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부대를 1~3까지도 안쓰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손이 느리고 부대지정을 미친듯이 안하는 토스들은 위한 간단한 팁입니다.
사용 스킬이 있는 건물이 항상 상위그룹(처음 스킬쓰게 되는)에 속해있게 되지만,
부대지정키를 두번 눌렀을때 부대안의 건물이 가장 많이 보이는 화면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을 이용해
손의 노동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입니다.
일단 0번이나 손이 닿지 않는 번호를 가까운 ` 키나, Q키의 부대지정으로 바꿉니다.
그리고 여기에 모든 연결체를 같이 부대지정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업글하는 제련소 2개도 같이 부대지정합니다.
이 때 제련소 2개가 붙어서 지어져 있으면 (한 화면에 들어올정도) `나Q키를 두번 눌렀을때
제련소 2개가 보이는 장소로 화면이 움직입니다.
또 항상 연결체가 상위에 있기 때문에 c키를 누르고 바로 시증을 걸어줄 수 있습니다.
즉 화면이동을 줄일 수 있게 되는거죠.
이를 응용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선거신을 간 상태일때
부대에 "연결체들+로공+로공옆 수정탑"을 만들어주면
단축키 연타시 로공화면으로 바로 이동하며 시증을 꾸준히 써줄 수 있게 됩니다.
2. 관문에 증폭을 몰아줄 상황이 곧 올때
부대에 "연결체들+관문이 모여있는 수정탑 2개"로 해주시고 단축키 연타->시증 해주시면 됩니다.
3. 아까 말한 업토스를 하는데,
혹은 차관업에 시증을 몰아줄때.(차관업같은 경우 인공제어소와 옆 수정탑도 같이 부대지정되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궁극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마치 상황 체크바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부대에 "연결체+로공2+제련소2" 있다고 칩시다.
게임하는 내내 `나Q 버튼을 연타하면 일꾼이 뽑히고 있는지, 거신이 쉬고 있는지, 시증이 쉬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시증이 잘먹히고 있으면 그냥 일꾼 한번 더 눌러주면 됩니다.
게다가 시증을 써야할 대상이 제련소쪽이고, 로공엔 시증이 필요없다면, 제련소 옆 수정탑 역시 같이 부대지정해주시면 단축키 연타시 제련소가 보이는 화면으로 바로 이동됩니다.
이런식의 방법을 사용하시고 단축키하나 연타하시는 습관 (마치 스페이스 연타하시듯이)을 들이시면
일꾼생산, 업글에 시증, 거신생산이 훨씬 쉬워질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