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서 한정판 사러간 썰

우선 욕 먼저하고 시작함

블코 ㄱㅅㄲ

09:30분 집에서 출발

09:45분 이마트 상봉점 도착

가전 매장이 3층인데 경비병이 길막해서 못감

2층에 갔더니 블빠는 블빠가 알아본다고 딱봐도 블덕인 사람 6명 보였음

암만봐도 여기서 대기했다간 경쟁력이 없어 보임

그래서 4층으로 갔는데 아무도 없음 

09:55분 블빠 한명 추가 2층 6명, 4층 2명

10:00:30초 매진 블코이ㅅㅂㄻ들이 몇개 들어왔는지 물어보니까 2개

단체로 맨붕옴 어찌할까 방황

10:05분 그러다가 근처 목동 이마트에 전화함 물량 안들어왔다고 함

10:10분 월계 이마트에 전화함 물량 23개 들어와서 지금 4개 남았다고 함ㅋㅋ

도대체 서울 구석 탱이 이마트에 왜 23개나 들어왔는지 의아하며 포기할까 말까 고민

10:20분 못살 확률 99%인데 혹시나 해서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월계 이마트 출발

11:30분 월계 심시티 한 ㅅㄲ 명치 까고 싶다는 생각 백번 하고 이마트 도착

길 겁내 복잡함

11:32분 한정판 다 팔렸어 이 호구야 꺼져라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집으로 복귀

01:10 집에 도착해서 이 글쓰며 고작 게임 쪼가리 때문에 인생낭비한 것에 대하여 자아성찰하며 다시는 이딴거 안사기로 함

뭐 사러가서 못사오면 딥빡인데 심지어 그게 한정판이면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