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Larva Critter에서 만든 스타크래프트 2 유즈맵. 제작자는 김노숙.
PLAY XP와
스2갤에서 유명한 그 사람 맞다.
라인 배틀 방식의 유즈맵.
스타크래프트1의 유즈맵인 '넥서스 워'나 '판타지 마스터'와 같은 맥락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생산 건물을 지으면 해당 건물에서 주어진 유닛이 나오고, 이러한 유닛들의 조합과 운용을 통해 적의 젤나가 보관소를 부수는게 최종 목적인 게임이다.
건물의 종류는 생산 건물 이외에도 마법 건물, 방어 타워, 전설적 건물 등이 있다.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미네랄이 필요한데 기초 생산 건물을 짓게 되면 그 건물을 짓는데 소모되었던 미네랄과 동등한 양의 가스를 주며, 그 가스를 이용하여 기초 생산 건물 이외의 건물들을 지을 수 있다. 마법건물은 공통적으로 1300의 체력과 3의 방어력, 방어타워는 1500, 생산건물은 공통적으로 1300의 체력과 3의 방어력, 전설적 건물은 공통적으로 1700의 체력과 3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일정한 주기마다 생산 건물에 퍼센테이지에 따르는 수입이 들어오며, 적을 제거할시에 티어에 따라 1~5원의 추가수입을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공방에서는 밑전을 선호하며, 윗전이냐 양전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방장이 양전을 고른다해도 왠만하면 다 나가버린다. 애초에 3:3이라는 환경상 위와 아래 2개를 모두 사용하기가 불가능한 수준.
단순히 생각하면 양과 질로 밀고나가면 될것같으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축은 각 유닛의 상성에 달려있다. 각기의 유닛은 특유의 방어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방어속성에 따라 추가적인 데미지가 달려있는 유닛이 많기 때문에 상성에 적합한 유닛을 뽑는것이 중요하다.
방어속성에는 크기와 유형에 따라 크게 구분하는데 먼저 크기의 구분에는,소형 - 중형 - 대형 으로 각각 나뉘어진다.
소형은 대개의 1티어 유닛들이 지니고 있는 속성이며, 일부 진영이 3~4티어에 분포에 있기도 하다. 소형유닛은 낮은 방어와 낮은 체력을 가진 경우가 많다. 중형은 대개 2티어 이상 유닛들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며, 단순한 딜러형태의 유닛이나 초반 탱커유닛들이 가지고있는 속성이다. 또한 추가피해를 주는 유닛이 가장 적은 크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대형은 고티어 유닛들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며, 대형 딜러유닛이나 대부분의 탱커유닛에게 달려있는 특성이다. 대형유닛은 큰 체형과 더불어 높은 방어와 체력을 자랑하지만, 기본적인 딜러 부터 대형에 추가데미지를 가진 유닛이 많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그다지 압도적인 위치에 자리잡고 있진 않다.
유형의 구분에는, 생체-기계-사이오닉-영웅-구조물-없음으로 나뉘어진다.
생체 유닛은 일반적인 대부분의 저그 유닛과 테란의 바이오닉이 가지고있는 속성이며, FOES에서 가장 많은 유닛이 보유한 속성이기도 하다.기계는 프로토스의 로봇과 테란의 메카닉이 가지고있는 속성이고,사이오닉은 3종족 모두다 유닛 한둘씩은 확보하고있는 속성이다. 사이오닉 방어타입은 그 분포가 매우 적은편이다.
유형이 없는 유닛은 크기에 대한 추가피해만 받지만, 기계 또한 아니므로 10등급 감염충에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탈다림의 사이오닉 강화 수호자는 유일하게 두 속성 모두 없는 유닛이다.
영웅과 구조물 방어타입은 추가대미지를 주는 유닛이 몇 되지 않는다.
구조물 방어타입은 말 그대로 건물이 가지는 타입. 사신(밀리와 같이 폭탄을 던진다)과 오딘(일반40 구조물100)이 추가대미지를 준다.
영웅 방어타입은 전설적 유닛들과 레이너 특공대의 영웅들만이 가지는 방어타입. 영웅들은 이것 하나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가대미지에 강하다. 추가대미지를 줄 수 있는 유닛이 영웅 상성의 암흑 불멸자와 유령의 저격총, 제다이의 광선검 뿐이다.
FoES는 독자적인 방어력 계산법을 가지고 있는데, 대미지 20 마다 방어력을 적용하고 최종적으로 한 번 더 적용한다.
방어력 1인 유닛이 40의 공격을 받는다면, {(20-1)+(20-1)}-2 = 36 의 대미지를 받게 되는 것이다. 공격력이 높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얘기. 다만 이 공식 덕분에 레이너 특공대의 사이오닉 분열 장치는 지으면 이기는 건물이었던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