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팁

이번군심으로 넘어오면서 토르에중장갑 대공능력이추가되었는데 이능력으로 거신도 공격할수있습니다.

이 새로운 공격방식에 장점은 사업된 거신보다 사거리가 1 더 길어서 거신한테 안맞으면서 공격할수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거신이 토르에 지상공격 범위 밖에있을땐 공중공격을 하고 지상공격범위에 들어오면 지상공격을 합니다. DPS는 12로 바이킹에 14보다 2더 적네요. 어제 테게에 스팀을 하향하라는 뻘글이 올라와서 테란에 메카닉 가능성을 생각하다가 실험해봤는데 아마도 바이킹 대신 거신을 카운터하기는 어려울듯 하네요. 단지 순수 메카닉이 아닌 바이오닉 병력과 함깨 토르와 화염기갑병에 방업을하고 (공중 공업 대신) 마인등이 합쳐진 극후반 조합을 만들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않을까싶습니다. (토르에 느린 기동성은 의료선에 태워다니는걸로 대체)

참고자료등:

토르 스탯

http://wiki.teamliquid.net/starcraft2/Thor_%28Heart_of_the_Swarm%29

바이킹 스탯

wiki.teamliquid.net/starcraft2/Viking

사진을 어떻게 올리는줄 몰라서 대충 첨부만 했습니다. 한가하신 분 계시면 이글좀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ㅠㅠ

거신보다 사거리 긴데서 때리는건 진짜 신박하네요

헐

재블린미사일도 토르 지상공격보다 dps낮고 사거리 긴데 재블린일땐 지상만 쓰는거 보면 버그인거 같은데

거신 타격은 DPS랑 상관 없습니다.

맵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저도 맵 이름 부탁드립니다.

팁은 좋은데 글에 왜 자꾸 '의'라고 써야하는 부분에서 '에'라고 쓰죠? 꽤 거슬리네요.

이 새로운 공격방식에 장점은
토르에 지상공격 범위 밖에있을땐
바이킹에 14보다 2더

이 부분들 말이에요.

unit testor HOTS입니다.

드디어 "의"와 "에"의 오용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시는 다른 분을 보다니..!
몇년 전부터 맞춤법 논란이 있을 때부터 다른 여러가지 (낫다와 낳다 등)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는 있어도 "의"와 "에"에 대한 오용을 지적하는 사람이 없어서 답답하더군요;
언제인가부터 슬슬 인터넷키보드배틀에 지치기 시작해서 저거에 대해서 직접 뭐라고
하진 않았는데 매번 거슬렸는데.. 앞으론 "의"와 "에"도 좀 오용하는 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바람"과 "바램"의 오용을 고치는 과정에서, "~길 바래"가 "~길 바라"로
역효과로 새로운 오용을 하게 되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무지 보기 불편함.;)
내용과 무관한 댓글 ㅈㅅ합니당.

내용과 관련된 덧글도 적을 만한게 떠올랐네요..
애초에 자날에서도 테란 메카닉이 프로토스 한방병력에 약하진 않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테란유저에 의해서 헛소문에 돌듯이 메카닉의 파워에 대해서도 오해가 꽤
있는데, 자날 메카닉도 파워로만 보면 플토 한방병력(로공+관문)에 전면전에서 약하지
않아요. (테란도 메카닉으로 한정했으니 프로토스도 우관은 제외한 일반적인 지상병력 기준)
원래 자날에서도 탱크가 다수 모인 이후로는 상대가 거신이나 고위기사가 조합되어있어도
점사 컨만 좀 해줄 수준이면 상대의 고기,거신,파수기,추적자 순으로 점사해서 순삭시키고
기타 남은 병력(실드까인 불멸자 및 찌꺼지 광전사) 처리를 할 수 있구요. 토르는 전투
초반부터 후반까지 몸빵+광파추 순삭딜로 도움을 줄 수 있구요. (단 전방에 위치하면
토르가 먼저 순삭될 수 있음.) 화염차가 전방에서 광전사 처리 및 바리케이드 역할을 해서
프로토스 지상병력과 맞설 수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아요. 팀플에서도 그렇고,
1대1에서도 어떤 유명한 개인방송 유저분도 메카닉을 자주 썼다고 들었습니다. 방송에서도
메카닉 테란으로 프로토스 상대하는 것을 몇번 보기도 했구요.
다만 문제점은 운영에서 밀려서 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메카닉 체제에서 기동성이 좋은건
오직 화염차뿐인데, 화염차로 견제를 다녀봤자 (저프전에서도 그렇듯이) 프로토스가 수비를
일정 수준 이상 하기만 하면 (특히 차관의 위력이 크죠) 별 피해를 안 받을 수가 있고, 결국
본대병력의 기동력이 중요한게 되는데, 점멸의 추적자나 발업후의 광전사, 언덕걸음의 거신,
차관으로 바로 소환하는 추가병력 등을 가진 프로토스에 비해 메카닉 체제의 테란은 맵을
장악하는 기동력이 현저히 뒤쳐집니다. 결국 이로 인해서 대부분의 메카닉 테란은 프로토스에
비해서 기동력의 부족으로 운영에서 밀려 ㅈㅈ치게 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프로토스가
아무리 한방병력이 세다고 해봤자 멀티 2개 먹은 상태에서 전맵을 다 먹은 저그에겐 안 되듯이
말이죠.) 물론 한방병력이 엄청나게 세면 기동력이 떨어지더라도 (소위 말하는) 밸런스가
맞아서 해볼만도 하겠지만, 메카닉이 프로토스의 지상군을 이길 수 있는 차이가 그 부족한
기동력으로 인한 운영의 손실을 메꿀 정도는 아니죠. 결론적으로, 메카닉이 밸런스상 플토전에
안 좋긴 했어도, 오해가 퍼진듯이 그 자체로 "전면전 위력"이 약한게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메카닉의 전면전 운용도 쉽지가 않다는 단점도 있어요. 임즈모드를 하거나 혹은 임즈모드가 아니더라도 배치가 안 좋거나 하는 문제가 있어도 격파될 수가 있죠. 철저히 화염차나 스캔 등으로 주변지역 상황을 넓게 훤히 파악하고, 적절하게 탱크들을 공성모드 배치해야하며 교전시에도 위에 적었듯이 적절한 점사 및 적절한 대형유지가 필요하죠. 이 점이 일반적으로 상대적으로 그다지 어려운 컨이 필요없는 프로토스의 한방병력 전투에 비해 단점이기도 합니다.)
군심에 와서 테란의 메카닉이 프로토스에 상대하기 좋아진 면은, 초반에 지뢰를 통해서 자날에 비해서 보다 더 강력한 피해를 줄 수도 있게 됐으며 (화염차는 거의 일꾼견제밖엔 못하지만 지뢰는 초반에는 모선핵이나 기타 전투유닛도 제거할 수 있죠. 공격적으로 쓸땐 보통 의료선에 태우고 다니기 때문에 기동성 역시 좋다고 볼 수 있구요.) 중후반부에서는 지뢰를 적재적소에 배치시켰을 경우에 상대의 정찰유닛들을 잘라먹는 효과+상대의 멀티 저지or본병력 이동경로파악 등이 되기 때문에 좋죠. 스타1의 테란이 가진 장점을 어느 정도 이어받기도 합니다. (스타1의 테란은 탱크나 마인을 미리 배치해두면 된다는, 현재 스타2의 프로토스처럼 - 손이 덜 가도 된다는 장점이 있었죠. 군심에서의 지뢰는 이처럼 미리 배치를 해두기만 해도 이득이 된다는 점이 있죠.) 그리고 화염기갑병은 자날에서 화염차로 하는 몸빵역할+광전사 처리 역할을 차원이 다를 정도로 훨씬 잘 수행할 수 있죠. 이런저런 이유로 자날에서보단 군심에서의 메카닉이 더욱 강력해진 것은 맞습니다. 토르의 거신 상대 능력 변화는 메카닉테란vs지상병력플토에서 큰 비중이 아니라고 봅니다.. 토르의 거신 상대 주제라면 500mm포인가,, (그 이름도 기억이 잘 안 나는 능력;)
그것을 거신에게 사용하는 것을 놓고 이야기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비록 업그레이드+시전시간 때문에 안 좋은 기술은 맞지만, 거신과 불멸자를 제거하는데에는 확실히 괜찮던 기술들이었습니다. 물론 시전 시작을 성공한 것을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