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일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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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30 17:11:51 KST | 조회 | 1,718 |
제목 |
연대기 읽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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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를 끈 부분은 수라마르의 명가와 대마법학자 엘리산드였습니다.
분명 고대의 전쟁 때는 불타는 군단에 부정적이었던 그들이 이번 군단에서는 그들과 손을 잡아버린 경위가 꽤나 궁금해지네요.
어차피 밤샘도 있어서 아쉬울 게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근데 보면 고대의 전쟁 이후 갈라져 나간 엘프 분파들은 하나같이 마력 문제가 발목을 잡는군요.
쿠엘탈라스는 영원의 샘 물병을 통한 태양샘 덕에
수라마르는 아만툴의 눈을 통한 밤샘 덕에 괜찮았는데
샨다랄하고 엘드레탈라스는 안습....
그리고 보다보니 현재 검은심연 나락이 되어버린 엘룬의 사원과
불모의 땅 중부에 있었던 엘프 전초기지도 나오는 게 흥미롭더군요. 왜 불모의 땅 한가운데에 엘프 유적이 있나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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