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다이아로의 길을 열어주는 저저전 오계명

 

1.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자.

 

저저전 플래티넘까지 올라오신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이미 습득 하셨을듯한 교훈입니다.

언덕위에 배치된 맹덕은 잘못하면 시야의 부재때문에 거의 모든 저글링을 끔살 할수 있으며

어줍잖은 타이밍이랍시고 던진 바퀴는 상대방의 노리고 있던 발업 저글링에 순식간에

털린뒤에 본진까지 10초안에 관광당하는 테크를 탈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위해서 초반

저글링 한마리, 두마리를 미리 던져보는건 옵션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2. 극악의 눈치싸움.

 

모든 대태전이든 대프전이든  뭐든

잘째고, 잘막는게 승리의 포인트지만

저저전에선 좀더 예리합니다

 

잠깐 대군주 한번 막혔다하면 10초안에 치고들어오는

저글링의 존재 때문에 조금이라도 상대방의 일꾼 째는 타이밍을 알아채서

공격 , 방어 , 째기

를 물흐르듯이 진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컨트롤법-

 

저글링을 적의 본진에다 보내봅시다.

그럼 저글링이 쪼르르르르 지나가는 그 라인이 그대로.

상대방의 공격루트가 되며 적의 저글링이 밀어 닥친다는 소리입니다.

 

이 말은 즉슨 그 라인 위에다 베인링 3마리만 분포를 잘 해두면

미니맵 어택땅 찍어두는 상대방 저글링은 거의 원천봉쇄 혹은 바퀴나 추가 공격 유닛까지

일벌래를 쨀수 있는 타이밍을 벌수 있게 됩니다.

 

[ 추천하는 베인링 포지션 ]

- 1. 첫 베인링 :  상대방 앞마당 바로 앞

- 2. 둘 베인링 :  루트를 겸용하는 감시탑

- 3. 셋 베인링 :  본진으로 올라오는 언덕 바로 위

 

 이 꼼수는 첫번째 계명을 잘 사용하지 않는 저그유저에게

심히 빡치는 교훈을 삼아줄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째여진 일꾼의 자원을 바탕으로

바퀴 7기 +베인링 2기 조합은 어정쩡하게 저글링으로 수비하려던 적에게

원나잇 관광을 보내줄수 있습니다

 

일벌래를 째는 타이밍은, 베인링 세팅이 끝난후 입니다

 

 

3. 바퀴를 살려라.

 

바퀴 7기 베인링 2기 찌르기가 깔끔하게 막혔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타이밍에 이 빌드를 저글링만으로 막을려 했다면 게임은 이미 끝나니

 

가시촉수 2개와 바퀴 3~4기로 막았거나 바퀴 3~4기와 일꾼 들이 맞이 했다고 합시다

그럼 일단 싸웁시다.

 

그런데 어떻게 싸우냐, 깊숙히 들어가지 않고 점막 밖에서 채력 교환과 드론만 적당히 잡아준후

바퀴를 한마리 잃던가 아니면 전원 생존해서 회수합니다. 어차피 양쪽다 발업이 안된상태라

도망가면 잡을 길이 없습니다.

 

이렇게해서

 

-> 적이 끝까지 쫓아온다. 

 

바로 바퀴 3기와 저글링 3기 찍어줍시다.

적이 본진까지 따라왔다면 저글링의 공격가 바퀴의 후방지원으로

적은 도망갈수 없으며 소수싸움의 저글링은 엄청난 효율을 발휘하므로

적을 압살한후에 카운터로 게임을 끝낼수 있습니다.

 

-> 적이 안따라온다.  

 

쨉시다.

걍 쨉니다.

 

드론 5기 찍어주고

미네랄 300차면 앞마당도 먹어줍시다.

앞마당 먹어주고 가촉 두기 박아주면

살아돌아온 모든 바퀴는 그대로 님의 수비병력이 되며

승기는 이미 님에게 기울었습니다.

 

이미 바퀴 7기의 충격을 받은 적진이 이 타이밍에 정신줄 놓고 드론을 더 뽑을리 만무하며

만일 드론을 더 뽑았다 하더라도 저글링 한기 보내서 상대방 적의 화력정도를 체크한뒤에

바퀴 한타 더 뽑아 14기의 바퀴로 밀어버릴 타이밍이 한번 더 나옵니다

[ 다만 이 경우는 상대방이 일꾼바퀴로 막았을때이며 적이 가촉으로 막았었다면, 걍 쨉시다 ]

 

 

여기까지 님의 시나리오대로 따라왔다면

님은 해처리 하나, 드론 30기 , 가촉 2개 , 바퀴 5개를 보유했습니다.

 

미네랄은 슝슝슝 올라가고 상대방은 똥줄이 타기 시작합니다

올인을 꼬라박어? 말어?

걍 저글링 뽑으면서 뮤링링을 할까?

 

.... 대략 10분 타이밍

걍 챔버하나 지어줍시다.

 

이제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타이밍과 상대보다 우월한 자원을 바탕으로 바퀴

60인구 타이밍을 만들어냅니다

2해처리에서 쏟아져나오는 바퀴를 60까지 다 쳐도 돈이 좀 남습니다.

 

이걸로 밀어버리던가.

아니면 깔끔하게 한번 더 째봅시다.

 

 

4. 염충이는 염충염충해

 

감염충 둥지를 올립니다.

이렇게 여기까지 쨌다면, 이미 상대방의 자원은 님과 비슷비슷 하게 따라옵니다

추가 러쉬가 없었으니 상대방도 불안불안하면서 일꾼을 째기 시작하니까요

 

하지만 먹는 돈이 같다고 쳐묵는 테크까지 같은건 아닙니다

4가스 - 3감염충 타이밍에 또 다시 밀어버릴수 있는 타이밍이 생깁니다

 

 

5. 계산은 기본

 

저저전을 할때 째고 뽑는게 확실해야 할만큼 일꾼의 갯수마다 최적화 할수 있는 병력이 다릅니다

10기의 드론은 원베이스 발업저글링으로 정줄놓고 2베이스 가져가는 저글링을 원사이드하게 밀어버릴수있고

16기의 미네랄 과 3기의 가스 드론은 해처리 하나에서 끊이없이 바퀴가 튀어나오게 할수있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계산에서

무리없이 드론을 5기만 더 째는 타이밍을 만든다면

한 해처리에선 바퀴가 계속 튀어나오면서 1~2분 후에는 추가로 해처리를 가져갈수있는 이득이 생기는겁니다

 

40기의 드론과 12기의 가스드론은 바퀴와 감염충을쓰기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60기의 드론과 12기의 가스드론 타이밍은 바퀴와 감염충을 유지하며

몰래확장으로 6가스 -> 뮤탈 교환 채제를 할수있습니다

 

일단 방어를 하면서 뮤탈이 10기 이상 떳다면 상대방의 오버로드를 압살하며

상대방은 바퀴가 나오지 않지만

본인은 바퀴가 계속해서 증식하는 소모전으로

게임을 끝낼수 있게 됩니다.

 

 

6. 멀티가 여의치 않을땐 해처리를 하나 더 늘려라.

 

돈은 남는데 멀티가 여의치 않다면 주저없이 앞마당에 해처리를 하나 더 늘리십시요

드론을 최적화 시키는것과 동시에 3개의 해처리로 상대방보다 조금더 많은 물량으로

밀어 붙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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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만세!.

 

 

 참고로 이 팁들의 최적화 빌드는

 

10드론 가스트릭 -> 11드론 [ 정찰 ] -> 11드론 대군주 -> 14드론 가스 -> 13드론 부화장 -> 14드론 -> 3저글링 -> 가스트릭 -> 퀸 -> 맹독충둥지 -> 오버로드 -> 2저글링 -> 맹덕 숨기기 -> 드론 5기 째기 -> 18 바퀴소굴 -> 17 오버로드 - > 20까지 드론 -> 7바퀴 + 남는 베인링 러쉬.  

임재덕 만세!.

산란못이없는디 ㅋㅋㅋㅋ

저저전이 제일실터라

으악 ! 이거슨 저그 유저들의 저저전을 이끄는 빛이 되리라 !!!

어, 그러네요. 산란못은 어디로 갔나요;;; 빼먹은신듯.

산란못을 부화장이라고 쓰셨군요; ^^; 수정하면 이렇게 되겠죠?

10드론 가스트릭 -> 11드론 [ 정찰 ] -> 11드론 대군주 -> 14드론 가스 -> 13드론 산란못 -> 14드론 -> 3저글링 -> 가스트릭 -> 퀸 -> 맹독충둥지 -> 오버로드 -> 2저글링 -> 맹덕 숨기기 -> 드론 5기 째기 -> 18 바퀴소굴 -> 17 오버로드 - > 20까지 드론 -> 7바퀴 + 남는 베인링 러쉬.

가촉4개 + 여왕2기 로 입구막으면 막힐 러쉬네여..

가촉 4개에 여왕2개면 걍 빼고 마당먹으라고 되어잇는데

베인링은 뭐고 맹독충숨기기는 뭔가요??

저그어렵구나 .. 테란이라몰랏네.. 테란이쉽긴쉽네

음.... 이거 선못후 바로 바퀴가면 밀리자않을까요?

상대방이 발업생략한 빠른 바퀴체제면 맹독충올라가는쪽은 개털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