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기 불신이 심해지는 것 같음

일하느라 바쁜 직장인 라이트 유저지만 공찾 1지구정도는 돌 시간 나오는데 가질 못하겠음.

영던도 못 가겠음.

혈죽박인데 내가 탱커로서 탱역할 잘 수행할 자신이 없음.

정확히 말하면 내가 타인들이 만족할만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가 하는 고민이 막 들음.

좀전에도 공찾 누르자마자 떴는데 시간 다갈때까지 고민하다 그냥 취소누르고 주둔지 돌아감 ㅡㅡ

이거 뭔가 극복방법 없나여...

뭐 일단 트라이죠 공찾에서 완벽함을 요구하면 그사람이 멍청한거지;;

다만 문제되는건 이게 단계적으로 이해도가 있어야하는데 급성장으로 이해 못하는 사람이 생기는 경우라고 생각

예를들면 렙업도중에는 스킬 몇개만 가지고도 잘깨고 일반던전에서는 생존법을 영웅던전에서는 클리어에 요구되는 공략을 알아야하고 공찾에서는 레이드 기본(바닥/주시대상시 행동) 일반레이드에서는 위의 것들을 모두 숙지한 상태에서 공략에 필요한 요구 딜량을 채울수 있는가 등등

위 과정을 배우는건데 속칭 와저씨 현찰박치기로 텝렙 뻥~ 올려서 영웅던전에서 공략을 모른다던가 딜사이클 무지 특정 클레스에 요구하는 기술을 모르는경우 등 이 문제지

공찾에서 레이드 알려고 가는거지 완벽한 플레이를 요구하지는 않을듯

공찾가면 공략도 별로 필요없는거 같고 힐러들덕에 죽고 싶어도 못죽음
그냥 눈감고 딱 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