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알트루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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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07 20:20:18 KST | 조회 | 4,598 |
제목 |
블리자드의 대한 게임의 몇가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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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는 게임의 몇가지 요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시간 나시는 분이 블리자드 싸이트 kr.battle.net/sc2/ko/ 에 들어가셔서 올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한국 계정이 없어서요...
이해가 가지 않는 업그래이드
1. 벙커에 +2 추가 자리를 만드는 업글
- 이거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까지 GSL 이나 블리자드컵 등등 총 대회를 통 털어서 한번이라도
쓴적이 있다면 부디 제게 알려주세요. 꼭 한번 보고 싶네요.
설마 진짜 관광용으로 쓸라고 만든건 아니라고 봅니다. 모선도 처음엔 바보 였지만 이제는 저그전에 200 대 200 싸움에 빠질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 업글을 활용한 전략을 만들려고 노력도 했건만 이건 진짜 쓸모 없습니다.
광물 100 가스 50 먹으면 모를까 가스를 100 이나 먹으니, 차라리 그 가스로 공/방 업 or 의료선 or 무기고 를 올리고 말지 도대체 존재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심리적 압박용으로 쓰일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면 뭐 합니까?
방어력이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포스만 나지 사실상 두들기면 기존 벙커와 차이가 없죠. 차라리 건물 방업의 가격을 200/200 으로 올리고 방업과 벙커 +2추가 자리 를 동시에 해준다면 모를까 ㅡㅡ
혹시 팀플에 사용하신다는 분이 있으시면 버리세요.
제가 친구들과 한때 러시아 3:3 팀플 1 위 였습니다. 조에서 1위가 아니라 총 러시아 지역을 털어서 1위 였어요.
그만큼 팀플에도 여러가지 전략,마인드를 알고 있지만 이 업글을 쓴적은 없습니다. 팀플하면 방어보다 공격 입니다. 팀이 공격 가자고 할때 자기만 "ㅈ까삼, 나 방어 할꺼임 ㅋ" 이러면서 방패업/자극제업/충격탄업 버리고 이 업글 누루면....................
진짜 30 분, 40 분 게임에 서로 맵의 반 땅 먹고 문명 놀이 하면 할지도 모르겠네요.
2. 의료선 추가 마나 업글
- 이것도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후반에 진짜 할 일 없을때 찍을것 같습니다. 아마 오늘 "저런게 있었구나" 하는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걸 초반에 업글 한다고 해도, 그만큼 의료선 1기 가 부족해지고, 업글 또한 이 놈 때문에 늦어질겁니다. 이거 하느니 의료선 2기 뽑는게 훨씬 좋죠. 뭣보다 기술실을 달아야 하는데 뭐하러 기술실을 답니까. 반응로 달면 2마리씩 척척 나오는데.
물론 이 업글은 벙커 +2 추가 자리 보다 쓸모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의료선 생존률이 그렇게 뛰어난 것도 아니고 마나 다쓰기 전에 죽는 꼴 많이 보았습니다.
스2의 모든 마법 유닛들을 보면 여왕,토르,모선 을 빼고 전부 생산시 추가 +25 마나 업글을 갇고 있습니다. 이것 떄문에 블리자드가 한걸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이걸 아예 없에버리던가 새로운 업글을 추가해 주면 좋겠네요.
아시는 분들도 계실꺼에요. 우주공항 기술실 보면 너무 더러워요. 뭐하러 업그레이드들을 그쪽에 다 처박아 났는지....
3. 허전한 암흑 성소
- 블리자드는 그 어떤 건물,유닛 들이라 할지라도 최소 하나의 생산/업글/기술을 줍니다. 그런데 암흑성소는 뭘까요? 텅 비어있습니다. 이런건 처음입니다. 뭐 이건 추후, 군단의 심장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4. 지저분한 밤까마귀
- 기술실에 밤까마귀에게만 업글이 3개가 됩니다. 전부 쓸모 있지만 너무 지저분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추적미사일 or 국지 방어기 업글을 융합로에 넣어도 이상하지 않을꺼라 봅니다만...
5. 250mm 의 목표는 ?
- 토르의 250mm 몇초간 상대에게 500 데미지(맞나?) 와 스턴을 준다는 굉장하고 흥미로운 업그레이드 입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토르에게 마나가 생겼습니다. 이건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설정상 왠 기계한데 마나/에너지를 주는 건지 이해도 안갈 뿐더러 250mm 가 완전 하이퍼 초 슈레기 기술로 거듭 났습니다.
왜 일까요 ?
일단 대 프로토스전에 메카닉을 사용하는 테란 유저는 적습니다. 있다해도 토르는 자주 나오지 않을 뿐더러 나와밨자 환류 한방에 토르는 마나/에너지가 사라지니까요. 거기에다 250mm 공격은 토르의 평타보다 사거리가 짧아서 우왕자왕 하는 연출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대 저그전은 ?
마찬가지로 슈레기 입니다. 저그전이라 해봤자 사용할 때가 울트라리스크 밖에 없는데...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을 갈으켜 드리겠습니다.
울트라에게는 250mm 보다 평타로 때리는게 더 피해를 줍니다.
따라서 제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이 실험은 울트라와 토르 둘중 누가 강력하나? 가 아니라 토르의 250mm or 토르의 평타 무엇이 더 효과 적인가 ? 를 주제로 실험한 겁니다.
첫번째 실험입니다. 35업 울트라 vs 33업 토르 250mm 를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울트라가 hp 14 정도 남짓 하고 승리 했습니다.
다음 실험은 35업 울트라 vs 33업 토르 평타 를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울트라가 hp 10 이하 남고 승리 했습니다.
이게 뭔뜻이냐면 스턴도 걸리지 않는 울트라에게는 250mm 가 화력낭비 라는 뜻입니다.
다음은 대 테란 전 입니다. 두 유저 메카닉을 가는 상황은 엄청 드물거라고 생각하고, 토르끼리 로봇전쟁 하는 게임은 나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짜로 로봇전쟁 하신다면 이때만큼은 250mm 가 효과 적이겠지만요.
토르의 대한 글은 토르의 대해 징징거리는게 아니라, 쓸모없는 250mm 업글을 없애버리던가 뭔가 새로운걸 넣어달라는 뜻 입니다.
개인적으로 토르를 좋아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 없어진다니... 거기다 아직 군단의 심장 나올려면 멀었고 제발 어느 초 착하신분이 이 글을 블리자드 싸이트에 올려주셨음 합니다.
그외에 프로토스 플라즈막 보호막은 패치덕분에 괜찮아 졌고, 아드레날린은...... 그렇다 치고. 울트라리스크는 버프가 될겄이고... 아무튼 여기까지 입니다.
이상한 글 봐주셔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PS. 이건 징징글이 아닙니다. 도저히 어디에 써먹을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입니다.
PS. 제가 스2가 러샤 버전이라 업글의 관한 이름이 뭔지 모르니 후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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