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초기 (검네황시절)은 개꿀잼이었던거같은데

사람수차이도 글치만

 

검네황 레이드평가도 꽤 좋았고, 무엇보다 넴드가 나뉘어있으니까 레이드가기 부담없었고

 

퀘스트도 재밌었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좋은평가를 내리게 되네요

 

대격변은 불땅기간이 약간 길었던거랑 

 

용영이 문제다

 

저도 검네황 당시 레이드는 굉장히 좋았던걸로 생각해요. 다들 불성이 최고니 리분왕이 최고니 하는 말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퀄리티면에서나 컨텐츠면에선 대격변 초기가 가장 견실했던 듯.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 알아키르가 음성이 없었다는 것 정도)
개인적으로는 불의 땅까지도 괜찮았습니다만 일일퀘 압박이 좀 심했던거랑 대격반 중후반부에 하나의 컨텐츠로 좀 오래 끌었던게 역시 좀 감점요인이려나요.

불땅도 나름 괜찮았음

레이드가 꼴랑 하나지만 그 하나에서 전투가 되게 독특한게 많아서

특히 라이올리스 운전은, 나중에 하드 고정팟 안깨지게 하려고 임시로 공장맡아서 진행한적 있었는데
진짜 신기함.

물론 마이크로 하는건 라이올리스 운전따위보다

"아 저 죽어요! 죽어요! 살려주세요! 하면서 흑마로 쩜쁘뛰는게 더 꿀잼"

대격은 진정한 용두사미의 끝을 보여줬죠
후반부 패치만 좋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