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언제까지 악마군주 하나에 끙끙댈 수도 없고

이제 사령관으로 까지 불리는 모험가들에다 강력한 전설템과 영웅 NPC들이 조력하면 악마군주는 잡을 때도 되지않았나...마

 

지금 반응 중에 어떻게 필멸자따위가 아키몬드를 때려잡을 수 있어!! 하는데 그럼 와우 끝날까지 아키몬드 하나에 끙끙대는 것도 발전이 없고 와우 시작한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초월자들 힘 다 끌어모아서 겨우 죽이면 우리 언제쯤 성장함? 이라고 또 뭐라할테고

 

이젠 아키몬드같은 악마군주와의 세계의 운명을 건 전투는 어떻게든 발악하면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보는 게 맞을지도? 불성 때 킬제덴은 추방시켰다며 비교하는데 불성이랑 드군이랑 확장팩도 3~4개 차이나는데 사정이 다를 수밖에...다르지 않으면 그것도 문제고

 

그리고 하이잘 전투는...뭐 그때는 연합군대도 겨우 결성해서 미비했고, 시간도 부족했고, 모험가도 없고, 불군이랑 스컬지는 몰려오고 여러가지가 급박하게 흘러가서 완벽한 대비를 못해 눈물을 삼키며 세계수에 접근하던 놈과 같이 자폭시킬 수 밖에 없었다면 되는 거고

 

정령군주도 때려잡고, 스컬지의 제왕도 때려잡고, 용이랑 악마들도 때려잡고, 심지어 세계파괴자도 막았는데 아제로스의 영웅들도 아키몬드는 이젠 물리칠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게다가 악마들은 물질계에서 죽어도 황천으로 돌아간다는 카오스 데몬같은 설정이니깐.

 

근데 무엇보다 아키몬드 쓰러뜨린 것에 사람들이 의문을 품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블자의 조악한 연출과 뜬금포 전개도 한몫하니 블자도 같이 까야...

 

 ​ 

아키몬드가 쓰러질 수 있다 없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스토리가 뒤틀린 황천으로 가는데

"스토리따윈 알 바 아니야 내 아키몬드가 그럴 리 없어!" 하는 분들이 어느 사이트에서 꽤 보여서

아키몬드 물리치는 전개 말고 H씬이라도 원했나봐요

아키몬드에게 짓눌리는 쾌감

뭐 아키몬드의 위치라던가 전작에서 보여준 포스를 기억하는 사람들한텐 좀 뜬금없다 싶기도 함. 아니 지옥불 성채 자체가 좀 뜬금없지만...그냥 콱 죽이는 게 너무 과했다면 두들겨패서 추방시키는 전개도 괜찮다싶지만, 언제까지 내쫓는 것만 할 수도 없고..

그냥 드군이 똥인걸로

동감

그리고 모험가들만 싸운것도 아니지 않나요
이렐이랑 카드가랑 도와주는거 같던데

ㅇㅇ오크 최강의 전사공주이자 전쟁군주인 그롬과 벨렌의 후계자 이렐, 그리고 대마법사 카드가까지.
쟁쟁한 영웅들도 함께 도왔죠.

하긴 다수의 위습 디토네이트에도 가신분이니 이 정도 전력이면

아키몬드의 두부딸에 버금가는 연출이 필요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