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온의 심각한 아제로스 덕후질은 유전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데스윙도 넬타리온 시절엔 래시온처럼 아제로스 덕후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죠그죠

그냥 사소한 촉수물을 좋아하는 한 청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대지의 수호자라 근데 타락 'ㅅ'

그런 넬타리온이었는데 오만한 티탄이 아제로스를 단순 실험장 및 고대 신 감옥 정도로만 생각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렇게 돼버린 거죠.
"이런 진실 난 감당할 수 없어!"
"절망하지 말아라! 우리가 너의 길과 빛이 되어주겠다. 우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아...나의 주인이시여!"

정말이지 감동적이야...ㅠㅠ

주학이 저 자리에 있었으면 또 어떤 말로 설득을 해냈을까..설득과 합리화의 달인 츠지찡

유우머/흐음 취향 문재인 걸까요. 넬타리온은 촉수에 X해지는 걸 너무 즐겼던 걸까요. 다행히도 래시온은 비교적 건전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래시온은 촉수성애 대신 동성애에 빠져....

고대신덕후/그게 바로 비교적 정상적인 취향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