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얼/하얼 아쉬란 분위기가 바뀜

맨날 얼라 우세였는데

호드가 독해져서 and 체계적인 공장 만나서(낮술) 한방 터트립니다.

얼라들은 그걸 원기옥이라고 불러요.

즉 호드는 일단 수장, 이벤트 포기하고 공대단위로 유물작합니다.

공대단위이니 유물작 훼방놓는다는건 불가능이죠.

그렇게 모은 유물로 호루라기 공대원들 다 지참하고 크로너스 소환합니다.

그리고 힘싸움합니다.

십자로 중먹고 크로너스 대동하며 갑자기 대장 10~30명 소환합니다.(렉 엄청납니다)

얼라들 죽마봉이 필요하네 어쩌네 하다가 렉과 더붙어 밀립니다.

그리고 최사동네까지 밀리고 호드가 결국 최사 먹습니다.

이와중에 호드 절대 철수 안하고 얼라들 학살합니다.

렉과 호드대장무리에 얼라들 무기력하게 털립니다.

결국 호드대장 npc들 하나둘씩 죽기시작하면 그때 호드들 상황봐서 천천히 빠지고

얼라는 굴욕을 당합니다.

ㄴ 이걸 공장이 체계적으로 지휘하고 그게 전파되서 특정공장(낮술)이 없어도

알아서 원기옥 모으기 시작하더군요.

뭐 얼라도 원기옥 막아내고 호드들 비웃으며 호드 학살하고 볼라스 잡고 이벤트 독점하고 투사탑은 내줍니다

그러나 원기옥 제대로 당하면 정신데미지가 장난 아니더군요.

12월 초중반까진 얼라가 초초초강세였으나

12월 후반부터 지금까지는 호드도 만만치 않아서 얼라입장에선 짜증납니다.

예전엔 볼라스 10~20분 단위로 죽었지만

이젠 어쩌다가 볼라스 딸려고 3~4시간동안 죽쳐야하는 현상도 있습니다.(이벤트무리들도 한 몫함)

ps. 투사의 탑 이벤트 메세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니

이젠 호드한테 투사의 탑 내주고 볼라스 및 난투장 채석장 묘지 다 점령했던 현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

얼라가 투탑까지 가져간다면 호드들 먹고 살 구멍이 없어서 격렬하게 반항하고 균형이 다시 뒤집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즘 낮술 전략 잘익혀서 낮술없어도 호드 승률 나옴

예전에 9대1이였다면 지금은 7/3에서 6/4까지 격차가 좁혀졌다고 보네요.

지금도 8대2인데

이론적으론 죽음의 마법봉 뿌려서 대장들 삭제할수 있는데 그거 쓰는 사람이 드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