고
병력을 감당 못해서 지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래서 전 생각했습니다.....
저그를 속여야 하고... 드론타이밍과 병력타이밍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게 해선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저보다 점수 높고 잘하시는 분들이야 어느정도 다 이해 할것으로 보고...
모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씁니다...
초반에 선병영이 테란에게 절대 손해가 안됩니다...
저그에게 선해처리시 초반 사신에 의해 큰 위험이 노출이 될 뿐만 아니라...
발업 저글링을 강제 하거나 빠르게 바퀴를 뽑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즉, 드론을 못 째게 만들죠... 5병영 사신 한때 인기 였는데.. 이게 막히는 이유가...
최소한.. 병력으로 수비 가능하게 만들고 드론 왕창 뽑아서... 나중에 불곰 올때쯤에 병력 싸움 가능할 정도의
힘을 모을수 있어서... 어느순간... 잘 안 먹히게 되었는데요.. 어째뜬... 산으로 잠깐 갔는데....
어째뜬.. 앞마당을 먹어도 먹은게 아닌것 처럼 잘만하면 해줄수 있는 선병영을 추천하고요....
이후에는 적이 아군 정찰이 용의치 않은 곳이라면 초반 4병영을 추천 하고요... 어느정도 가능하다면
멀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병영에서 해병위주로 뽑아주고요... 10마린 정도일때 찌릅니다..
초반에 사신 견제를 잘 막고... 테란이 본진에 박혀 있을때 저그가 할일은 드론 째기 입니다...
간혹... 입구 뚫기를 강행 하지만... 그건 정찰로 확인을 할수 있습니다.. 초반 뽑아놨던 사신을 적극 이용하고..
잘 안되면 스캔까지 써서 확인 해야 합니다.. 체제 모르고 덤비면... 쉽게 지죠..
어째뜬 찌르면? 병력을 뽑아주겠죠.. 절대 10마리로 게임은 안끝납니다.. 그렇지만.. 저그는 병력을 뽑아야 합니다.... 보통 성공하는 케이스가... 드론 째다가.. 마린보고... 허겁지겁 저글링 본진 도착할때쯤 겨우겨우나와
막는 시나리오가 제일 좋죠..... 근대 이때부터 저그는 병력에서 빌려요.. 그 다음 러쉬는 해불조합해서 스팀되서
크게 딜레이 없는 상태서 공격가면.. 저그는 계속 병력만 뽑아야 합니다... 무탈 뽑을 시간도 없고... 오로지...
가시촉수와.. 저글링 바퀴뿐.. 맹독도 뽑구요.. 어째뜬 압박을 계속 느낍니다... 두번째 공격도 실패? 그렇지만 비슷하게 싸웠다면?? 계속 공격갑니다.. 첫번째 두번째가 완망만 아니였다면.. 계속 밀면 저그는 밀리게 되있습니다
이런 타이밍 말고도... 일부러 정찰을 당하게 해서.. 4병영 해불러쉬인것처럼 하고 멀티 뜨는 방법도 있어요...
보통 저그의 정찰 방향은 맵에 따라 다르지만 2군대 방향에서 오버로드 정찰이 가능합니다... 초반 정찰나갈때 어느방향에서 올지 예상하고서... 그쪽방향 끝을 허술 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신견제 하면서 깊숙한 곳에다 사령부지어주시고.. 허술한 쪽에다... 병영을 바로 일꾼 뽑지 말고 3개 더 늘려줍니다... 그러면 저그는 병영 3개 늘어나는거 보고 더 깊숙히 안들어옵니다... 아 이녀석 초반에 한번 밀겠구나... 그럼 저그는 병력을 준비합니다.. 드론 안째죠.. 그리고서.... 러쉬 막을 정도 병력 생산되고 바로 멀티... 종종 확인해셔서.. 저글링 위주냐.. 바퀴위주냐 확인하고서 해불 조합 갖추시면 됩니다.... 이런거 성공하면 거의 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다음부턴 적절한 조합과.. 쉴틈 없는 병력 으로 밀면... 역시 저그 막기 빡쌥니다....
알면 저그가 못 막을 이유 없습니다.. 리플같은거 확인해봐도... 저그가 그 타이밍이 다른짓만 안했으면
이겼을만한 경기 많았습니다... 저그가 힘든건... 초반 정찰의 어려움에 있습니다.. 후반가면 병력은 진짜 많이 나옵니다... 보통 후반까지.. 저그가 피해 안받고 무난하게 넘어가면 거의 다 이기는 것 같습니다....
다른 종족전도 마찬가지겠지만 잘속이고... 드론 못째게 만드는 여러 방법들을 도전하고 응용하신다면
저그전 승률 좀더 올라가지 않나 싶네요.. 쓸때 없이 글이 길어진거 같은데... 저그에겐 의외의 타이밍으로 흔들어줘야지 된다는 얘기를 마지막으로 하고 싶네요... 초반 정찰 잘 못하는거 적극 이용하시고요...
이상 다레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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