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laireRedfie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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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8-25 11:19:07 KST | 조회 | 6,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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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프롤로그 캠페인을 아주 어려움으로 깨고 싶은 분들을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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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공허의 유산 예약구매가 드디어 가능하게 되었죠.
그리고 예약구매를 하게 되면 베타를 경험하는 것 외에도 혜택을 보는 게 또 있었으니,
바로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캠페인을 하는것!
그래서 저는 이번에 프롤로그 캠페인을 아주 어려움으로 다 깨시려는 용사분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드릴려고 합니다.
첫번째 미션부터 마지막 세번째 미션까지 간단하게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공통사항>
이번 프롤로그에선 파수기랑 불멸자의 스펙에 변화가 생겼죠. 파수기에겐 환상 스킬이 삭제된 대신, 아군의 보호막을 충전해주는 스킬이 새로 생겼습니다. 자동시전이고, 수동으로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불멸자는 베타 버전의 불멸자로 대체되었는데, 잘 아시다시피 강화 보호막이 삭제되었고, 대신 10초 동안 200의 피해를 흡수해주는 '방어막'이란 것이 추가되었습니다. 역시 이것도 자동시전이고, 수동으로 하는 것도 가능하죠.
그 외에는 특별히 변경된 유닛은 없습니다. 굳이 멀티플레이와의 차이점이라면, 여기선 예언자 생산이 안된다는 것과, 공허 포격기가 자날 스펙을 가지고 있다는 것.(물론 거대 추뎀은 없음)
<첫번째 미션: 어둠의 속삭임>
이 미션은 캐리건이 이끄는 저그가 테란기지를 싹슬이하며 2시지역에 있는 '기지 반응로'를 깨버리기 전에, 제라툴과 탈리스 부대가 테란에게 갇힌 토스 동료들을 구하고(총 3번), 보너스 목표로 테란이 조종중인 수정탑을 무력화(총 3개)시키는 게 목적입니다. 뭔가 자날 캠페인의 '어부지리'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미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테란들은 뫼비우스 특전대로, 뭔가에 홀린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제 팁을 알려드릴게요.
1.
아주 어려움에선 단순히 관문병력 위주로 가기엔 굉장히 버겁습니다. 워낙에 상대병력의 업그레이드가 잘되어있는데다, 방어진도 아주 어려움답게 너무나도 잘 짜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어려움 난이도만큼은 불멸자를 무조건 섞어주셔야 되요. 최소한 5마리 이상은 유지를 하면서 나가셔야 편해집니다. 아무리 강화 보호막이 삭제되어 필멸자가 되었다고 해도, 여전한 중장갑 킬러다 보니, 벙커랑 공성전차는 그냥 날려버리십니다^^
2.
파수기는 많아야 4~5마리까지만 뽑으시는 게 나아요. 무한 보호막 충전을 하는 게 낫긴 하겠지만, 그러기엔 가스 부담이 너무나도 크죠. 당장 멸자랑 다른 관문병력 뽑기도 부족한 자원인 만큼, 파수기는 너무 많이는 안 뽑는 게 낫습니다.
3.
중간에 도로를 지나가는 저그병력은 왠만하면 ""절대"" 상대하지 마세요. 얘네들이 군심 캠페인에서 가진 변종이랑 변이 스펙을 거의 그대로 갖고 있다보니, 잘못하면 아군병력이 몰살당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난이도야 적당히 병력 짤라먹어서 이득보는 게 가능하겠지만, 아주 어려움에선 그랬다간 X망이에요... 그냥 무시하는 게 답이에요...
그리고 저그병력이 대략 5번 정도 파상공세를 퍼부을 때, 2시에 있는 기지 반응로가 위태로워집니다. 시간계산을 잘 하시고, 미니맵에도 시간되면 저그 병력 위치가 표시가 되니, 맵을 잘 보시고 다니시길.
4.
투견, 공성전차는 정말 요주의 대상이에요... 무조건 일점사로 먼저 잡아줘야 합니다.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이 자날 스펙이라는 점도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두번째 미션: 안개 속의 유령>
이 미션은 제라툴과 탈리스가 탈다림 부대를 쓸어버리고, 사원 문에 도달하는 게 목적인데요.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게... 베스핀 간헐천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 일정시간마다 화산처럼 폭발하여 가스통을 내뱉는 웅덩이 비슷한 게 있습니다. 즉 이걸로 가스를 얻어야 하는 미션이라는 것이죠. 게임화면에 폭발시간이 표시가 되고, 미니맵에도 폭발한 지역이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암석을 깨버려서 자동으로 가스를 확보하는 보너스 목표도 총 3개가 있습니다.
1.
이 미션에서 적 토스병력은 지상군이 너무나도 잘 갖춰져 있고, 업그레이드도 더럽게 앞서있다보니, 지상병력으로 뚫기에는 너무나도 무리수가 뒤따릅니다. 근데 우리는 달랑 1업까지밖에 안된다는 것도 골때리는 요소죠... 그나마 다행인 건, 이 탈다림 애들이 바보천치인지 몰라도, 공중에 대한 대비가 너무나도 부실하다는 게 단점입니다. 이 말은 곧...
이 미션에서 가장 좋은 건 바로 우관 테크를 타는 것이죠!! 특히 올공허!! 그렇습니다. 이 미션에서 가장 편한 유닛이 바로 공허 포격기이고, 얘를 주구장창 모으는 겁니다! 지상병력은 방어용으로만 뽑아놓고, 공격병력은 공허포격기로 가는 것이죠! 정말 공허포격기를 1줄반만 모아도 왠만한 건 다 쓸어버립니다. 물론 앞서도 말했지만, 자날 스펙이기 때문에 분광정렬은 없습니다. 거기다가 공허포격기도 물장갑인만큼, 잃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우주모함이나 폭풍함도 한 방법이긴 하지만, 가스 모으기가 제한적인 미션이기 때문에 차라리 안 뽑으시는 게 나을수도 있어요.
2.
이 미션을 하다보면, 광물이 진짜 무진장 남습니다. 남아도는 광물로는 광자포를 지어주시는 게 도움이 되죠. 광전사를 일부 소환해서 방어용으로 쓰는 것도 괜찮습니다.
3.
그리고 탈다림 아재들의 중2병돋는 말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세번째 미션: 깨어난 악>
이 미션에서 제라툴은 추적자들과 함께 사원 안으로 들어가서 조사를 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중2병에 걸린 탈다림 아재들을 만나면서 싸우게 되고, 드디어 중2병의 결정체인 말라쉬 군주와 그와 교신하는 아몬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교신장치인 공허 촉매를 파괴하면, 아몬이 구원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제라툴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에 제라툴은 탈출을 하게 되는 미션.
1.
이번 프롤로그에서 제라툴의 스킬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먼저 지상유닛이나 건물에 500의 피해를 입히는 '그림자 타격'이 새로 생겼고, 자신과 그 주위의 아군유닛에게 피해를 흡수해주는 보호막을 씌워주는 스킬도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자날 때 가지고 있던 '공허의 감옥'은 여기선 쓸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게 아쉬운 점이죠. 아마 이 점이 게임 진행에 있어서 약간 짜증이 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신 스킬들을 적절히 잘 활용하다보면, 아주 어려움도 거뜬히 넘기실 수 있을 겁니다. 아 참고로... 점멸은 당연히 제라툴도 계속 사용가능합니다!
2.
이번 미션에도 보너스 목표가 있는데, 바로 입자포 파괴입니다. 총 3개가 있고, 이걸 파괴하면, 탈리스가 지상병력을 지원해줍니다. 하나하나가 소중한 애들이니 잘 관리하세요.
3.
이 미션의 키포인트에 대해 설명하자면, 바로 ""점멸""입니다. 이걸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션 진행이 크게 달라집니다. 제라툴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 추적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런지는 아마 해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더 이상 말하기엔 스포일러 위험도 있어서.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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