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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10-07 23:44:50 KST | 조회 | 9,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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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을 위한 저지방 고단백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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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for terran ! (Second Edition)
- 12.10.08 -
예전에 열개 남짓한 팁을 올린적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마스터날개가 되고 별마랑 서치가 되는(지 자랑;) 입장으로서
초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강력계김반장이 제2판(개정판)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 저그들에겐 항상 두개의 기쁨을 동시에 주어라.
- 단방향 공격은 쉽게 막힐뿐더러 병력의 낭비를 가져와 되려 역습을 허용할 수 있다.
저그로 하여금 최소 두군데의 경보가 뜨게끔 정신없게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ex) 본진 8해병 드랍 + 센터 점막제거 특공대
적은 병력으로 강한 화력을 낼 수 있는 테란의 특성을 적극활용하라!
처음엔 어색하고 힘들더라도 하면 할수록 당신의 멀티태스킹 능력은 향상된다.
2. 프로토스전에서 의료선으로 문안인사를 드릴때는 항상 마나가 가장 적은 의료선을 택하라.
- 고위기사 할아버지는 버릇없이 마나가 많은놈에게는 귀싸다구를 날리신다.
환류에 의료선이 터지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마나가 적은 의료선을 쓰자.
3. 유령을 뽑기전에 뫼비우스 반응로(마나업)를 업그레이드 하라.
- 정확히는 뫼비우스 반응로 업그레이드가 50% 정도 넘어간 이후 유령을 찍자.
마나업과 동시에 유령이 튀어나온다.
(유령 2기를 연속 생산할 경우, 두번째 유령을 뽑는 도중에 마나업이 완성되면 두 유령의 마나는 같다.)
4. 상황에 맞추어 전투자극제 또는 방패업을 하라.
- 무조건 선스팀! 무조건 선방패! 이런 마인드를 고집하다가는 무조건 필패!
5. 조금이라도 유리하다면 스캔과 벙커를 아끼지 말라.
- 스캔은 당신의 유리함을 더욱 굳혀줄 것이고, 벙커는 회수받으면 된다.
6. 위급상황. 미처 입구를 막지못했을때 건설로봇으로 자신의 유닛을 감싼 뒤 홀드를 시켜라.
- 상대가 마이크로 컨트롤을 하지 않는 이상 상대의 근접유닛은 빡구가 된다.
7. 교전시 옆에서 프로토스의 관문병력이 소환되고 있다면 그 유닛을 먼저 치자!
- 소환되는 동안은 HP가 상당히 낮으므로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상대는 돈과 차원관문 쿨타임을 날리게 된다.
8. 초반 분광기가 보인다면 입구를 사수하라.
- (파)숙희씨가 입구에 역장을 시전해 우리들을 이산가족으로 만들 수도 있다.
미리 대처하여 입구를 사수하자.
9. 공성전차의 빽무빙샷은 비효율적이다.
- 스타1의 탱크처럼 포신이 유닛을 향한채 이동하지 않으므로, 후퇴할때는 후퇴하자.
다만, 전진시의 무빙샷은 해병 허리돌리기 부럽지 않다.
10. 핵은 목표의식을 가지고 조준하라.
- 무조건 대박을 노린다면 그것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시간낭비와 돈낭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
목표의식이 작을 수록 성공확률은 높아진다.
11. 대규모 교전시 유령은 공격중지 상태를 유지하라.
- 이는 상당히 까다로우나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저격시엔 딜레이가 줄어들고 공격을 받으면 일꾼처럼 뒤로 물러나게 된다.
(공격중지 명령은 어택키를 누르지 않는이상 절대 풀리지 않는다. 홀드, 패트롤을 해도 풀리지 않는다.)
12. 해병과 화염차는 위급시 광물사이에 자리를 잡아라.
- 때때로 엄청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초반 11 11 전진병영 시리즈를 구사할 경우, 상대방의 근접유닛이 해병에 달라붙는데,
이때허리를 돌리면서 벽을 타고가면 그만큼 타켓팅 당하는 범위가 줄어들기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13. 3화염차 드랍시 건설로봇 두기를 동봉해라.
- 자동수리가 활성화 된 건설로봇은 의료선에 탑승한채 화염차를 고칠 수 있다.
의료선이 위급시, 건설로봇을 내려 어택땅 명령을 내려주자.
적유닛의 공격우선순위가 순간적으로 건설로봇으로 바뀐다.
14. 저그전엔 스캔과 지게로봇을 적절히 배분하라.
- 제거해야 될 점막종양이 많다.
스캔시엔 점막의 테두리와 스캔범위의 테두리가 일치하도록 해주자.
또한 스캔의 디텍팅 범위는 생각보다 넓으므로 유닛을 좀 더 이동해보자. 점막종양을 더 발견할 수도 있다.
(시야 확보가 필요한 공성모드랑 비슷한 원리, 군심에서는 스캔범위가 표시되므로 그때 가서는 필요없을듯^^;)
15. 프로토스전, 극후반 엘리전시 공격의 가장 우선순위는 암흑성소다.
- 언제 어느타이밍에 스캔을 쓸 수 없게 될지 모른다.
16. 스캔을 할때는 정확하게 찍어라.
- 스캔의 범위는 한화면 가득은 물론 유닛상태창의 범위까지 포함된다.
(리플레이나 옵저버를 볼때 Ctrl + w 를 하면 유닛상태창이 사라지는데 이 범위까지 스캔이 된다.)
그러므로 스캔 후 화면을 살짝 내려서 볼 필요도 있다.
헛스캔을 할바엔 지게를 하나 더 떨어뜨려라.
(상대방은 스캔을 당하면 화면을 스캔의 정중앙에 두고 어디까지 스캐닝 됬는지 확인 할 수도 있다.)
17. 옵션에서 마우스 감도는 5로 나눠지는 값을 사용하지마라.
- 5로 나눠지는 값으로 사용하면 마우스 포인터가 일부 픽셀을 건너뛰는 현상이 발생한다.
스타2의 디폴트 마우스 감도가 51로 설정되어있는데도 다 이유가 있다.
18. 저그전, 초중반 찌르기시 다수 여왕을 상대할때는 항상 마나가 많은 여왕부터 일점사 하라!
- 수혈로 인해 당신이 투자한 병력과 시간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것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19. 벤시는 미사일 형태의 공격을 당하는 순간, 은폐하면 공격을 흡수한다.
- 타이밍 맞춰서 하려고 하지말고 상대유닛이 보이면 무조건 은폐, 그것이 가장 생존률이 높다.
은폐된 벤시는 당장 이득을 취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살려 두기만 하면 경기에 미묘한 흐름을 가져다 준다.
벤시는 거들뿐...
20. 은폐된 유닛(관측선 등)을 확인하고 싶다면 텍스쳐 품질을 낮춰라!
- 지형은 흐려지고 유닛은 선명해지기 때문에 관측선, 은폐벤시 등을 보다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강력계김반장의 사양은 i5-2500K@4.5, DDR3 8G, GTX670 임에도 최하옵을 사용... 식빵;
개인적으로는 최하옵보다는 쉐이더 중간+텍스쳐품질 낮음이 좀 더 구분하기 쉬운듯 하다.)
21. HDD 사용자의 경우 래더게임전, 사용자지정게임에서 어그로이드님이 제작하신 '렉 제거기'를 한번실행하자.
- 1분 30초 가량 모든유닛이 나와 모든 이펙트를 나타내어 다음판 부터 수월하게 게임진행을 할 수 있도록
첫판렉을 없애준다.
22. GSL, 스타리그를 챙겨봐라!
- 리그경기는 교과서이고, 선수들의 개인화면 방송(http://teamliquid.net/video/streams)은 과외다.
아프리카, 다음팟 등에서도 고수분들이 개인화면을 방송해주니 그것을 보며 운영, 상황대처, 판단 등을
자신의 플레잉과 비교해 본다.
23. 옵션은 낮을수록 좋다.
- 잔효과가 사라지면서 정확한 유닛 수 계산이 보다 빨라지고 그에 따른 움직임과 대처가 미세하게 나마
빨라질 수 있다. 화려한 이펙트로 인해서 유닛의 잔해나 부산물을 유닛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24. 공성전차의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 스타1의 경우 시즈모드된 탱크끼리 교전시 기본 3방, 공2업 2방이었듯,
스타2에서는 기본4방, 공1업 3방 (상대 방1업 일경우 다시 4방), 공2업은 상대 업에 관계없이 3방이다.
25. 초반 정찰시 미네랄을 유심히 보아라!
- 적의 유닛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아도 미네랄필드에서 빛이나고 있다면 그것은 적의 일꾼이
그 광물을 채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26. 승리시에는 항상 검거완료! 를 외쳐라.
이상입니다.
여러분의 승급을 기원하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상 여러분의 포돌이, 강력계김반장이었습니다.^^
(강력계김반장 / 701
1v1, 2v2, 3v3, 4v4 가리지 않습니다.
친추해주시면 언제든 게임가능하답니다.)
27.토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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