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프로게이머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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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23 08:44:44 KST | 조회 | 3,427 |
제목 |
프로토스 대저그전 미약하지만 괜찮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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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전 할때 저그가 선산란못으로 출발하거나 선앞마당으로 출발하잖아요
제가 말해 드릴 팁은 선앞마당 했을때의 팁입니다.
선앞마당 하면 산란못이 느려서 저글링이 늦게 나온다는 점을 이용한 건데요
일단 정찰은 9수정탑 짓고 갑니다.(6~8못 대비)
2인용 맵이거나 무너진 사원, 금속도시 같은 경우는 수정탑짓고 대군주 오는지 한번 가보면 공중 가까운 자리인 경우 대군주가 보이기 때문에 정찰 나간 일꾼이 2서치 안에 저그 본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러면 보통 저그는 앞마당 못짓게 견제받을 것을 생각하고 선산란못을 가지만 몰래 일꾼 나가서 짓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마당 짓는것을 보면 바로 제련소를 짓습니다. 단, 인공제어소는 제 타이밍에 지으면서 짓는게 더 좋습니다. 자신의 빌드에는 지장이 없도록.
물론 정찰온 일벌레나 대군주가 보겠죠. 보게 짓는게 키포인트입니다. 정찰 안왔는데 짓는건 의미가 없구요.
그리고 정찰 나간 탐사정으로 앞마당 앞에서 모션을 취하세요. 시야에 안보이기만 해도 됩니다.
제련소를 확인한 저그는 앞마당 입구를 막고 광자포 러쉬를 하거나 미네랄 뒷쪽에 심시티 해서 광자포 러쉬를 할것으로 생각하고 적어도 일꾼 3~5마리는 나옵니다. 그러면 열심히 연기를 해줍니다. 단, 수정탑 짓지 마세요. 일꾼 견제때문에 못짓겠다는 듯이 연기 하면 됩니다. 그렇게 상당 시간동안 일벌레들을 놀게 할수 있는데요. 그러고 나서 제련소 완성되기 전에 취소시킵니다. 취소해서 드는 비용은 약 37원 정도이지만 저그 일꾼들이 그 시간동안 못캔 자원보다는 훨씬 적습니다. 자세히는 몰라도 적어도 그 시간이면 광물 5번은 더 넘게 캤을 시간일거에요.
그러면서 자신은 원래 하려고 했던 빌드를 그대로 타면 됩니다. 초반이라 그 조금의 자원 수급 차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데 조금더 수월하게 만듭니다.
머....진짜 별것도 아닌 팁가지고 무진장 길게도 썼네요 ㅋㅋ
요약하자면.....
저그가 선앞마당 먹는다.
본진에 제련소를 지어 대군주나 일벌레가 보게끔 한다.
저그 일꾼들이 최소 3~5마리가 포토러쉬 저지 하러 나온다.(안나오면 그냥 광자포러쉬 하면 된다)
일꾼으로 열심히 연기해준다.
제련소 지어지기 전에 취소한다.
자원 손해가 저그가 더 커서 자신이 하려고 하는 빌드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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