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이 테란을 보며 부러워하는 스킬 중 하나가 수리신공인데
이 수리라는 스킬은 다수병력 보다는 소수일 때 더 큰 효율을 보입니다.
그래서 테란의 효율적인 견제 수단인 화염차나 밴시를 쓸 때 수리를 활용하면 아주 유용합니다.
보통 저그전에서 4염차 더블이나 6염차 트리플 할 때 점막을 사이에 두고 늘리려는자와 막으려는자가
신경전을 펼칩니다. 저글링을 상대하다 보면 염차의 피가 많이 떨어져 뒤로 물려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이 순간에 저그는 점막을 늘리고 제 2멀티를 시작합니다. 근데 염차를 진출 시킬 때 일꾼 한기만 자동 수리 켜논
상태로 붙여놓으면 웬만한 수의 저글링과도 싸움이 되고 지속적인 압박이 가능합니다.
염차를 잡기위해 더 많은 저글링이나 초반 바퀴를 강요함으로 써 이득을 보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테프저 할 것 업이 모든 종족전에 견제수단으로 쓰이는 밴시도
상대 본진과 가깝고 공중동선이 짧은, 예를 들면 젤나가 동굴 3시 9시 멀티 구석에 일꾼 한기만 대기시켜놓으면
밴시를 본진까지 뺄 필요없이 빠른 수리가 가능해 지속적인 견제를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쉬운 팁이긴 한데 생각하지 않으면 또 쉽게 하지 않는 수리 패턴이라 팁게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