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잡스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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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20 20:38:42 KST | 조회 | 5,749 |
제목 |
스타2를 시작하기전에 자신에게 맞는 종족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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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입문용이며 실력이 정종현이나 문성원처럼 출중하신테란분은 안읽으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모든 종족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간추려서 적어 처음 스타2를 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격]
테란>프토>저그
모든 종족전마다 테란이 항상 푸쉬를 해오고 다른종족은 방어양상으로 가는 경기가 많다. 특히 테vs저전에서는 테란은 10번공격하고 계속막혀도 한번이라도 싸움에서 크게이기면 역전이 가능하지만 저그는 10번다막고 마지막 공격 한번을 못막으면 패배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부분에선 맨붕을 초래함) 방어하는것보다 공격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저그는 매우 않좋고 테란이 좋다.
[방어]
테란>프토>저그
난 방어를 잘해보고 싶다는 유저가 있다면 초반부터 보급고와 병영을이용해서 정찰을 아예 차단하고 초반공격을 아주쉽게 막을 수 있으며 황금광물에 지은 행성요새로 리페어를 하며 저그의 물량을 씹어먹고 터렛과 토르로 뮤탈이 근처도 못오게 막으며 수리와 환불이 가능한 벙커로 방어뿐만이아니라 러쉬까지도 가는 테란을 추천한다. (테란이 방어가 강하다는 이유를 하나더 들자면 해병의 방패업과 공학연구소의 벙커인원수 늘리는업글과 모든건물의 방어력을 올리는 업글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하다)
프토같은경우는 광자포로 디텍팅, 지상 공중을 모두 방어할수있으며 본인 기량에따라 잘쓰면 사기소리까지듣는 역장으로 다양한 방어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저그같은경우는 일벌레를 희생해서 자원채취대신 포자촉수와 가촉으로 방어를 할 수 있다.
[견제]
테란>프토=저그
테란은 화염차로 저그의 일벌레를 잡아서 한순간 견제만으로도 경기를 매우 우위에 점하게 할 수 있으며 밴시를 가서 퀸과 일벌레, 3기이상 찍으면 부화장이나 번식지를 날려 견제만으로도 경기를 끝내는 경우가 많다. 사신도 스타2 오픈베타시절엔 너무나도 강력한 견제카드였지만 요즘엔 초반일벌레나 탐사정을잡고 정찰을하는 용도로 만족하며 쓰이고 있다.
또한 극초반견제로 scv를 대동한 벙커러쉬로 저그의 앞마당을 파괴해서 ㅈㅈ를 받아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중반으로 넘어가면 타종족들의 건물과 일꾼을 위협하는 드랍을 이미 뽑은 의료선으로 시도할 수 있어 견제는 테란이 제일 유리하다.
하지만 저vs테 전에서 벙커러쉬 화염차 밴시를 다 뽑고 저그가 힘겹게 막는다고 해도 테란은 앞마당을 가져가고 운영을한다면 테란의 승산은 여전히 있다.
프토는 불사조, 환상, 점멸추적자 등으로 견제를 줄수있다.
저그는 뮤탈로 견제를 줄 수 있다.
[사거리]
테>프>저
사정거리로 게임을 즐기고싶은 종족을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테란을 추천한다.
시즈탱크 한방으로 맹독충을 몰살하고싶거나 초반 해병의사거리를이용해 일꾼을 잡아주고 경기를 기분좋게 시작하고싶거나 달려오는 광전사를 상성을 씹어먹고 불곰으로 처리해주고싶거나 사정거리가 매우긴 바이킹으로 거신을 잡아먹을 수 있다.
참고로 테란은 일꾼을 제외한 모든 유닛과 방어탑이 원거리이기때문에 지형에 관한 이득을 제일많이 받고 만약 고수가 되어서 하수들이랑 페널티를 먹는 게임을 하게됬다고 하더라도
패널티는 체력을 깍는것 뿐이니 안심해도 된다. 오죽하면 공학연구에 모든 방어타워의 사거리를 늘려주는 업글이 있겠는가.)
프토는 거신의 사거리가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업글하기전엔 시망이지만 업글만된다면 소형유닛들을 긁어서 스플레쉬대미지로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그는 히드라와 무리군주의 사거리가 쓸만하다. 히드라는 체력이낮아서 전장에투입하면 가성비가 좋은편은아니지만 무리군주의경우는 사거리에다가 공생충까지나와서 군락테크를타면 울트라보다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자원력&물량]
테란>저그>프토
돈을 많이벌어서 물량으로 찍는 종족을 하고싶으면 단연 테란이다. 원래 물량컨셉은 저그였으나 테란이 스타2에서 새로생긴 기능들때문에 저그는 상대가 안된다.
테란은 사령부에서 150원을 투자하여 마나50당 미네랄 270원(정확하지않음)정도를 캐서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계속쌓이고 멀티를 많이먹을수록 훨씬쌓이고 황금멀티에 지게로봇을 투하하면 테란은 자원걱정은 안해도 된다. (게임중 타종족이 멀티를 하나 더 먹더라고 하더라도 보통은 꿀멀도 안먹은 테란이 자원채취효율이 더 높은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또한 물량면에서도 미네랄50가스50만 투자하면 스타2최고의 가성비라고 칭송받고있는 마린과 거신과 무리군주의 카운터유닛인 바이킹, 상대유닛을 죽이면서 자신유닛은 안죽게 치료해주는 의료선을 2배로 뽑을 수 있다.
저그는 테란과 동일가격의 150원을 투자해서 25마나를 사용해 라바펌핑을 하여 물량을 뽑아낸다. 하지만 이 컨트롤은 프로게이머들도 후반까지 지속해서 관리하기 불가능한 컨트롤인만큼 번거롭고 손을 많이 가져간다.
프토는 시간증폭으로 일꾼을 타종족에 비해 1.5배 빨리 생산할 수 있고 차원관문으로 유닛의생산위치를 수정탑을지어 정할 수 있다.
[화력]
테란=프토>저그
테란은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최고의 화력을 자랑한다. 스팀팩과 다수의공성전차는 스타2 독보적인 화력이라고 불릴정도로 강력한 dps를 지녔다. 유닛이나 건물을 금방파괴하고 의료선으로 쉽게 회복할 수 있다.
프토는 200을 채웠을 때 강력한 조합을 구사할 수 있다. 유닛의 이동을 가로막아 유리한 전장을 가져갈수있는 역장과 시즈탱크의 포격을 흡수할 수 있는 불멸자와 매우긴 사거리와 엄청난 스플레쉬대미지로 바이오닉유닉을 삼싸먹는 거신그리고 바이오닉을 한번더 잡아주는 사폭을 뿌리는 고기등을 조합하면 왠만해선 프토를 이기기 힘들다. 그리고 이번에 프토업글가격이 낮아지는 업데이트가 있었기때문에 후반화력은 프토가 타종을 씹어먹는다.
하지만 테란의회전력으로 역전되는 경기가 많다.
저그는... 음..
다른종족이 200을 채우게 만들면 매우 곤란해진다. 프토유저에겐 @*%라불리는 모선이나와도 저그는 소용돌이후 집정관의 공격에맞으면 공중병력(무리군주 타락귀 뮤탈등)이 순식간에 삭제되고 지상병력도 거신에의해 전멸직전까지가므로 왠만해선 저그는 200싸움을 피하는것이 좋다.
일단 여기까지만 썼는데 자신이 마음에 드는 종족을 선택해서 게임을 플레이하시면 될 것 같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스타2아이디):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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