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문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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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31 02:57:26 KST | 조회 | 1,428 |
제목 |
뒤틀린 황천이 시간조차 초월한 영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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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고대 신들도 시간조차 건드릴 수 없는 존재들이라 설명되고..
생명의 순환을 벗어난 존재들이니, 과거 영원의 샘에서 등장한 애도있고..
제가 느끼기엔 드레노어의 시간대는 일단 "열려있는"시간의 공간인거같네요.
카이로즈가 드레노어의 시간을 강제적으로 열고, 군단은 과거와 똑같이 굴단과 접촉합니다.
실제로 굴단 코믹스를 보면 가로쉬가 그롬마쉬를 포함한 다른 부족들을 설득하고
그리고 나중에 비로소 악마의 피를 받아들이는 굴단과 접촉하죠.
아마 가로쉬가 열려져있는 과거의 드레노어에서도 꽤나 시간이 지났을겁니다.
가로쉬 드레노어 도착> 그롬마쉬와 다른 부족들을 설득,통합> 굴단과 접촉순이지요.
열린 드레노어의 시간에 군단이 드레노어가 다시 열린것을 알고 굴단과 접촉했지만
진짜 드레노어의 시간보다는 늦게 접촉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군단도 부랴부랴 시간의 왜곡된 틈이 생긴걸 알고 굴단과 접촉했을것같네요.
그리고 아르거스 시절의 킬제덴,아키몬드,벨렌의 삼두들은 아마 군단이든 고대 신이든 살게라스든
건드릴 수 없습니다.
시간의 권능을 가진 존재는 노즈도르무,그리고 어쩌면 티탄 판테온 수장인 아만 툴 정도가 되겠군요.
노즈도르무가 대격변 시절에 말한 시간은 끝없는 무한한 실과 같다면서 그 자신도 전부 이해하진 못합니다.
그는 강제적으로 과거의 시간을 열어도 절대 결과가 안좋게된다한들 바꾸지를 않죠.
모든 시간대는 무한하지만 결국 그 끝은 모두 한 지점에서 만납니다.
고대 신들이 무한의 용군단,정확히 타락한 청동용군단을 만든 이유는
시간에 간섭을 하여 현재의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겠죠.
무르도즈노의 존재는 노즈도르무가 실종되었을때 고대 신들이 그의 능력을 살짝 훔치고 배낀
고대 신들의 창조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의 최후를 알고있는 노즈도르무의 절망이야말로 고대 신들이 원하는 것이었겠죠..
마지막으로 가장 주목해야 할 곳은 판다리아의 영원의 섬입니다.
영원의 섬은 정말로 영원히 시간이 정지되어있죠.
전 이 영원의 섬이 뒤틀린 황천과 똑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원의 섬은 모든 시간을 초월한 곳이죠.
뒤틀린 황천또한 모든 시간을 초월한 곳입니다..
하지만 강제적으로 과거의 시간을 열지않는 이상 과거은 바뀌지않습니다.
지금은 악마군주가 된 아키몬드,킬제덴은 정지된 시간의 공간인 황천에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1. 시간간섭은 절대로 할 수 없음. 그게 고대 신이든 살게라스든 간에.
2. "강제적"으로 열린 과거의 드레노어엔 가로쉬가 먼저 도착, 군단은 뒤늦게 굴단을 설득.
3. 고대 신들은 시간을 이용하기위해 무한의 용군단을 창조함.
4. 뒤틀린 황천의 초월된 시간대는 영원의 섬의 정지된 시간과 같음.
역시 술은 적당히 마셔야..뭘쓴건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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