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oG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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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0 22:50:16 KST | 조회 | 5,742 |
제목 |
때로는 바이오닉에 바퀴가좋을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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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물론 이 바이오닉이라는 단어에는 올불곰이나 불곰이 주력이아니라는 전제조건이 깔려있으니 오해마시기바랍니다.
요즘 테란이 산개랑 해병 무빙컨이 너무 보급이 잘된터라 왠만한 다이아들은 해병 산개컨 꽤 하더군요
저도 맹덕박을때 해병에 고루박을려고 맹덕 산개해볼려고 노력은 해봤지만 흩어진 맹덕은 해병의 밥만 될뿐이더군요 ㅠㅠ 그래서 얼마전부터 바퀴를 쓰기 시작했는데 나름 쓰면서 바퀴가 더 낫지않나라는 생각이 들기시작했습니다.
그 이유가 첫째는 테란의 해병 화력집중도를 생각해보았는데요. 보통 테란전이라면 바퀴를 소수섞고 링링이 달려들면서 맹덕이 해병에게 무빙컨을 하는식으로 하시는데요.
만약 맹덕이 제대로 못박아서 밀리거나 비기는 싸움을 하게되면 저그는 가스부족에 허덕일뿐만 아니라 테란의 끝없는 해병행렬에 맥을 못춘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또 저글링은 밀리유닛이라 해병에게 붙어서 공격하기때문에 모든해병이 제대로 화력을 집중해서 저글링을 상대하게되죠.
근데 바퀴는 일단 사거리가있는 엄연한 레인지유닛이기때문에 모든해병이 바퀴를 상대로 총을 갈길수 없습니다. 바퀴사거리+1 증가덕분에 바퀴 1열이 싸울때 해병은 기껏해봐야 2열까지 화력을 집중하고 나머지 해병은 자극제만 빨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잉여병력이 되고말죠.
그렇다고 해병이 직접 가까이가서 화력을 집중시키려고했다간 되려 바퀴화력도 증가시켜줘서 해병이오히려 전멸할수도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퀴를 주로쓰게되었고, 두번째는 바퀴는 교전후에 내가 빠지든 상대가빠지든 버로우했을때 땅굴발톱이 업그레이드돼있다면 체력이 의료선 치료하는 수준으로 피가차기때문에 교전이 끝난 틈틈히 버로우를해서 쌩쌩한바퀴로 탈바꿈시킬수있죠.
모아니면도 식으로 죽거나 사는 저글링보다는 체력을 회복하면서 오래오래살수있는 바퀴가 낫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바퀴가 체력이 만만치 않고 기본아머가 1 붙어있기때문에 해병이랑 풀업싸움을 가면 해병이 3씩 더 맞고 바퀴는 노업상태 그대로 데미지가 들어가죠. 업글 하면할수록 바이오닉병력이 불리해집니다.
그렇다고 불곰을 주로섞자니 뮤탈이 무섭고, 메카닉을 가자니 시간도 오래걸려서 감충 신경기생충됀 타이밍에 병력이 나올수있기때문에, 보통 해탱의료선을 많이 오시더군요. 물론 자신이나 상대 컨여부에 따라서 오히려 링맹덕이 더 효율을 발휘할수도있지만, 때론 맹덕이아니라 바퀴를 주로섞는 플레이가 나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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