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승철 VS 정종현 경기보다가
너무너무 답답한 부분이 있어서 여기 팁으로써 글 남깁니다.
요새 화염차가 너프당했어요.
바이오닉으로 메카닉 상대하기가 한결 쉬워졌습니다.
쫄지마세요. 쫄면 안됨.
밑에 팁을 적을게요.
1. 초중반은 바이오닉이 오버스펙이므로 무조건 유리합니다.
2. 메카닉을 바이오닉과 한번 교환해줘야 승리합니다.
3. 메카닉 시전하면 초중반에 반드시 빈곳이 나옵니다. 정말 빈곳이 나옵니다.
4. 바이킹 소수쯤(4기 이하)은 무시해주고 드랍십 이용해서 탱크, 염차 아래로
산개드랍해서 떨구면 무조건 이득입니다.
5. 유리해 질 때 까지 의료선은 반응로에서 계속 뽑습니다. 의료선은 바이킹만 조심하면 됩니다.
6. 유리해진다는 의미는 상대가 메카닉을 수비적으로 써야하는 상황입니다.
7. 유리할 때 자원에서 앞서야 합니다.
8. 자원에서 앞서기 시작하면, 남아있는 해불+의 를 정말 소중히 아끼며 게릴라로 이득을 보며 소모합니다.
9. 기존 해불+의 를 게릴라로 소모하면서 우주공항을 다수 지어 바이킹 수를 압도합시다.
10. 여기에 소수 벤시를 섞으면 상대 탱크 다 공짜로 먹을 수 있습니다.
11. 스카이테란이 테테전에서 정말 좋습니다. 화력, 견제 다 할수 있습니다.
12. 이렇게 바이킹에서 압도하고 소수 벤시 쓰면, 상대는 터렛과 토르를 강요당합니다.
13. 결국 상대는 자원을 다 쓰고 말라 죽습니다.
이게 정말 환상적인 바이오닉 운용 팁입니다.
입스타 삘이지만, 실현 가능합니다.
실현된 경기는 블리즈컨에서 진행한 GSL 문성원 VS 정종형 결승 경기입니다.
문성원 선수는 바이킹에 의료선 털려도 유리할 때 까지 계속 뽑으면서 수비 강요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해불의가 자극제 때문에 오버스펙이거든요.
결국 포인트는 이겁니다.
1. 스카이테란이 결국 좋다.
2. 바이오닉 운영하면 분명 찌를 수 있는 빈곳이 나온다.
3. 화염차 너프 됐으니깐 초중반 메카닉 머리 위 의료선 산개드랍하면 병력 교환 가능
4. 자원에서 앞서가면 체제변환 필수. 바이오닉으로는 메카닉 이길 수 없다.
5. 바이오닉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결국 공중 잡고 스카이 테란 써야 적어도 무승부 간다.
6. 바이오닉 병력은 아까워 말고 후반에 게릴라로 효율적으로 쓰며 버려라.
끝.
김승철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경기 보니깐 초중반에 항상 이득보고 시작했는데....
테란 우공유닛 사기입니다.
화력, 사거리, 견제 다 돼요. 바이킹은 앉으면 스팀해병 DPS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